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핵심요약집 - 부록 : 기출PACK, 셀프 학습 플래너 | 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 인증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핵심요약집
임선정 외 지음 / 에듀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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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핵심요약집의 구성과 같은 구성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2차 핵심요약집. 개인적으로는 기본서의 내용 요약도 마음에 들지만 뒤편에 나오는 빈출 지문에 더 끌린다. 소형 선박조종사 면허시험을 준비할 때도 빈출지문 같은 것을 보며 공부해 자격 취득을 한 번에 했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과목이 1차 때보다 더 많은 것은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괜히 1차가 두 과목인 것이 아님을 안다. 4월 중순 시험 준비를 시작하려 하니 1차만 준비하라는 주위의 의견이 많았을 정도로 1차만 하기에도 분량이 적지 않다. 하지만 공부의 기간을 늘리고 싶지 않은 욕심이 있었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취득 후에 현실적으로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꽤 많았다. 법무사 사무원을 하며 지켜봐온 중개사분들의 모습과 잘 매치가 되지 않으나 얼마나 전문적인 내용을 취급하는 자격인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또, 강의를 듣는 중에 들었던 2차 시험은 예외적으로 상대평가로 전환을 할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형에게 물어보니 이 말은 형이 시험을 봤던 8년 전 그전에도 나오던 말이라고 하는데 내게는 쉽게 넘길 수 없었다. 평소 접하지 않던 법 과목을 공부하니 교수님 말대로 좀 부정적인 성향이 더 드러나는 듯한 느낌이랄까?


1차 핵심요약집 서평에서 단권화를 외친 이유는 이렇게 방법도 친절하게 잘 준비되어 있었기에 반복을 했었다. 이런 게 없었다면 아마 단권화 과정에서 그 방법을 검색하고 있었을 것이다.

  공인중개사법령 과목의 경우 사무실에서 바로바로 확인을 하게 되는 것들도 보인다. 수업을 들으며 중간중간 자격증의 게시, 발급자는 누구고 등록관청은 어디인지 확인하며 보게 된다. 강의를 듣다 보면 참 문제를 치사스럽게 낸다고 여겨질 때가 많았는데 그 부분은 출제를 하는 이들의 고충도 생각하면 이해가 간다.

  부동산공법에서 배운 내용들이 현재 일하는 사무실에서 분양 대행을 맡은 지식산업센터의 정보지에 드러나는 것이 흥미롭다. 과거였다면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여기며 넘겼을 내용이지만 이제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이라는 용어에 관심이 가는 것은 이제 대략은 안다 이건가?

  기본서 분량으로 본다면 부동산공법과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가 가장 두꺼웠는데 과목이 많기에 2차 핵심요약집은 1차에 비해 2배 이상의 분량을 보인다.

  부동산공시법과 부동산세법을 한 교시에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게 부담으로 여겨질지 그때 가서는 플러스 요인으로 바뀔지는 모를 내용이다. 현재까지 공시법은 좀 익숙하고 세법은 어려울 것 같으면서도 암기 과목이라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놓인다. 왜 강의 시간에만 공부를 하고 막판에 벼락치기도 가능하다는지 알 수 있을 듯하다.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대부분의 교수들의 전망은 작년 30회 시험에서 많은 이들이 합격을 해서 난이도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한 편으로 작년 시험은 29회 때 낙방한 이들이 재수자로 참가해서 난이도가 어려웠음에도 많은 합격자를 냈다는 얘기가 기억에 남는다. 그렇다면 작년 정도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수업 중 나왔어야 했는데 지난 시험에 나오지 않은 부분에서 출제되지 않겠는가? 다들 베테랑 강사님들이니 출제자들과의 대결에서 어떤 예측을 보여 결과를 보일지도 나 또한 궁금하다. 흥미로운 교수법을 보이는 분들과 정말 이렇게 공부를 해두면 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되겠다고 여겨지는 돈이 아깝지 않은 강사님들의 노하우가 우리를 공인중개사로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코로나19로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에는 아직까지는 영향이 없는 듯하다. 개인적으로는 한 달가량 더 늦춰져도 좋겠다 싶지만 내 욕심일 뿐이다. 만약 내가 작년 11월부터 시작했다면 그 기간 때문에 지칠 수도 있겠다 싶다. 시험장에 가져갈 핵심요약집의 준비는 내 공인중개사 공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다. 아직 손을 대지는 못하고 있지만 3~4월 강의를 듣기 시작할 때면 핵심요약집으로 단권화가 시작될 것 같다. 무거운 짐이 익숙하지만 굳이 가방의 무게를 더 늘려 시험장에서 컨디션까지 망치고 싶진 않다.

  핵심요약집의 정리와 함께 분권할 수 있는 기출 PACK은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무기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5년 동안의 기출문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된 내용이다. 문제풀이집과 기출문제집을 가지고 가기 어려울 상황에서 공인중개사 시험의 알짜를 모아둔 내용이 시험 직전의 벼락치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 자극으로 무의식 속 공부했던 이론이 깨어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시험까지 175일이 남았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멀게 느껴지지만 조급해지기 시작한 분들이 많으실 거 같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노력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가 결국에는 관건이 될 것이다. 남은 기한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잘 준비하시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라며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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