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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를 만드는 프롬프트 GPTs & Gems
민진홍.국난아.김진수 지음 / 성안당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결혼은 선택 연애는 필수"라는 노랫말의 김연자 가수의 <아모르파티>가 역주행을 했던 적이 있다. 그렇게 필수라 생각되던 결혼은 선택이 되고, 연애는 필수가 된 시대. AI 버블에 대한 이슈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생성형 AI는 "배울까? 말까?"의 선택의 영역이 아니라 앞으로의 시대에서는 필수라는 것을 직접 체감 중이다.
나 역시도 작년 초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해서 블로그 스팟의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고 있는 중이다. 유료 서비스가 아니라 아쉬운 부분도 있으나 그렇게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었다. 과거 블로그 마케팅 업계에 종사를 하며 콘텐츠를 작성하기 위해 고생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정말 편리해졌기에... 이미지 생성이나 편집 등에도 활용하기 좋기에 사용하고 있다.
프롬프트에 따라 결과물의 퀄리티가 달라지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프롬프트를 작성해 달라고 활용할 정도니... 그것보다는 더 제대로 프롬프트를 공부해서 약간의 보완을 하는 정도의 수준이 된다면 내 의도가 더 제대로 반영된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어느 순간 답보 상태가 된 것 같아 프롬프트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접하게 됐다.
책은 '메타 프롬프트 전략부터 실전 응용까지', '나만의 AI 비서 만들기', '직장인 실무용 메타 프롬프트 활용법', 'Gems와 GPTs 설계 및 활용의 모든 것' 네 파트로 구성된다.
매일 30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도 많이 사용을 해봐야 친밀해진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학습 로드맵으로 4주의 과정을 저자 소개에 앞서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파트 1의 사용자 프롬프트를 보면서 그동안 너무 반말로 대해 왔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하지만 지인 중 DB 전문가가 챗 GPT 길들이기를 한 내용에 비하면 난 참 친근하게 대했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파트 2를 읽으며 지인이 만들어 둔 맞춤형 GPTs가 이렇게 만들어졌겠구나 싶었다. 모든 생성형 AI를 유료 구독이 아닌 무료로 활용하고 있기에 Gems 제작에 집중하게 된다. 안 그래도 요즘 제미나이 사용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기에 유용한 팁이었다. '클로드'와 '바이브 코딩'은 아직 사용해 보기 전이라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내용이었다.
파트 3는 직장인들이 실무에서 활용하기 좋은 메타 프롬프트를 다룬다. '리서치 및 정보 수집'부터 '선물·무료 오퍼형 게시글'까지 총 124가지의 메타 프롬프트를 제시한다. 각자에 필요에 맞게 수정을 하며 완성해 가면 각 직무에 활용하기 괜찮을 것 같다.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는 이들에게는 일단 따라 하면서 조금씩 응용을 해가면 좋을 법한 내용들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자신의 필요에 딱 맞는 생성형 AI 설계 및 활용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나처럼 전반적인 부분에서 활용을 하기도 하겠지만 '집중과 선택'을 해서 만들고 활용한다면 보다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 내기 좋은 게 아닌가도 생각을 해보게 된다. 결국 책의 내용들을 충실하게 해봐야 감이 잡힌다고 생각할까? 나처럼 일반 문장에 익숙한 이들에게 특히 더 필요한 프롬프트 책이 아니었나 싶다.
AI를 잘 활용하고 친근해지기 위해서는 프롬프트의 완성도를 높여야 함을 항상 경험한다. 그 프롬프트를 어떻게 익혀 갈지 고민인 이들이 직접 따라 하며 활용 능력을 올리기 괜찮은 책이라 생각한다. 생성형 AI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고민이거나 프롬프트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방황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