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설레이는 윈드서핑
정상대.우영애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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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이는 윈드서핑, 맞아요, 저도 윈드서핑 뚝섬에서 딱 한번 해봤는데, 그 때 생각을 떠올려보기만해도 두근두근 설레여요^^ 윈드서핑은 정말 멋진 운동입니다. 어디 가서 "나 이거 해봤어!"라고 말하기도 뭔가 폼나구요, 해보기 전에도 굉장히 두근거렸는데, 탈때도 설레고, 다녀와서 다시 생각해도 두근두근 떨리는, 너무나도 멋진 레포츠입니다. 책날개에 작가 소개 보고 깜짝 놀랐어요. 나이가 80이 넘어서도 윈드서핑을 타고 왔다 갔다 하다가 이번에 책을 작성하셨대요. 윈드서핑하며 젊음을 느끼며 사신다고. 정말 멋지세요!


책 받고 "왜 이렇게 두껍지?"싶었는데, 저자 선생님께서 수십년 윈드서핑하면서 재밌게 보고 듣고 모아온 이야기들을 많이 풀어놓으셨어요. 세월이 지나며 우리나라도 윈드서핑을 접하기 쉬워졌다(대부분의 레포츠들이 그런거 같아요. 나라가 부유해진것도 한몫하는듯요), 윈드서핑 하는 세대가 달라졌다(예전에는 젊은 친구들이, 요즘은 나이드신분도 많이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회가 많이 열린다는 소식도! 전 대회가 열리는건 처음 알았어요. 갑자기 저도 열심히 해서 대회 참가하고 싶다는 열정도 생기더군요!



윈드서핑 입문자를 위해 처음부터 알려줘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찾아가면 됩니다ㅎㅎ 요즘은 여기저기 많으니까요. 한강쪽만 60개가 넘는 업체가 있다고. 저도 부담없이 취미생활로 하고싶어요. 진짜. 책으로 이론부터 빠싹 익히고, 좋은 업체 하나 잡아야겠어요^^


선생님이 수십년간 보고 들어온 이야기들이 참 다양하고 재밌어요. 산에서 윈드서핑 타는 사람도 있고(좋은 아이디어같아요. 그냥 스노우보드 허벅지 터졍~), 유명한 쌍둥이자매선수 넘나 부럽♡ 저도 이미 늦었다 싶지만, 선생님을 보니 늦은게 아니라는 마음가짐이! 두근두근 설레는 멋진 취미생활! 윈드서핑 도전해봐야짓!!♡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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