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를 끌어당기는 내 사주 사용법 - 천 명의 운명을 바꾼 사연남의 사주 입문서
사연남 지음 / 비타북스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생각도 부정적인 생각도 있다. 작년 초에도 의외의 저자가 쓴 사주 책을 읽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친한 형님 중에 다른 일을 주로 하시지만 집안 공부로 사주를 공부하신 분이 계셔서 그분께도 여쭤봤을 때 이제는 쉽게 접하는 사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도 들게 됐다. 분명 누구나 볼 수 있을 수 있지만 과연 누가 정확한지... 이 책을 읽기 전에도 그런 생각을 했다.
저자는 사주에 상담비와 교육비로 천만 원 이상을 쓰며 경험하고 여전히 연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프롤로그를 읽으며 확인한다. 그리고 그가 깨달은 한 가지, 방향성에 대한 내용은 공감을 갖게 한다.
책은 '운을 공부하는 사람이 이긴다',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사람이 이긴다', '운을 활용하는 사람이 이긴다', '운을 이용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자가 된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부록으로 '운을 끌어당기는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 전략'이
1장은 왜 사주를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요즘 사주나 타로를 배울 수 있는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구에서 운영하는 문화원이나 교육청 산하 평생교육원들에서도 프로그램을 만나는 게 어렵지 않다. 문화센터들과 다르게 해당 기관들은 교육비도 저렴한 편이라 더 배우려는 이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이 장을 읽으며 타인의 사주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대략적인 사주를 알고 있다면 막막한 길에 나침반으로 방향을 찾아가는 데 수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주를 보는 사주팔자에 대해 다룬다. 생년월일시까지 알고 있기에 내 사주팔자를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이제 그 후 이어지는 해석에 관한 내용을 접근해 간다. 세종대왕의 사주팔자를 통해 접근하는 방법을 알아가며, 오행에 대해 개괄적인 특성들을 접하게 된다. 내 경우 금의 속성이 강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은 이유를 만세력의 결과를 보고 이제는 알 수 있었다. 이 정도 읽었을 때 '60가지 일주로 나를 설명하다'를 보며 내 일주를 찾아본다. 전에 비슷한 내용을 들었기도 하고, 내 전반적인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음도 확인한다.
3장을 읽으며 직감에 대한 부분들을 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확실하게 나와 맞는 이와 맞지 않는 이들에 대해서 감이 과거에 비해 정확도가 높아진 것도 그런 듯하다. 쎄함은 과학이라 했던 것처럼 최근 8년간의 만남에서 찝찝한 느낌의 사람들이 보인 결말은 파국이었으니... 가스라이팅을 활용하는 이도 있어 당하기도 했지만 그를 통해 날 이용하려 한다는 감각도 확실히 익힌 듯하다. 그렇기에 돈을 벌기 위해 중요한 건 결국 사람이라는 말에도 확실히 공감을 할 수 있었다.
4장을 보며 앞으로의 시기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동안 사주를 너무 믿지도 않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려 하지도 않았음을 돌아본다. 부를 끌어당기기 위해 나는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돌아볼 수 있었고, 사주를 맹신하기보다는 그 사주를 통해 어떻게 길을 잘 걸어 나갈지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
부를 끌어당기기 위해 사주는 그저 거들 뿐. 결국 내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부는 내게 끌려오지 않음을 전하며 사주를 통해 부를 끌어당기고자 하는 이들이 참고하면 좋을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