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은 스쳐갈 뿐이네
조금 안다 해도 마음을 나누지 않지
은행 사람과 손님
가게 주인과 손님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고
그렇게 되기까지 셀 수 없는 시간이 걸린다 해도
스쳐갈 뿐이네
스쳐가는 만남도 나쁘지 않지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