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 실무지침서 - 창조경제시대 삶의 방식
은종성 지음 / 정일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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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기업, 퍼스널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는 내게 읽어봐야 할 선배의 책이라 읽기 시작한 은종성 저자의 『1인 기업 실무지침서』(도서출판 정일. 하지만 표지 디자인은 너무 아쉽다. 만약 서점에서 였다면 제목에 끌리더라도 시선을 끌기에는 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표지 디자인이랄까?

  그렇지만 1인으로 창업을 생각하고 있기에 이미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1인 기업을 운영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었다. 물론, 내 경우 분야가 다르나 결국에는 책에서 말하는 스타일의 기업 문화를 이끌어 가야 하기에 한 번은 읽어봐야 할 내용이었다.

  과연 저자는 어떠한 내용들로 '1인 기업 실무지침서'라는 제목을 자신 있게 정했는지가 궁금했다. 책은 크게 세 개의 챕터로 구성이 된다. 가장 처음은 1인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왜 1인 기업'인지 왜 그곳에 집중을 하게 되는가에 대해...평생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이기에 1인 기업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그리고 1인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들...특히 자신만의 콘텐츠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 나 또한 공감을 한다.

  내 경우 많은 블로그 가운데 그리 흔하지 않은 서평 블로그로 포지셔닝이 되어 있고, 이제는 거기에 메인으로 주력하려 하는 커피쪽의 콘텐츠들 또한 늘려가려 하는 중이다. 결국 지금 글을 쓰는 것도 내 앞으로의 일들을 위해서다.

  두 번째 챕터는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더욱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부분에서는 p.125 부분의 피라미드형과 혼합형 글쓰기의 표가 같은 것은 수정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두 번째 챕터 부분에서는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특히, 뒷부분에 나오는 '퍼스널 브랜드를 완성하는 네 가지 방법'을 잘 읽어보길 바란다.

  세 번째 챕터는 1인 기업에 큰 무기가 되는 소셜 미디어 중요성에 대한 내용들과 활용에 대해 다루고 있다.

 

  『1인 기업 실무 지침서』는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읽어보고 준비를 하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무모하게 무턱대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나오기 보다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내 경우를 보더라도 그 부분은 심히 공감한다. 내 경우는 건강이 안 좋아지고 처음 창업 때와 달라진 대표의 태도 때문에 빨리 퇴사를 했지만 준비 없이 무작정 퇴사를 하는 것은 난감하다.

  책을 보면서 자신이 나가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보고 준비를 통해 나만의 회사를 오픈 한다면 창조경제시대라고 하는 지금의 시대에서 나만의 스타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책의 표지 디자인과 내부 편집이 아쉬운 것을 빼고는 좋은 내용의 책이었다고 정리하며 책리뷰 및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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