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인생은 탐험이다 - 내 안의 모험 유전자를 깨워라
강동석 지음 / 작가와비평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와비평] 인생은 탐험이다

내 안의 모험 유전자를 깨워라

저자 강동석

페이지 336

20220711_233332.jpg

"만약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이 단 하루뿐이라면, 당신은 무엇으로 그 시간을 채울 것인가?"

평소 즐겨 듣던 라이도 프로그램의 DJ가 던진 이 단순한 질문은 오랫동안 내 마음에 남았다. 교통사고로 휴학중이던 나는 LA의 집에서 이 방송을 들었다. (p.60)

단순한 질문이 아닌 것 같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굉장히 심오한 질문입니다. 저 역시 저 문장이 가장 와닿았거든요. 나는 내가 하고 싶은걸 얼마나 하고 살아왔나. 한국인은 왜 학창시절을 학교과 교과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사는건가ㅜㅜ 그래도 지금 많이 바뀐것같긴해도, 현실은...


20220711_233911.jpg

20220711_233949.jpg

저자는 어려서부터 탐험을 좋아했고, 결국 대학 도서관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걸 찾았어요! 바로 요트! 어떻게 도서관에서 요트를 그렇게 열심히 찾아 볼 수가 있지ㅋㅋㅋ 저도 꿈을 좇는 거에 열광하기에 재밌고 부러운데, 부모님 입장에서 아들이 도서관 열심히 다니면 좋을텐데, 사학과 전공이 요트책을 찾아볼줄은 꿈에도 모르셨을것같아요. 뒤통수 뽝!ㅎ 꿈을 찾고, 주위 분들의 응원과 함께, 또 열심히 자신의 꿈을 이룬 저자! 이후에 또 박수치고 싶은게, 요트 관련 일을 찾지 않고, 전공이랑은 또 다른, 소위 남들 가고 싶은, 잘 나가는 회사 취업에 성공해요. 남들의 예상을 계속 뒤집는 저자의 경로랄까.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고, 뭔가 척척 성공하는걸 보며, 저 역시 잊고 지냈던 열정이 살아나는것같아 좋았어요.


20220711_234021.jpg

20220711_234035.jpg

이 사진만 보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사만 나오지만, 저자는 당시 여기서 일주일 갇혀있었다고! 바다가 굉장히 어마무시한 곳인데, 요트로 혼자 횡단한다는건 정말 위험한거였군요. 사진에 보이는 요트도 바다의 험란함을 이겨낼 수 있어보이지 않던데... 저자분 실력도 물론이지만, 운도 굉장히 좋은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아, 이 모험 이야기는 수십년 전 이야기입니다. 저자의 젊은 시절 이야기! 저는 처음에 책 겉표지만 보고, 최근에 요트여행을 다녀온 젊은이가 쓴 글인걸로 오해했어요. 저자는 요트 모험 이후로, 요트생활 때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인생을 잘 겪어내고 있다고해요. 요트여행을 가기 전 살아온 이야기도 너무 좋았어요. 중년이신 저자분의 인생이야기가 내 모험 유전자를 간질여주는.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인생 자체가 탐험임을. 멋진 인생이 되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멋진 이야기.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술푼 영화 - 술맛 나는 영화 이야기
김현우 지음 / 너와숲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와숲] 술푼영화

술맛 나는 영화 이야기

저자 김현우 / 본문 일러스트 김성욱

페이지 296

20220711_233523.jpg

슬'픈'영화가 아니라, 술'푼'영화라고?

재미난 제목에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저자는 애주가일까?

이 책에는 영화, 술은 물론, 배우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저는 특히 마릴린 먼로의 쓸쓸한 인생에 깜짝 놀랐어요;; 단지 예쁘고 화려한 사람으로만 알았지, 생각해보니 영화 한 번 제대로 본 적이 없네요. 나름 영화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머리 크고 최근 영화들 본거지, 책에서 다루는 영화들 반도 못봤네요; 찾아보고 싶은 옛날 영화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보고싶은 영화 리스트에 저장~저장~


Screenshot_20220711-234405_Naver Blog.jpg

저는 술을 거의 못마셔요. 잘 맞지도 않고, 맛도 모르겠고(맛없음, 씀). 요즘은 술 못먹는 사람들을 또 '술애기(발음상 쓰레기)'라고 하던데;; 술 못먹고, 술 잘 몰라도, 요 문장은 아주 잘 알죠!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 와, 이건 정말 명언입니다. 영화 나오기 전부터 몰디브랑 모히또를 들어만 봤지 뭔지 모르는 누군가 실수로 많이 썼을것같아요. 몰디브도 모히또도 뭔가 기분 좋아지고 상큼한 느낌입니다.ㅎㅎ 몰디브 가서 모히또 한 잔은 내 신혼여행 로망이었쮜! 그나저나 영화에 모히또는 아예 나오지도 않았고, 다른 많은 술들이 등장했었다는 건 눈썰미가 정말! 크으~


