2024 어린왕자 초판본 다이어리 2024 북엔 달력/다이어리
북엔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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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어린왕자 초판본 다이어리(북엔출판사)와 함께하게 되었어요. 너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아기자기한 어린왕자 다이어리에 나의 하루 하루를 적어내려가는 느낌이 얼마나 즐거울지요>u<♡ 지긋지긋하고 못생긴 회사 다이어리여 안녕, 나는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초판본 어린왕자 다이어리와 함께 할거야! 사람들이 왜 예쁜 다이어리를 장만하는지 알 것 같아요. 매일 일기 쓰는거 실패했는데, 항상 쥐고 다닐것 같아요. 다이어리가 예쁘니까, 예쁜 펜도 하나 마련해야지. 사이즈도 일반 책보다 작아요. 손에 쏙 들어옵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하나같이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뒤표지는 뭘까 궁금해서 돌려봤더니 똑같아요. 이렇게 활짝 펼쳐도 한장이라도 빠지지 않게 튼튼하게 묶여있고요~


다이어리를 펼치면, 맨 처음에 년달력, 월달력이 앞쪽에, 예쁜 페이지가 있어요. 어린왕자 동화 이야기 시작하기 전, 생텍쥐베리가 '레옹 베르트에게'로 시작하는 편지 문구처럼, 나의 2024년에게, 혹은 2024년의 나에게 한마디 인사를 건네면 좋을것같아요. 난 2024년을 이렇게 살아야지, 이런 다짐과 각오.

월, 주간 일정도 어린왕자 책 속 캐릭터들과 함께할 수 있어요. 다이어리 어떻게 꾸밀지 고민할 필요없이, 예쁜 속지에 내 이야기만 담아도 알차겠죠?


12월부터 쓸 수 있어!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된다.

들고다니면 자랑하고 싶은, 너무 예쁜

2024 어린왕자 초판본 다이어리와 소중한 하루 하루 맞이하고 마무리하길!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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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오사카 2024 -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온 Close up (에디터) 6
유재우.손미경 지음 / 에디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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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오사카, 책이 간결해서 보기도 좋고, 챙겨다니기도 굉장히 좋아요! 오사카 가을풍경이 그렇게 멋지다면서요~ 당장 이 책들고 오사카 가고 싶어요. 오빠랑 어디갈까 고민중인데, 이 책 보여주고 오사카 가야겠네요.ㅎㅎ 일본풍경은 물론 캐릭터에 먹는것까지 즐길거리 가득한 오사카♡ 게다가 각 페이지 큐알코드 찍으면, 작가가 구글맵에 표기해놓은 페이지로 들어가져서, 따로 검색할 필요도 없고 굉장히 편해요.

오사카도 갈곳이 많아서, 두루 둘러보려면 오래 여행하면 좋을거 같아요. 가까운 이웃나라라 (직장인의) 짧은 일정으로 여러번 오는 이유류 알것같아요^^


미션 도장깨기 간사이 BEST8도 흥미로운것들로 잘 추려놔서 꼭 가보고 싶고, 일본하면 생각나는 많은 애니 캐릭터 장면속으로 들어간것 같은 포토존도 잔뜩♡ 요즘 새로생겨 아주 핫하다는 유니버셜스튜디오의 슈퍼 닌텐도 월드, 슈퍼마리오월드 정보까지!


도톤보리 거리도 한 눈에 보기 쉽게 잘 정리되어 있고, QR코드 찍고 확인한 일정 동선도 효율적이고 좋은거 같아요.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으면, 뭐부터보지 고민하며 헤맬 필요 없죠.


일본여행은 하루 5끼라던데...♡ 먹거리 정보도 가득!


매혹적인 오사카로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매혹적인 클로즈업 오사카 2024♡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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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리 재미날 줄이야 - 아프리카 종단여행 260일
안정훈 지음 / 에이블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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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리 재미날 줄이야"가 이리 재미난 줄이야. 책 배송받고, 외출 전에 잠시 짬이 나서 '한 번 훑어나 볼까~'했다가, 너무 재밌어서 주저 앉을뻔했지 모예요~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세요. 이런걸 요즘 '필력이 좋다'라고 표현하나요~ 같이 여행하고 있는것처럼 생생함이 느껴져요. 재밌어요ㅎㅎ 사실 아프리카 여행이라고 해서, 저자 확인 안하고 당연히 20~30대 젊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자 소개에 7학년, 7학년이 모지, 늦게 대학원 다니셔서 7학년이라고 표현하신건가, 7학년까지 있는 학과가 뭐가 있지 이러고 있다가, 아, 나이드신 분들 50대 60대 넘어가면 학년으로 표현하시지, 에잉 이게 모야, 이러다가, 프롤로그에서 눈물 뽑고ㅜㅜ 눈물 뽑은 사연때문일까, 이야기에 빠져들기 시작하더군요. 이 책 이전에도 책 내셨다고 해서, 읽다가 바로 살 뻔ㅎㅎ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이 따지지 않고 같이 어울리는 모습이 참 멋졌어요. 나도 해외에 홀로 나가면 그렇게 되는걸까? 장기간 혼자 여행하고 싶다... 근데 무섭다. 다들 어떻게 다니는건지. 이렇게 책으로나마 간접여행해봅니다. 아프리카!! 나도 초원을 달리는 야생동물도 보고 싶고,

이렇게 이집트 거대한 유적물들과 인생샷도 찍고 싶은데 말이죠!

