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사람이고

내 마음과 다르다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고

내가 있다는 걸 알게 해준다

 

타인, 남……

 

남이 있기에

내가 있다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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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2-26 08: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타인이라고 하니 좀 멀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너? 라고 하면 좀 가깝게 느껴질까요? ㅎㅎ

희선 2022-02-27 00:23   좋아요 1 | URL
너도 내가 아닌 남이지만 타인은 더 멀게 느껴지기는 하죠 너나 친구라면 더 좋을 듯한데...


희선

페넬로페 2022-02-26 09: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내가 아니면 일단 다 타인이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타인이라는 단어가 그리 멀거나 낯설지 않네요.
내가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사람이니 타인에게 고맙다고 말해야겠어요^^

희선 2022-02-27 00:25   좋아요 1 | URL
자신이 아닌 모든 사람이 바로 타인이군요 그렇게 생각하면 멀지 않게 느껴지신다니, 그것도 괜찮겠습니다 거기에는 가까운 사람뿐 아니라 먼 사람 다 들어가니... 남이 있어서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그걸 잊기도 하네요 좋은 사이만 생각하면 괜찮겠지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