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up 현직 줌(ZOOM) 강사가 알려주는 하루 만에 ZOOM으로 프로 강사되기 - 유튜브, 블로그 강좌와 함께 배워요! Start up 시리즈
김가현 지음 / 아티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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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더 늦게 알았을 ZOOM. 올해 막내 작은 아버지 칠순은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대학교수인 사촌 형이 ZOOM을 사용해 막내 작은 아버지 칠순을 계획하며 난 처음으로 줌을 사용해봤다. 사촌 형이야 수업을 진행하며 익숙했겠지만 나는 뭐 사용할 일이 없고, 인강도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서 보는 정도라 낯설었다. 친한 동생이 화상 회의를 줌으로 한다는 말은 들었으나 내가 직접 사용할 일이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뭘 알고 사용하진 않았고, 어떻게 조작하는지 몰랐기에 한 번의 경험 후 언제고 ZOOM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책으로 간단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다시 ZOOM에 접속했다. 책에는 가입부터 나와 있어 컴퓨터로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시작을 하려 했으나 안 된다. 아, 그때 비대면 칠순 잔치하면서 계정을 만들었기에 에러가 생긴다. 그런데 비밀번호를 뭐라 했는지 기억이 안 나 조금 고생한다. 스마트폰으로만 써봤기에 인터넷 환경에서 더 낯설었나 보다.


  일단 알아가는 시간이라 결제는 의미가 없다. 바로 줌을 사용해 강사가 되려는 게 아니었기에 책이 얇은 게 정말 마음에 든다. 그리고 나온 대로 해보는 것이 바로바로 적용이 된다. 주소 링크 보내기는 사촌 형이 나를 초대했던 방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볼 수 있다.


  요트 세일링으로 교육용 유튜브를 생각했었는데 그거와 다르게 줌의 콘텐츠 공유 방법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종종 한국 해양교육 협회에서 학생들을 교육할 때 이론 교육과 자료는 줌을 사용해 하는 방법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기 보다 줌을 통한 강의를 시작하는 게 더 접근성이 좋은 듯하다. 뭐 사전에 기본적인 강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닐까? 그래서 많은 이들이 zoom을 사용하는 것인지도...


  총 5개의 스텝으로 구성된 책으로 책에 나온 것을 그대로 따라 하며 배울 수 있다. 페이지 분량도 적기에 책하면 부담감부터 생기는 이들에게도 괜찮을 책 같다. 무엇보다 나처럼 어렵지 않게 줌을 접하고 싶은 이들이나 줌으로 강의를 준비하는 초보 줌 강사분들에게 어렵지 않게 줌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책이라 전하며 리뷰를 줄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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