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빨라졌다고,

그 세상에 모두가 따라야 할까요


세상이 어떻든

자기 속도대로 살아야죠


빠른 세상에선

사나흘 기다리기 힘들까요

기다리기 힘들어서

사라졌다고 말할까요


사나흘,

아니 그것보다 더 걸릴 때도 있어요

때론 길을 잃기도 하지만,

아직 편지는 있어요


당신이 쓰면

편지는 사라지지 않을 거예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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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3-06-16 21: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변화의 속도가 점점 더 가속되어서 잠깐 사이에 달라지는 것이 너무 많네요.
아마 다들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 사이에 업데이트 되어야 할 것들이 없지 않을거예요.
희선님,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3-06-17 01:35   좋아요 1 | URL
빨리 바뀌는데 그런 것에 따라가지 못하기도 하네요 바뀌면 그런가 보다 하는... 그대로 둬도 좋을 텐데 싶은 것도 바뀌어서 안 좋기도 합니다 그대로 두는 것도 조금은 있기를 바랍니다

서니데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새파랑 2023-06-16 22: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편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빨리빨리가 트랜드인거 같아 좀 아쉽습니다 ㅋ 가끔 천천히 아무것도 안하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

희선 2023-06-17 01:37   좋아요 1 | URL
편지가 좀 느리죠 잘못 가지만 않으면 좋을 텐데... 저는 천천히 아무것도 안 할 때 있기도 하네요 요새는 좀 덜 게으르게 지냅니다 책을 다른 때보다 본다는 말이군요 그동안 별로 못 봤으니 이럴 때 봐야지 언제 또 볼지... 다시 게을러질 날이 올지도 몰라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