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는 기쁨도 있지만
비우는 기쁨도 있어
채우기보다 비우기가 더 어려워
비우려면 버려야 해
버린다고 다 사라지지는 않아
마음에 기억에 있잖아
때로 보이지 않는 것도 버리고 가벼워지면 좋아
걱정하지 마
버리고 비운 자리는
다시 차 오를 거야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