우왕~ 작가님, 사진 누가 찍어줬나요~ 고마워하셔야겠어요!! 진짜 잘찍었넹ㅎㅎ


나도 인생 버킷리스트 쫙 써놨었는데, 어디갔지, 몇개나 이뤘지, 지금 나의 버킷리스트는 뭐지. 버킷리스트를 세우고, 차례차례 실천해가는 멋진 70대, 철부지 시니어 안정훈 여행작가님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덕분에 저도 홧팅홧팅이예요! 당장 버킷리스트 적어야겠어요. 나도 갈 수 있어! 아프리카! 얍얍!! 멋지게 살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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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우울 - 우울한 마음에 필요한 것은 위로가 아니다
이묵돌 지음 / 일요일오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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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와, 이 책 쎄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가 겪었던 일들을 읊는데, 다친 과정이 너무 생생하게 떠오른다. 후덜덜. 그리고 작가가 덤덤하게 털어놓는 불행한 어린시절. 무책임한 어른들, 아니 부모. "내 어린시절은 평범했다"고 말하기 미안할 정도. 그렇다, 나는 평범하게, 아니, 오히려 많이 사랑받으며 자랐다. 그럼에도 '우울증'에 관한 책을 읽는다. 머리가 커서일까, 20대가 되면서 친구들이 자기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준다. 우울하다고. 반면, 충격적인 일도 있었다. 기본이 행복감인 사람들도 있던것. 그 사람들은 이 책제목을 봐도 그냥 지나가겠지..

책의 부제가 마음에 들어 읽게 된, "최선의 우울 - 이유없이 우울한 마음에 대하여"를 소개하려 한다. 무척 우울해보이는 책표지도 마음에 들어버렸넹ㅋ



자신의 실패를 툭 툭 털어놓는 이 책, 역시 쎄다. 작가 "이묵돌"을 필시 필명이리라. 그렇지 않으면 작가의 모친이 또 찾아올 터. 연 끊을만도. 작가님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고 싶다. 잘하신거라고. 나를 갉아먹는건 가족이 아니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시길.



작가의 병원 상담 이야기를 읽으며, 세상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는것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맞아, 정신과 가면 진료기록이 다 남아서 입사에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는 괴담 나도 들었지, 끄덕끄덕. 근데 살아보니(?) 다들 제정신이 아니드만~ 제정신 차리려고 병원가는거니, 옆에서 응원해줘야 한다는 생각도 문득.



최선의 우울, 책이 술술 잘 읽힌다. 내가 우울할 깜냥이 되는건가, 작가의 최선을 다하는 우울에 위로받는 시간이 된다. 작가님도 글쓰며 많이 위로되었길, 꽃길만 걷기를.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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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이는 윈드서핑
정상대.우영애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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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이는 윈드서핑, 맞아요, 저도 윈드서핑 뚝섬에서 딱 한번 해봤는데, 그 때 생각을 떠올려보기만해도 두근두근 설레여요^^ 윈드서핑은 정말 멋진 운동입니다. 어디 가서 "나 이거 해봤어!"라고 말하기도 뭔가 폼나구요, 해보기 전에도 굉장히 두근거렸는데, 탈때도 설레고, 다녀와서 다시 생각해도 두근두근 떨리는, 너무나도 멋진 레포츠입니다. 책날개에 작가 소개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나이가 80이 넘어서도 윈드서핑을 타고 왔다 갔다 하다가 이번에 책을 작성하셨대요. 윈드서핑하며 젊음을 느끼며 사신다고. 정말 멋지세요!


책 받고 "왜 이렇게 두껍지?"싶었는데, 저자 선생님께서 수십년 윈드서핑하면서 재밌게 보고 듣고 모아온 이야기들을 많이 풀어놓으셨어요. 세월이 지나며 우리나라도 윈드서핑을 접하기 쉬워졌다(대부분의 레포츠들이 그런거 같아요. 나라가 부유해진것도 한몫하는듯요), 윈드서핑 하는 세대가 달라졌다(예전에는 젊은 친구들이, 요즘은 나이드신분도 많이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회가 많이 열린다는 소식도! 전 대회가 열리는건 처음 알았어요. 갑자기 저도 열심히 해서 대회 참가하고 싶다는 열정도 생기더군요!



윈드서핑 입문자를 위해 처음부터 알려줘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찾아가면 됩니다ㅎㅎ 요즘은 여기저기 많으니까요. 한강쪽만 60개가 넘는 업체가 있다고. 저도 부담없이 취미생활로 하고싶어요. 진짜. 책으로 이론부터 빠싹 익히고, 좋은 업체 하나 잡아야겠어요^^


선생님이 수십년간 보고 들어온 이야기들이 참 다양하고 재밌어요. 산에서 윈드서핑 타는 사람도 있고(좋은 아이디어같아요. 그냥 스노우보드 허벅지 터졍~), 유명한 쌍둥이자매선수 넘나 부럽♡ 저도 이미 늦었다 싶지만, 선생님을 보니 늦은게 아니라는 마음가짐이! 두근두근 설레는 멋진 취미생활! 윈드서핑 도전해봐야짓!!♡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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