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6.1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아직 2015년을 보내지 못했다. 그러나 다가올 2016년 병신년의 첫 장을 넘길 수 있었다. 아직 오지 않았으나 곧 만나게 될 2016 병신년. 한해의 첫 해가 떠오르는 시기의 샘터는 무엇을 담고 있을까?
  새해와 관련된 시작의 느낌을 주는 글들이 있었고, 새롭게 연재가 되는 코너들을 보며 이후의 내용들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도 한다.
  얼마전 읽었던 주역 인문학의 저자와의 인터뷰는 반갑게 다가온다. 새해 답게 신년 목표와 관련된 스트레스에 대한 내용을 읽으며 큰 목표를 세우지 않았기에 내 스트레스 지수는 크지 않아 나름의 평온함을 유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근들어 다시금 아침형 인간의 삶을 살고 있는 내게 '바른 수면법'은 관심이 가는 내용이었다. 비록 수면 장애 체크리스트에 2개 정도가 걸리는 것은 건강을 위해 더 주의를 해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젊은 시인의 노래'는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습작시인의 마음을 끌어내기도, 이미 등단한 시인 후배들의 활동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싶어지게 만든다.
  아직 2015년은 가지 않았으나 2016년을 보다 빠르게 만나보게 된 것 같다. 원숭이 해인 병신년 원숭이띠인 내게 또 어떤 한해로 만들어 갈지 기대를 해보며 2015년 마지막 달 미리 만난 샘터 2016 해오름달 호에 대한 리뷰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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