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팔리는 온라인 마케팅 기술 100 - 짧고 강렬한 숏폼으로 1,000% 매출이 터진 비밀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3
마정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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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온라인 마케팅 회사를 통해 마케팅을 처음 접했다. 그 후로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 일도 해보고 SNS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직간접적으로 온라인 마케팅과 일상의 경계에서 살아온 것 같다. 이 책을 읽게 된 것도 앞으로도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뭔가 하게 될 것이기에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앞으로 무엇을 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익혀두면 추후 너무 생소하진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책은 <최소 비용으로 매출이 폭발하는 비밀>, <온라인 마케팅으로 열혈 팬덤을 만드는 법>, <온라인에서 바로 써먹는 브랜드 전략 16가지>, <마케팅을 '온라인'으로 할 때 꼭 기억할 것>, <결론만 말하자면 '당장 제대로 시작하려고!'>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 익숙하게 즐기고는 있으나 마케팅 매체로는 활용하지 않은 숏폼에 대한 내용에 제일 시선이 갔다. 나도 인스타그램에서 릴스는 아닐지라도 스토리에 짧은 영상을 올리긴 했으나 그건 큰 도움은 되지 않은 이유도 알겠다. 그리고 기초적인 온라인 광고 용어들도 접하기 좋다. 온라인 마케팅에 어떤 매체를 선정 방법이나 독자별로 맞는 온라인 미디어 찾는 법도 간단히 접할 수 있다. 분명 내가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하던 때와 달라진 것은 PC에서 모바일로 그 중심이 이동했음도 보여주고 있다.

  2장을 읽으며 팬덤 문화가 90년대 후반에도 분명 있긴 했으나 그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일들을 종종 방송이나 SNS를 통해 만나고 있다. 그렇기에 열혈 팬덤에 대한 고민은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이들이라면 어떻게 활성화시킬지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3장의 내용은 요 몇 년 관심을 더 갖게 된 내용이라 눈길이 간다. 브랜딩은 알더라도 실제 적용해 효과를 보려면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기에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4장에서 마케팅의 기본을 다시 다지며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은 뭐가 달라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물론, 온라인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오프라인과 접목이 되는 옴니 채널 활용 전략은 그동안 내가 일해왔던 분야에 적용하여 생각해 봐야 할 내용이었다.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그래 이것도 해볼걸...이라는 후회보다는 내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게 있다면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되겠어?"라고 말하기 보다 해보고 판단을 하는 것도 늦지 않다. 성급하게 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해 그동안 너무 쉽게 생각했던 일은 없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종종 자신이 해본 일이 아님에도 참 쉽게 이야기하는 이들을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100개의 온라인 마케팅 기술 말미에는 'point'로 '온라인 기술'과 '효과적인 매체'가 있어 해당 기술을 어떻게 어디에서 적용을 해볼 수 있는지 간단하나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보여준다.


  무조건 팔리는 온라인 마케팅을 한다면 지금 큰 걱정이 없었을 것이다. 그게 잘되지 않았기에 코로나 시기에서도 이어지는 불황을 겪는 중이다. 어느 정도 재정적으로 기반을 다져놨다면 괜찮았을 텐데 이상하게 내 상황과 엇나가는 시기가 길어지는 듯하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는 이유는 과거 내가 일하던 온라인 마케팅에서 변화된 최신 온라인 마케팅 기술을 접하고 싶어서였다. 어느 정도 익숙한 내용도 있었으나 자세하게는 알지 못했던 온라인 마케팅 기술들을 접하고 좀 더 응용까지 생각해 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온라인 마케팅 관련 일을 하려는 이들이나 온라인 마케팅을 자신의 업무에 적용하고자 하는 이들이 곁에 두고 참고하면 좋을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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