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서미 베이비북 세트 3 - SET 3 활동 놀이 세서미 비기닝스 Sesame beginnings 15
세서미 워크샵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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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서미 베이비 북스 활동놀이편




Sesame - 참깨

 

Open sesame는 열려라 참깨. 아라비안나이트 중에 40인의 알리바바에 나오는 이야기로 도둑들의 보물 창고 문을 여는 주문인 '열려라 참깨'를 뜻한다. 당시 아랍에서 참깨는 아주 귀한 곡물이었기에 보물창고를 여는 음성인식 주문을 열려라 참깨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전설이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미국에서 인기 중에 방영중인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장수 프로그램인데 우리나라로 이야기 하자면 '뽀뽀뽀'정도라 생각하면 쉬울것 같다. 사실 우습게도 세서미 스트리트는 처음 들어보는 프로그램인데 미국에서는 굉장히 유명하다고 한다. 물론 한국에서도 아시는 분들은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미국 사람이 아니라 처음엔 조금 어색함을 느꼈다. 세서미라는 이름을 만들게 된 것은 앞에서도 이야기 한 것 같이 참깨와 관련하여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환상적인 동화 같은 곳으로 초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세서미 베이비 북스는 처음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기들의 (2~4세) 눈높이를 맞추어 만들었다. 처음 언어를 접하고 처음 운동 활동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구성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이 세서미 베이비 북스 인지편, 감각편, 활동놀이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활동편에서는 아기들이 좀 더 활동적인 영어 놀이를 할 수 있게 만들어져있다. 보드북 네 권 DVD 하나, 스토리 CD 하나가 들어 있다. 세서미 베이비 북스 활동 편에서는 엘모, 쿠키몬스터, 빅버드, 프레리 돈이 아기의 모습으로 출연한다.




스토리 CD를 틀어 놓고 보드북을 보면 되는데 보드북은 방울방울, 숟가락 발가락, 즐거운 동물원, 잘 자라 우리 아가편으로 나뉜다. 영어와 한글이 병행 되어져 있다. 아기를 앞에 앉히고 CD를 틀어서 한장 한장 이야기가 지나 갈 때 펼쳐 주거나, 부모님이 직접 읽어 주면 된다.


DVD는 보드북과 스토리CD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연출된다. 여자아기와 엄마가 책을 펼치면 그곳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우리들 네 주인공들의 이야기 시작 된다. 중간에는 아기와 엄마들이 출연해 재미있는 활동 놀이의 모습도 연출한다.




서세미 시리즈는 미국에서는 굉장히 인기가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뽀뽀뽀를 많이 아는 것처럼 미국에서 40년 동안 사랑 받았기 때문이다. 세서미 베이비 북스가 좋았던 점은 음악이 굉장한 좋았기 때문이다. 한편의 뮤지컬 같기도 한 노래들이 한번만 들어도 오래 기억에 남을 정도이다. 세 살 된 우리 딸아이가 몇 번 듣고 흥얼거릴 정도이다.




생각해보면 미국 아이들이 이러한 수준의 음악들을 어릴 적부터 듣는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조금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다고 미국 교육 방침이 다 훌륭하거나 좋다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이러한 점은 상당히 부러운 점이다.




뽀로로를 제일 좋아 하는 우리 딸아이에게 최대의 적수가 나타났다. 바로 이 세서미 베이비 북스이다. 몇 번을 보고도 재미있는지 또 보여 달라고 아우성이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포근하게 다가온다는 증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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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투자 기회 주택 조합 아파트 - 이기는 게임, 부동산 가치투자
김준수 지음 / 팜파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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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주택조합 아파트




주택 조합 - 주택법에서는 주택 조합을 '다수의 구성원이 주택을 마련하거나 리모델링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합'이라고 규정하고 있다.(P73)




조합은 둘 이상의 사람들이 같은 공동의 목적을 위해서 결성한 모임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농업헙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노동조합등 모두가 이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주택 조합은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아파트라고 하면 대형 건설사가 짓고 분양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주택 사업에도 여러 가지 갈래의 사업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바로 이 책은 다양한 주택 사업 중 하나인 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 책이다.




보통 공동주택 사업에 있어서 사업의 주체가 되는 이가 있고 그것을 발주 받아 시공하는 시공사가 있다. 여기서 사업의 주체가 누구 되느냐에 따라 일반 공개 청약 아파트가 되고 주택 조합 아파트로 분류 되는 것이다. 사업의 주체가 바로 주택 조합원으로 구성이 되면 주택 조합 아파트라 불리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하나다. 돈만 많다면 이렇고 저렇고 신경 안 쓰고 내가 살고 싶은 집에서 살 수 있겠지만, 우리의 경제적 여력과 계속 되는 물가 인플레이션과 부동자산의 가치 상승은 우리가 살고 싶은 집에 살 수 없도록 발목을 잡는다. 그래서 좀 더 저렴한 방법으로 주택을 구입하게 되는데 이 때 쓸 수 있는 방법이 주택조합이다.




