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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 -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책 읽기 ㅣ 아우름 9
장석주 지음 / 샘터사 / 2015년 12월
평점 :
독서에 관한 책과 글쓰기에 관한 책은 언제고 끌리는 분야다. 이번 아우름으로 읽은 책은 그런 의미에서 내 독서 관련 서적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책이다. 지난 번 읽은 김용택 시인의 '새로운 생각은 받아들이는 힘에서 온다'는 글쓰기 카테고리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 장석주 시인의 책은 몇 번 읽어봤다. 워낙 다작을 하시고, 관심이 가는 글쓰기에 관한 책과 지난 해 나온 두 권의 시 해설서는 관심 가는 책이라 읽게 됐다.
이번 책을 읽으며 다독을 하며 다작 하는 저자의 삶 속 기억에 남는 책들이 무엇인지 다시금 엿보고 싶었다. 또, 다독을 하는 저자가 전하는 독서에 대한 생각과 노하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가졌다.
결과적으로 저자에게 영향을 준 책들도 알 수 있었고, 원했던 독서에 대한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저자의 추천도서는 따로 정리를 해놓았다. 그만큼의 영향력이 있기에 저자가 추천한 책이라 생각된다. 찾아보니 책 분량이 상당한 책들이라 일단은 메모만 해뒀다.
주변 지인에 비해 많은 책을 읽고 있지만 여전히 더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 꾸준하게 책을 읽게 된다. 어느 책에서 접한대로 독서는 취미가 아닌 생활이란 말을 정말 체감하며 살고 있기에 이번 책을 읽으며 저자의 생각에 상당부분 공감을 했다.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아우름 인문교양 시리즈에 알맞은 내용이었고, 책을 읽고자 방법을 찾는 이들이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