20220711_233833.jpg

술을 못먹고, 못먹어서 안좋아하고, 관심이 없다보니, 브랜드도 하나도 모르는데, 영화 속 위스키가 PPL이었군요. 아니ㅋㅋ 사실 영화볼 때 자막 보느라 바빠가지고, 술 병은 커녕, 술마시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ㅜㅜ 술도 인생 중 하나의 큰 즐거움인데, 그 즐거움을 누릴 수 없어 너무 슬픕니다. 저도 술에 관심이 많았다면, 영화 속 술을 보고 몹시 반가울텐데 말이죠. 이 책 덕분에, 영화 속에서 술이 어떻게 등장했었는지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그나저나 일러스트 술도 참 예쁘던데, 여인의 향기 속 배우님을 너무 잘 담았네요! 매력있음!!


20220711_233849.jpg

녹색병의 압신티움(압생트)는 저도 굉장히 잘 아는 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즐기던 술이니까요. 그의 귀족 친구인 로트레크도 이 술을 즐겼군요. 영화 물랑루즈 진짜 너무 완전 좋아하고, 저도 이 영화 갑자기 막!!!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영화 속 로트레크는 물론 압생트 마저 알아 본 저자의 술사랑! 정말 재밌는것같아요^^

나는 영화를 볼 때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도 술을 즐길 줄 아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 드는, 재밌는 '술푼영화'였습니다^ㅁ^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 레나의 스페인 반년살이
레나 지음 / 에고의바다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고의바다] 한 달은 짧고 일 년은 길어서

스페인에서 먹고, 놀고,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한국 대표 집순이의 리얼 스페인 현지 적응기

발렌시아 / 벨기에 / 스위스 / 이탈리아 / 모로코 / 독일 / 오스트리아

저자 레나

페이지 298

20220708_172422.jpg

세상은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책의 한 페이지만 읽은 것이다.

- 성아우구스티누스

저자는 스무 살 시절부터 세계21개국, 50여개의 도시를 여행한, 현재는 10년차 경력의 패션브랜드 MD라고 해요. 1년에 한두 번씩 멀리 여행을 다녀온다고. 이 책은 2015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으로 위장한 해외살이, 해와살이로 위장한 여행을 했다고.

맞아요, 책 제목이 진리인 것 같아요. 한 달은 짧고!! 일년은 깁니다! 더군다나 스페인! 스페인이 얼마나 광활하고 매력적인곳인데요!! 어... 그런데 반 년의 스페인 삶, 정말 현지인처럼 이곳저곳을 다녀왔네요. 유럽에서의 반년이라니, 부러워라!! 저도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고 많이 다녀왔는데요, 회사 다니며 최대 일정 뽑아봐야, 욕 드럽게 처먹고 달랑 2주ㅜㅜ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쉬댕. 저는 그대로 멈춰버린것 같아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요즘 여행들 잘 다니고 있는데, 유럽에서 또 원숭이 전염병 터지고, 아주 말세인것같아요ㅜㅜ 책 보면서, 저자의 스페인에서의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 시절을 보며, 내 추억인냥 웃으며 읽었어요. 이것이 바로 간접경험, 대리만족인가!


20220708_193605.jpg

처음에 책 펼치고 깜짝 놀랐어요. 글씨가 매우 작고 촘촘;;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은지, 글씨로 가득 가득! 근데 재밌어요. 재밌어서 천천히 즐기며 읽었어요. 저자는 반년이란 (저자 말에 의하면) 적당한 시간을 해외에서 지냈을까, 기회와 용기에 대단하다 부러워하며. 미래가 어떻게 될지 불안해하며,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지금을 즐기라!"고 외치고 싶었어요. 난 지금 뭐하고 있지...ㅜㅜ 아... 난 지금 세상 너무 무서워ㅜㅜ


20220708_200559.jpg

책 초반부터 많은 인물 소개로 바빠요.ㅎㅎ 혼자 훌쩍 날아간 타지에서, 젊은 청춘들끼리 이렇게 저렇게 모여서, 이야기하고 구경가고. 새로 만나는 사람들과 몇마디 나눠봐도 생각이 굉장히 다른걸 알게 되는데,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굉장히 다양한 생각들을 접하게 됩니다. 아... 내 2주 여행은 자유여행도 일정에 빡빡해서, 타인과 접점이 생기는게 시간 낭비 같아 싫었는데, 나홀로 반년 해외 살이는 정말 타지와 외국사람들을 고스란히 만나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해외여행하며 시야가 넓어진다는게 바로 이런거 아닐까 싶어요. 부럽당.