이준수의 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조합 아파트의 개념에서 부터 사업의 진행, 설계, 시공, 관리에 이르기까지 요목조목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흔히 가지고 있는 주택조합 아파의 단점에서 대해서도 자세하게 이야기하며, 앞으로 주택 조합 아파트가 각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도 설명한다. 부동산의 기초 지식과 주택 사업의 방식, 조합원이 되기 위한 조건, 사업 추진 절차, 그리고 분양가 산정과 주택조합 아파트 투자 전략까지 아우른다. 그야 말로 주택조합 아파트의 바이블이라 해도 괜찮을 만큼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주택조합 아파트를 집필한 저자는 국내에 주택조합 아파트와 관련한 제대로 된 책과 자료가 없음을 한탄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주택조합 아파트를 담당한 경력과 열정으로 이 책을 내놓았다고 한다. 내 집 마련으로 오늘도 한숨을 내쉬는 많은 이들이 이 책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내 집을 마련하기 전에 주택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이해도를 높이는 일이 선행 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 책 한권으로 아파트 사업의 흐름을 익힌 것 같다. 내가 살 집은 투기가 아니라 투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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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나는 뜸치료
주영호 지음 / 문이당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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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나는 뜸치료



아침에 세수 하고, 머리를 감고 나면 세면대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 남겨져 있다. 달콤한 잠을 자고 일어나면 여지없이 그곳에는 머리카락들이 나의 머리를 떠나 있다. 방 청소를 한다고 걸레질을 하면 걸레에 왜 그렇게 머리카락이 많이 묻어나는 것일까? 직업 특성상 하루 종일 컴퓨터에 앉아 머리씨름을 하고 나면 책상위에 머리카락들이 떨어져 있다. 아니 이렇게 많이 머리카락이 떨어져 나가면 내 머리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나는 삼대 초반이다.




이 책을 움켜잡는 사람들의 특징. 내가 탈모로 고생을 한다거나 이미 머리가 훤해진 상태일 것이라 추측해 본다. 설령 나의 모습이 그렇지 않더라도 적어도 나의 가족 혹은 남편과 아내가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과감하게 이 책을 집어라 권하고 싶다. 적어도 이건 완전 비법을 전수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머리카락이 빠지면 그것으로 끝이라 생각을 했다. 한번 빠졌는데 다시 난다는 것은 상상조차 못했으니까. 이러다가 사십대가 되면 앞 대머리가 되든가 가발을 구입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이러한 책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무협소설에서 비기를 지닌 스승을 만난 제자의 기쁨이랄까?




이 책을 본 아내의 첫 마디는 "이 책 쓴 사람 한의사 맞아? 한의대 나온 거 맞냐구?" 그렇다. 안전 불감증이다. 면허도 없는 사람이 이러한 서적을 출간해도 되는 것인지 의심스런 시선을 보낸다. 물론 이 부분을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안전 불감증은 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만 사라진다. 흔히 한의학에서 주로 쓰는 침과 뜸. 이 책의 저자 역시 침시술은 오랜 시간 교육과 수련을 받은 전문이가 아니면 위험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뜸은 조금만 이해하고 연습하면 어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치료술이라 이야기 한다. 이 말에 나도 어느 정도 동감을 한다. 아내도 내가 아플 때면 수지침과 뜸을 놓아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머리 나는 뜸치료. 한마디로 뜸치료로 머리카락을 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뜸치료를 하기 전 몇 가지를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뜸치료와 침치료에서 기본이 되는 진단법인 오행법을 이해해야 한다. "오행법은 사람의 오장육부를 짝을 지어 부부 관계로 보고 각 계절별로 약해지는 장기들을 표시한 도표이다."(P33)  오행법을 이해했다면 혈자리 잡는 법을 숙지해야 한다. 그리고 뜸 놓는 요령을 익히면 된다.




