죵이의 스마트폰으로 요즘 사진 잘 찍는 법 - 구도와 촬영법을 한번에!! 인물·풍경·음식·제품까지 일상을 화보로 만드는 사진 수업
박지홍 지음 / 책밥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는 사진 찍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해외여행은 사진 찍으러 가는거 아닌가요? 하루에도 300장 이상씩 찍었더랬죠~ 지금도 어디 나들이 가면 백장은 기본이구요ㅜㅜ 이게 모두 휴대폰에 카메라 기능이 장착되고, 성능이 좋아지면서 가능해진거 같아요. 그런데 요게 또 SNS 때문에 사람들이 사진 찍는데 환장한단 말이죠. 잘 찍어서 잘 활용하면 돈벌이도 되고요(광고홍보등).

저자는 휴대폰 폰카시절 이전부터 사진 찍는걸 굉장히 좋아했다고 해요. 무엇보다 멋진 건, 사진 찍는걸 좋아하면서도, (이뻐서) 전직 광고모델 출신임. 아이 차암~ 사진 보다 보니 살짝쿵 '사진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무튼 기가 막힌 "요즘 사진" 촬영법들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저는 남들 잘사는거 보는거 눈꼴시려서(농입니다, 근데 사실 반은 진담ㅋ) 인스타그램 잘 안하는데(근데 진짜 인스타 잘 안해요. 검색이 더 어려워졌어;;), 가끔 보면 진짜 색다른 감각의 사진과 영상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나도 찍어보고 싶은 "요즘사진"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인물 뿐만 아니라, 여행 풍경사진 음식 제품사진까지 꼼꼼하게 노하우들을 담아놨어요.


건물 앞에서 찍는 사진, 이거 한국인들이 주로 찍는 사진이죠. 건물 다 나오고, 인물 작게 나오는거. 건물 꼭대기까지 절대 잘리면 안됨. 화남.ㅋㅋ

오~ 근데 아래에서 멋들어진 감각으로 찍는거, 멋지네요. 요런게 바로 요즘 사진이지!


남친 없어도

카페에서 마치 남이 찍어준 듯 자연스러운 인생샷 건지기 노하우도 배워봅니다.

괜춘한데??!!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 가장 큰 함정이 뭔 줄 아세요?

내가 남 사진 근사하게 찍어줘도,

남이 내 사진 개떡같이 찍어준다는거ㅜㅜ 으아아 너무 시렁!!!!

이 책을 나와 함께 할 일행에게 반드시 선물해줘야겠습니다ㅎ

아님 그냥 내가 열심히 배워서, 10초 자동 컷 갑니다. 흑.

요즘사진, 재밌게 배워, 멋진 사진 찍어보아효♡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짜 여행 일본어 - 패턴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 실전 시뮬레이션 영상 + 여행 표현 사전 + 원어민 MP3 음원, 일본을 가장 완벽하게 여행하는 방법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원스쿨에서 여행일본어회화책이 나왔네요! 박수~!!!

저는 중국어랑 프랑스어를 배웠어요. 중국어를 먼저 배웠더니, 일본어가 너무 어려운거예요! 독학을 하려고 하면, 일단 글씨부터 외워야합니다. 음... 일본어 글씨를 보고 느낀건, 한글의 위대함! 와... 이걸 어떻게 외우라는걸까요... 어렸을 때 배웠으면 모를까, 글자부터 의지가 사라지더라구요. 차라리 중국어가 쉽지!(아님)(본좌 다 까먹었음)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가요, 어렸을 때 한국어 어떻게 익혔습니까. 듣고 말하고 배웠죠. 언어는 그렇게 재밌게 배워야 하는데 말이죠~ 뭘 글씨부터 버벅거리고 있담. 그럼 나는 일본어가 왜 배우고 싶은가? 일본 애니? 아님. 일본 게임? 아님. 전 오로지 여행때문에 배우고 싶거든요. 시원스쿨에서 여행에 필요한 일본어 회화책을 내줬습니다. 땡큐베리 감사!

오로지 여행을 위한 일본어들! 배워봅시다!


전 이책이 글씨 아래 한국어로 발음 써놔서 너무 좋아요!

그러나 일본어를 1도 모르는 저는... 안듣고 읽으면 엉터리겠죠.

큐알 코드로 바로 바로 들으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충 이런 대화를 할 것이다 하고

시뮬레이션까지!

일본은 역시 라면이죠.