20220708_193635.jpg

"당신 인생에 있었던 가장 큰 사건(이벤트)는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그것이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저자가 스물 둘, 1년간 영어를 배운답시고 뉴질랜드 영어학원 레벨테스트에서 만난 질문이라고 합니다. 끙끙대며 자기 인생을 되돌아봤는데, 고민 끝에 대한민국 20대 초반의 평범한 젊은이 중 하나인 저자는 대학입학스토리를 적었다고 하는군요. 지금 같은 질문을 마주한다면, 저자는 너무 많은 사건들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되겠네요. 새로 들어온 옆에 일본인 친구는, 별 고민 없이 디즈니랜드를 적었다고;;

교육 환경도 많이 바뀐 지금 이 시대 청춘들은 어떨까. 너무 아등바등 살게 교육시키는 어른들이 미워지며, 지금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걸 찾아 내 삶을 즐기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몹시 강하게 드네요. 아! 나도 꼭 해외살이 하고 싶다!! 걱정들로부터, 현실로부터 자유롭고 싶다! 행복하고 싶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여행을 만드는 남자
박정수 지음 / SISO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ISO] 아름다운 여행을 만드는 남자

'최초, 최대, 최고’의 타이틀을 거머쥔 여행상품 개발자의 이야기

저자 박정수

페이지 204

20220701_103946.jpg

여행! 여행은 항상 언제나 정말 근사하죠! 이 근사함의 맛을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생활로 만든 사람이 있었네요~ 저도 여행을 굉장히 좋아해서, 자유여행은 물론이고, 패키지도 굉장히 많이 찾아봤거든요. 자유여행 계획 세울 때도, 패키지 상품 찾아보고 많이 참고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요런거 하나 하나가 누군가의 개발상품이네요! 항공사도 보면 취항지 새로 생기고 하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림이나 조각처럼 작가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그런 작품이 되어버리네욤;; 여행상품개발자들 아쉬울 것 같아요.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멋진 여행상품들을 만들어주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ㅎㅎ '아름다운 여행을 만드는 남자'를 읽으며, 작가님이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여행관련 일을 하게 되었고, 해당 일에 대한 마음가짐과 자세 등을 알 수 있었어요. 여행패키지를 즐기는 꿀팁까지! 아... 당장 여행가고 싶다~ 나두 여행 관련 일하고 싶다ㅜㅜ


20220701_104020.jpg

작가님에게 여행이란? 새로운 곳에 대한 탐험은 물론, 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멋진 경험! 많은 사람의 특별한 순간! 누군가의 가장 행복한 순간!


20220701_104036.jpg

목차 보면서 어떤 내용이 있는지 확 보이는데요,

저는 책 읽으면서 요 문구가 굉장히 와닿았어요.

"나는 사업도 하나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정작 살아생전에는 냉대받고 고통 속에 살아갔던 것처럼..."(p.53)

읽으면서, 일에 대한 자세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20220701_104115.jpg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새로운 곳에 대한 동경으로, 어린이가 혼자 겁도 없이 빨빨거리고 돌아다녔다는 작가님. 으악ㅋㅋㅋ 진짜 대단한것같아요. 저는 여행을 굉장히 늦게 접했고, 지금도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렘은 물론 두려움도 큰데 말이죠. 그리고 항상 계획부터 완전 열심히 세워야 움직일 수 있고, 갑작스러운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서 기회를 놓치게 될 때가 굉장히 많은데, 일단 저지르고 부딪혀보는 스타일의 작가님이 굉장히 부러웠어요. 이참에 저도 "일단 도전!"하고 보는 사람이 되자고 마음을 다져봅니다.


20220701_104604.jpg

여행자는 물론 여행업자들도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나, 이렇게 글로 정확하게 짚어 주는 또 확 와닿는. 몇년이나 고생하고 있는 코로나 때문에, 완전 온몸으로 깨달았죠ㅜㅜ 슬슬 여행업이 다시 열리고 있는데, 또 원숭이 두창이니 뭐니... 과거에도 많은 사건이 있었네요... IMF부터... 모두가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0701_104203.jpg

요렇게 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기분좋아지고 설레는 "패키지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는 꿀팁도 있어요^^ 신나게 놀기로 마음먹고 놀러가서, 두려움에 데면데면하게 지내는 사람들 많던데, 마음 활짝 열고 즐거움과 행복감으로 빵빵하게 만족하는 순간순간이 되기를!!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드리 헵번처럼
멜리사 헬스턴 지음, 오현아 그림, 카일리 박 옮김 / FIKA(피카)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FIKA] 오드리 헵번처럼

원제 How to be Lovely

오드리 헵번이 들려주는 10가지 인생 조언

글 멜리사 헬스턴 / 그림 오현아 / 역자 카일리 박

페이지 296

20220628_215624.jpg

내용 정말 따뜻하고 좋아요! 삽화도 매력있구요.