이 책의 장점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뜸으로 머리카락을 나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위별 사진이 있어서 더욱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또한 대머리에 대한 여러 이야기와 속설 등은 이 책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요소이다. 대머리였던 많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침치료는 단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뜸치료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것을 잊지 말자. 한 달에서 수개월까지 꾸준하게 뜸치료를 해준다면 솜털 같은 머리카락이 보이게 될 것이다. 현대의학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한 대머리. 이제 우리만의 방법으로 이 고통스러운 스트레스에서 벗어 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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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브로드 1
팻 콘로이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생각의나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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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브로드 1, 2




"나는 내 죄들을 고백하고 마지막 의식도 받았다. 가톨릭 교회법에 따라 내 영혼은 한 점 흠도 없이 천국으로 올라가는 거지." 맥스 주교의 말중에-(2부P441)




사우스 브로드 1, 2권을 읽고 한참을 멍하게 있어야만 했다. 정말 상상하지도 못 한 이야기의 결론 때문에 더욱 그러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일관성 없이 흘러가는 이야기 같지만 모든 것은 차곡차곡 연결이 되어 결국 끝에서는 얽혀 버리고 만다. 과거에서 현재로 현재에서 과거로 그리고 다시 과거에서 현재로 오가는 이야기의 흐름은 우리의 어지러운 삶과 같다. 과거의 덧에서 벗어 날 수 없는 현재와 엉켜버린 현재로 인해 불안해 지는 미래를 팻 콘로이는 이야기 하고 싶었을까? 사우스 브로드를 통해 무엇이 삶의 진실인지 무엇 때문에 삶 톱니바퀴가 틀어지는지 그것은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




사우스 브로드. 팻 콘로이 지음. 남부 전쟁으로 유명한 찰스턴을 배경으로 주인공 레오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의 친구들에게 일어나는 사건과 삶의 이야기이다. 대략적 줄거리는 이렇다.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둘째 아들 레오로 부터 이야기는 출발한다. 그리고 이야기의 서두 부분에 레오의 형 스티브의 자살 사건으로 장대한 사우스 브로드의 이야기는 시작되어 진다. 죽음의 이유도 모른 체 그 하나의 사건으로 레오의 인생은 많은 부분이 틀어지고 바뀌게 된다. 그리고 책의 끝부분에 밝혀지는 진실들은 가히 충격적 아니 그 이상의 혼돈으로 빠져들게 한다. 스티브의 죽음 그것은 상상 이상이다.




전반부에서는 레오의 고등학교 생활이 주를 이루고 있다. 마약소지 사건으로 징계를 먹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어떻게 보면 성장소설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전반부이다. 시바와 쌍둥이 형제 트레버, 나일즈와 스탈라, 채드, 몰리, 프레이져, 그리고 흑인 코치의 아들 아이크까지 많은 등장인물이 소개되어지는 부분이다. 그리고 어느 고등학생들처럼 우정도 쌓아가며, 이때만큼은 인종과 신분의 차이를 넘어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간다. 하지만 항상 어른들의 시선은 그렇지 못하다. 레오의 어머니는 그들과 어울리기를 싫어한다. 인종, 고아, 문제아등의 이유를 만들어 내면서 말이다.




중반부에서는 각자 어른이 되어 자신들이 이루고자 했던 꿈에 조금씩 다가간 모습이다. 레오는 찰스턴의 칼럼리스트, 트레버는 피아니스트, 시바는 배우가 되었고, 채드는 변호사가 되었다. 각자 어른이 되었지만 그들에게 수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미국 중산층들의 전형적인 문제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그들은 결코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 오히려 더 옥죄여 오는 과거의 그림자로 인해 고통 받기 시작한다.




후반부에서는 시바 포의 죽음, 레오의 아내 스탈라의 죽음, 허리케인의 등장으로 이야기를 클라이맥스로 몰아간다. 조금 지루했던 중반부와 달리 후반부는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몰아치는 이야기의 흐름이다. 흩어져 있던 모든 내용들이 조각처럼 맞추어 지기 시작한다. 마치 오래전 준비되어져 있던 계획처럼 모든 행동 하나 하나가 연관이 되어져 결국 책의 서두 부분에 시작 되었던 사건의 결말을 알게 된다.




죽음 그것은 무엇일까? 스티브 형의 죽음을 목격한 레오. 시바포의 죽음을 보게 된 레오. 그리고 자신의 아내 스탈라의 죽음을 별 다른 감정 없이 받아 드렸던 레오의 모습. 스티브 형의 죽음은 정의의 죽음을, 시바포의 죽음은 현실의 부정과 망각을, 아내 스탈라의 죽음은 사랑의 무감각으로 인해 버려진 인간의 정체성을 말하는 것 같았다. 미국 중견 역사 도시 찰스턴의 배경. 그것은 평범함을 뜻하는 것 같다.




"인생에선 말이야 어떤 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어" 이 말처럼 평범한 삶의 한 부분 한조각 모두가 중요한 나의 삶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지해야 한다. 가끔은 믿기 싫을 정도로, 아니 믿기지 않을 정도의 일들이 우리에게도 일어 날 수 있고, 그것을 잊은 채 현재를 살아 갈수도 있지만, 기억이라는 덧은 결코 우리를 자유롭게 놔두지 않는 다는 것을 말이다.




