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트렌드 2027
김경민 외 지음 / 와이즈맵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재는 일을 하고 있진 않으나 공인중개사인지라 추후 개업을 하거나 취업을 할지 모르기에 부동산 트렌드에 대해서는 알아두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읽게 됐다. 현업에서 떠난 지 2년 반 정도 지났지만 뉴스로 부동산 소식들은 종종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책은 '2026년 부동산 시장 돌아보기', '빅테이터로 분석한 서울시 & 전국 아파트', '서울 빌라 시장 분석', '2027년 부동산 투자 빅 이슈 TOP 8', '서울시 18개 대장 단지 상세 리포트', '2027년 부동산 시장 종합 진단' 총 6개 파트로 구성된다.

  파트 1의 내용은 현재 살아가고 있으며 뉴스에서 봤던 내용들이 많아 익숙했다. 하지만 그동안 주거용 부동산(특히, 아파트)에 너무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또, 공인중개사 일을 쉬는 동안에 여러 일이 있었지만 나와 상관없기에 무슨 대책들이 뉴스에 나오던 것만 기억할 뿐이었다.

  그래서 파트 2의 내용은 남다르게 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글을 읽고 뉴스를 보고 들었다면 어느 정도 보이긴 할 것 같다. 중요한 건 보인다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자금이 없다는 것이다(주식도 그렇지 않던가 사야 할 때라는 것은 알지만 총알이 없다는 것). 서울 외곽권은 서울이라는 이름값에 비해 저평가 된 곳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곳들이 상승하는 것은 어느 정도 예정된 일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빌라 시장에 대한 내용 역시 뉴스를 통해 접한 부분과 기존에 알던 내용이 함께 있어 스스로 이 시장의 흐름은 잘 읽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파트 4가 사실상 책 제목에 충실하며 내가 알아두려 하는 내용이었다. 1과 2는 어느 정도 아는 내용이었고, 3은 이 책을 통해 더 찾아보게 된다. 4의 내용 역시 현재 뉴스를 보거나 실질 수요를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되는 부분이다. 5는 뭐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고, 6의 내용은 조짐을 보였고 현재 가구 형태에서는 자연스레 진행될 수밖에 없는 게 아닐지... 7은 여전히 말이 많은데 저자들의 제언에 상당 부분 동의하는 바다. 8 내용은 서울에서 태어나 살고 있으나 우리 집과는 괴리가 큰 부분이었다. 추후 재개발이 될 경우 이 동네에 남을 가능성이 없다는 것은 오랫동안 살고 있는 집을 떠나 이 부근의 집을 구매하는 게 쉽지 않다는 현실을 다시금 확인시킨다.

  파트 5에서 다루는 대장 단지를 부정하긴 어렵다. 특히, 도심권 대장 단지와 생활권 대장 단지에 사진과 지도까지 첨부한 곳들은 그 부근을 가봤기에 더더욱 그렇다. 가성비 실속형 아파트 단지들을 보며 우리 동네가 추후 재개발이 되더라도 실속형과는 거리가 있겠다는 확신을 하는 것은 과욕은 아니라는 것을...

  마지막 파트를 읽으며 주식 시장에서 흘러나온 돈이 부동산 시장으로 향한다는 내용은 확실히 가능성이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저자들의 '부동산 시장 향후 전망과 정책 제언'도 일리가 있는 내용들이 많아 읽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한다.


  서울에서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현재는 다른 일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이지만 그래도 현재 살고 있는 서울의 부동산 트렌드를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