지은이 멜리사 헬스턴은 오드리 헵번의 열렬한 팬으로, 멘토인 오드리 헵번의 자서전을 집필하기 위해 5년간 오드리 헵번의 모든 것을 취재했다고 해요. 그 덕분에 오드리 헵번의 75번째 생일에 맞춰 이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고!

저는 사실 오드리 헵번 배우님 세대가 아니라 그녀에 대해 잘 모릅니다. 로마 여행 가기 전, 꼭 봐야 한다고 해서, 로마의 휴일 찾아 본 정도. 전부터 어른들이 "오드리 헵번~ 오드리 헵번~"하시는 건 많이 들었어요. 어렴풋한 기억에, 그녀가 굉장히 바른 삶은 산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저 또한 그녀의 인생에 푹 매료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행복한 그녀의 삶, 그리고 그녀처럼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어떤 다정한 내용이 담겨 있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20220628_215639.jpg

오드리 헵번이 들려주는 10가지 인생 조언. 이와 같이, 목차에서는 Happiness(행복), Success(성공), Health, Love, Family, Friendship, Fulfillment, Style, Fame, Humanity 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오드리 햅번이 말하는 성공은, 명망 이런게 아닌 행복으로서의 성공!인 것 같아요. 책이 굉장히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20220628_215658.jpg

하루 하루가 힘든 당신에게, 꼭 건내고 싶은 한 마디.

"하루를 골라서, 그날을 끝까지 완벽하게 즐겨봐요."

저도 하루 하루 너무 벅차고 힘들었었는데, 지금도 주위에 하루하루 너무 벅찬 사람들이 많아서ㅜㅜ 위 페이지 사진 찍어서 보내줬어요. 우리는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20220628_215930.jpg

<오드리 헵번처럼>을 통해 만난 오드리 헵번은,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외모 뿐만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사람을 대하는 배려 많은 행동, 사람들 앞에서의 모습도요. 어떻게 이렇게 완벽할 수가 있을까. 그 속엔 어린시절부터 어머니의 교육이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오드리 헵번도,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건 구식이지만 훌륭한 생각이예요"라며, 나와 남 둘 모두를 존중할 줄 아는 삶을 살게 된 것 같아요. 그녀가 중요하게 생각한 자신의 행복, (가족)사랑과 충만함으로 가득한 삶, 그리고 친구들과의 따뜻한 어울림.

요즘 끔찍한 사건들로 가득한 인터넷 기사들을 보면서, 요즘 사람들 애들 다 인성이 부족한거라며, 도대체 인성은 어디서 배우는건가 싶었는데, 부모님과의 따뜻한 가르침과 대화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돈 번다고 바빠서 애들 교육기관에만 맡기고, 애들 어렸을때부터 아이들과 얼굴 한 번 마주할 시간이 없는 엄빠들... 반성하시길! 교육기관에서 지식만 가르치고, 아이들 인성은 썩어가고 있다는 걸 깨닫기를...


20220628_220036.jpg

그녀는 25세라는 몹시 젊은 나이에 아주 크게 성공합니다! 그녀는 발레를 좋아했고, 2차세계대전을 겪었으며, 너무 절망적인 시대를 겪은 후 "소박한 행복"에 감사할 줄 알게 되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발레를 배우기 위해 돈 벌 수단으로 연기를 하게 되었고, 그녀의 매력에 기회가 찾아왔으며, 그녀는 자신의 능력 밖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 그녀가 잡은 기회를 전부 성공으로 만들어내었어요. 그녀 주위 배우, 스텝들은 그녀의 노력을 봤고, 증언합니다.

기회를 잡고 성공한 그녀! 모두의 사랑을 받는 오드리 헵번! 그런 그녀가 이렇게 말합니다.

- 살면서 가장 끔찍한 일은 내가 놓친 기회, '그때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하고 죽기 전에 후회하는 거예요. - 라고.

그리고 그녀는 일의 성공 보다 더 멋진 삶을 선택합니다. 가장 성공했을 때, 그녀는 두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누리기 위해, 자신이 바라는 최고의 삶, 행복을 위해 배우의 길을 떠나요.

"단 한 가지 내가 두려웠던 것은 나중에 내 인생을 돌아봤을 때 그저 영화만 남는 것이었어요."

저도 나중에 내 삶을 돌아봤을 때 웃고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가득!!


20220628_220050.jpg

행복하게 살기를, 멋지게 나이 들기를. 나 자신을 사랑하기를.


20220628_220001.jpg

챕터마다 너무 멋진 일러스트가 함께합니다. 외국 책들은 빡빡하게 글로만 가득해서 숨막히던데, 좋은 글과 함께 오현아 일러스트 작가님의 멋진 그림들로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운 모습도 감상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