"오늘 밤 이곳 트레버 포의 작별파니에 모인 우리들은,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힘에 의해 1969년 여름 블룸스데이에 함께 만나게 된 사이다. 운명이란 장난감 총을 쏘듯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 삶을 만신창이로 만들고, 바로 그날을 영원히 잊지 못할 날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존재이다. 어떤 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 그것이다"(2부P462)




마지막 책장을 덮고서야 이 소설의 위대함을 알게 된 것 같다. 쉽게 잠을 이루지 못 할 것 같다. 운명이라는 말과 함께 흠뻑 가을을 적셔줄 팻 콘로이의 사우스 브로드. 이 앉은 자리에서 지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생각해 보게 된다. 그렇다. 나에게도 그 어떠한 일들이 생겼었고, 그래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닐까? 또한 면죄부 같은 회개를 통한 죄의식을 탈피로 진정한 죄 씻음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 많은 이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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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영적 권위 - 하나님이 세우신 생명과 축복의 통로
홍성건 지음 / 예수전도단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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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영적 권위




권위 [權威, authority] -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 (국어사전)




성경에 기록된 권위라는 단어는 '엑수시아'(eksousia)라는 헬라어에 어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로 부터'라는 의미의 '엑크'(ek)와 '본질'이라는 의미의 '우시아'(ousia)가 결합한 단어로, '본질로 부터 나오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여기서 '본질'이란 바로 하나님을 가리킵니다.(P20)




권위라는 말은 앞에서도 살펴 본 바와 같이 리더가 가지는 특수한 성질 중 하나이다. 세상에는 많은 권위가 존재하고 있는 크게 국가의 수장으로서의 권위, 종교 성직자로서의 권위, 가르침의 스승으로서의 권위, 자녀 양육 책임으로서의 권위 등이 가장 잘 드러난 권위 중의 권위이다. 권위는 분명한 상하위 구조를 만들고 또한 그 성질을 가지게 한다. 상하위 구조적 권위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어떻게 인식하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권위의 양상은 틀려지기 마련이다.




제주 열방대학 설립자 홍성건 목사. 그는 그리스도인의 가지고 있는 영적 권위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권위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며, 권위를 어떻게 사용하여야 올바른 권위의 성질이 성립되어지는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권위라는 것에서 벗어 날 수 없다. 적어도 사회적 활동을 하는 인간이라면 말이다. 사회에서 사회적 권위가 존재하듯,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늘로 부터 내려온 영적 권위가 존재한다. 그런데 혹자들은 이 영적 권위의 잘 못된 해석으로 말미암아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래서 이 영적 권위에 대해서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홍성건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영적 권위를 읽어야 하는 이유와 충분한 가치를 가지는 것이다. 




우리가 첫 번째로 이해해야 하는 것은 영적 권위의 본질이다. 영적 권위의 본질은 하늘로 부터 내려 온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최고의 권위자인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 받은 전령에 불과 하다. 이 사실을 간과 할 때 많은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이 전령의 권한은 최고 수장의 명령과 같다. 그것은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인 것이다. 하지만 수장의 명령 외에 다른 권한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전령이다. 이것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 인간은 교만이라는 사탄의 유혹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이해해야 하는 것은 내가 위치한 자리가 어디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내가 권위자의 위치에 있는지 아니면 권위에 종속된 자의 위치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권위자의 자리에 있다면 권위자가 갖추어야 할 성품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 권위에 종속된 위치라면 권위자에게 순종 할 수 있는 믿음과 마음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현시대에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는 하극상과 정치정잼은 모두 이러한 권위자와 권위자에 종속된 관계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이다.




현 한국교회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그 문제점들이 곪아져 터져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그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목사와 성도와의 관계이다. 목사라는 직책이 권위자의 위치라면 성도의 위치는 권위자에게 종속된 위치이다. 그런데 이 권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교만으로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다. 그리고 권위자에 종속된 위치에 있는 자들은 이것저것 불평, 불만, 원망의 늪에 빠져있다. 이것 모두 그리스도인의 영적 권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홍성건 목사의 그리스도의 영적 권위는 많은 생각과 깨달음 주는 책이다. 부모의 권위, 성직자의 권위, 스승의 권위, 국가 수장의 권위가 하나님 안에서 올바르게 정립 되지 않으면 모두다 혼란에 빠져 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권위에 대해 순종하지 않는 모습 또한 혼란의 야기시키는 단초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낮은 이를 섬기로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야 할 권위자. 순종이 제사 보다 낫다는 성경 말씀을 되새겨야 할 모든 이들. 이 모든 이들이 하나님에게서 부터 내려온 권위를 잘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또한 오늘도 교회에서 수많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교역자와 성도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라 이야기 하고 싶다.




권위는 하나님께로 옵니다. 참된 권위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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