목차가 공항부터 시작이지만, 공항이야 뭐 다들 영어 할 줄 알테니,

여행시 현지에서 일본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길 바라며

내가 여행하고 있다고 상상하며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시원스쿨 진짜 여행 일본어 회화책이었답니다^ㅁ^

싹 다 외워버릴것이다~ 으하하~

라~멘♡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 왕자 (스페셜 에디션 홀로그램 은장 양장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수영 옮김, 변광배 해설 / 코너스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어린왕자! 너무너무 예쁜 완전 소장각의 핑크빛 "어린 왕자 스페셜 에디션 홀로그램 은장 양장본"이 나와 바로 소장했습니다. 소유욕 뿜뿜! 파스텔 색상의 핑크빛 겉표지에 오색 찬란한 홀로그램도 번쩍번쩍하고요, 옆면에 은색 별빛도 반짝~반짝~ 한게, 한페이지 한페이지 꼭꼭 되씹으며 읽는데, 예쁜 감성 반짝반짝, 감동을 더 해줍니다.



우리의 어린왕자는 어른을 위한 동화예요.

"어렸을 적의 레옹 베르트에게"라는 서문(?)에서, 아예 시작부터 작가가 직접 말해줍니다.

"이 책을 어른에게 바친 것을 어린이들이 용서해주기를 바란다."

으아닛! 그러고보니 레옹 베르트는 누구죠? 생텍쥐페리 친구인가요? 어린왕자 좋아한다고 노래 노래 부르면서, 어린왕자 책도 여러버전으로 사놓고,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네요. 이따 찾아봐야지~


비행기 사고로 사막에 홀로 뚝 떨어져버린 비행사에게, 뜬금없이 어린아이가 나타나, 뜬금없이 이런 말을 합니다.

"저기... 양 한마리만 그려줘."

어린왕자의 첫 등장. 그리고 난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어 정신없는 와중에, 언능 슥슥 그려준 양그림에, 이것도 아니네 저것도 아니네 툴툴대는 이상한 아이. (지금 생각해보니, 이녀석, 진짜 예의 하나두 없네요ㅋㅋㅋ)


지금까지 봐 온 원작들과 다른 색상의 이 책. 이 책만의 매력인거 같아요. 뭔가 더더더더더더 수채화스러운 느낌이.


그리고 어린왕자가 누군가의 추천으로 지구에 도착하기 전 들렸던 다른 별들에서 있었던 이야기들. 어른들은 참 이상해~

읽으면서도 매번 가장 아이러니한 술꾼 이야기.

"내가 창피하다는것을 잊어러리려고 술을 마시지"

뭐가 창피한데요?

"술 마시는게 창피해!"

같은 어른이면서도, 아이의 순수한 감성을 간직한 작가가, 같은 어른을 보면서도 이해할 수 없었던 것들을 담아 놓은거 같아요~




"부탁인데... 나를 길들여줘!"

매력적인 여우의 등장. 어린왕자가 여우에게 참 많은 영향을 받는거 같아요.

명문장도 많고, 어른이 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어린왕자. 예쁜 책과 함께 더 소중히 예쁜 순수함을 간직하시길 바래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로톡 여행 스페인어 - 스페인 핫플레이스 50 바로톡 여행
루시아 김 지음 / PUB.365(삼육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열의 나라 스페인은 여행하기 굉장히 멋진 나라예요! 도시마다 느낌이 굉장히 다릅니다. 천재화가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둘 다 스페인출신이예요. 게다가 피카소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면서도 불어를 잘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저도 스페인 여행할 때, 현지인들이 영어를 아예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깨달았습니다. 내가 스페인어를 전혀 모른다는것을... 띠로리~

스페인이 왕년에 전세계 여기저기 많이 침범해서, 지금도 여러나라에서 스페인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죠~ (그러고보니, 저는 일본어 하나도 할 줄 모르는데, 가끔 타인들 생활용어 곳곳에서 일본 출신 단어들이 좀 들리긴해요)(이욜ㅋ 어찌보면 우리나라가 한국어 지키는 이 민족성! 저 일본어 하나도 모르는거 보면...ㅎ) 영어도 중국어도 스페인어도 알아두면 요긴할거라 생각해, 언어욕심으로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었어요. 가장 큰 건 역시나, 여행을 위한 회화! 저는 해외여행이 너무너무 좋으니까요~ 스페인은 와우~ 진짜 멋지더라!


바로톡 여행 스페인어는, 스페인의 핫플레이스 50곳을 알아가면서, 50개의 표현을 익히는 여행회화 책이예요. 저는 스페인어 알파벳도 잘 몰라서, 글자를 배우기 전에, 아예 어린아이처럼 언어를 듣고 배울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스페인! 하면 생각나는 바르셀로나로 먼저 떠나고 싶었으나, 내용이 뭔가 차례가 있어... 그래, 마드리드부터 차근히 여행해보기로 했어요.


 

두 장이 세트인거 같고, 첫번째 페이지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두번째 페이지 대화 내용들 녹음 영상이 나와요. 목적이 아예 "해외여행"인지라, 해외여행스페인어를 빨리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할것같습니다. 마드리드 가면, 왕궁이죠! 바로 왕궁 가는데, 왕궁가서 쓸 표현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여행지 가서 직접 사용한다고 상상하며 배우니, 너무 재밌습니다. 여행가기 전에 앞에서부터 천천히 익히면 좋을것같아요.




그래! 스페인여행을 역시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이지! 역시 해외여행이 제일 재밌고, 여행지에서는 시장 쇼핑이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ㅎㅎ

진짜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문장을 직접 들으며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유용한거 같아요^^

+ 난 계속 바토록인줄 알았쮜~ 이건 또 무슨 신용어(이토록 바라는)인가 했는데, 바로 톡이네요. 여행지에서 바로 말할 수 있는ㅎㅎ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환골탈태 1
마고 지음 / 유어마나(거북이북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카카오페이지 밀리언셀러 화제의 웹툰 환골탈태 단행본이 나와 냉큼 읽어보게 되었어요. 잠못이루는 어느날 밤, 침대에서 언제나처럼 웹툰 뭐 재밌는거 없나 뒤적거리다가, 환골탈태 발견하고 며칠밤 샌듯. 세상에 이렇게 재밌는게 다 있냐며, 취향저격이었는데요, 그렇지~ 나만 그런게 아니었지~ 밀리언셀러였구나~ 어쩐지 너무너무 재밌더라고요~ 맨날 휴대폰 째끄만 액정으로 침침한 눈 비벼가며 보다가, 종이책으로 알록달록 큰그림을 넘겨가며 보니, 이것이야 말로 이세상을 진정으로 살아가는 맛이랄까요~ 디지털 세계로부터 빠져나와, 오랫만에 아날로그 세계에서 우아하게(?) 독서를 해봅니다. 만화책을요ㅋㅋ 여느 만화책과 달라요. 알록달록 아주 아름답네요. 웹툰보다 그림이 더 예뻐보이는거 같기도~


오랫만에 보니, 앞에 내용을 다 까먹은거. 이렇게 책으로 보니 또 새롭네요~

아~ 이 이야기는 해골이의 이사로 시작됩니다. 해골이가 집을 나와요. 여느 웹툰과 마찬가지로, 따로 등장인물 소개는 없어요. 하나 둘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해골이는 마계세계의 대학생으로, 베스트 프렌드 두 마물 친구가 있어요. 악마인 아담과 서큐버스인 릴리. 저는 서큐버스라는 단어를 이 웹툰에서 처음 접했지모예요~ 예전에도 보면서 바로 검색했었는데, 그새 까먹어서 또 찾아봄. 둘다 엄청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맨날 술만 먹는 릴리, 재정신일 때가 없는 릴리. 악마인데 신앙심이 깊은, 잘생긴 아담(얘가 잘생겼다고? 잘생겼나? 잘생겨보임ㅋㅋ)


마계와 인간세계는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어요. 환골탈태는 마계세계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인간을 엄청 무섭게 생각하고, 책에서도 오로지 인간만! 실사 사진이 없고, 그림으로만 그려져있어요. 독립을 선언하고 집을 나온 스켈레톤 해골이는, 외로울까봐 (불법이지만) 인간세계에서 고양이 한마리를 주문합니다. 하얀 페르시안을요. 그런데 고양이가 들어있어야 할 박스를 열어보니?! 털없는 저건 뭐지?! 인간을 본적이 없는 마물들~



웃기는 포인트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개그 취향저격!


털없는 고양이를 데리고 간 동물병원 수의사. 는 바로 고양이 마물.ㅋㅋㅋㅋㅋㅋㅋ

생긴거만 고양이가 아니라, 하는 행동들도 영락없이 고양이라, 너무 너무 웃겨요.

생각도 못해본, 마물 세계에서 주인공 해골이가 인간아이를 털없는 고양이인줄 알고 키우는 환골탈태, 아주 아주 재밌습니다. 종이책 완전 소장각!

그림에 이야기에 빠져든다아아~~~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