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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영적 권위 - 하나님이 세우신 생명과 축복의 통로
홍성건 지음 / 예수전도단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그리스도인의 영적 권위
권위 [權威, authority] -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 (국어사전)
성경에 기록된 권위라는 단어는 '엑수시아'(eksousia)라는 헬라어에 어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로 부터'라는 의미의 '엑크'(ek)와 '본질'이라는 의미의 '우시아'(ousia)가 결합한 단어로, '본질로 부터 나오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여기서 '본질'이란 바로 하나님을 가리킵니다.(P20)
권위라는 말은 앞에서도 살펴 본 바와 같이 리더가 가지는 특수한 성질 중 하나이다. 세상에는 많은 권위가 존재하고 있는 크게 국가의 수장으로서의 권위, 종교 성직자로서의 권위, 가르침의 스승으로서의 권위, 자녀 양육 책임으로서의 권위 등이 가장 잘 드러난 권위 중의 권위이다. 권위는 분명한 상하위 구조를 만들고 또한 그 성질을 가지게 한다. 상하위 구조적 권위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어떻게 인식하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권위의 양상은 틀려지기 마련이다.
제주 열방대학 설립자 홍성건 목사. 그는 그리스도인의 가지고 있는 영적 권위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권위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며, 권위를 어떻게 사용하여야 올바른 권위의 성질이 성립되어지는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권위라는 것에서 벗어 날 수 없다. 적어도 사회적 활동을 하는 인간이라면 말이다. 사회에서 사회적 권위가 존재하듯,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늘로 부터 내려온 영적 권위가 존재한다. 그런데 혹자들은 이 영적 권위의 잘 못된 해석으로 말미암아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래서 이 영적 권위에 대해서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해석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홍성건 목사의 그리스도인의 영적 권위를 읽어야 하는 이유와 충분한 가치를 가지는 것이다.
우리가 첫 번째로 이해해야 하는 것은 영적 권위의 본질이다. 영적 권위의 본질은 하늘로 부터 내려 온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최고의 권위자인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 받은 전령에 불과 하다. 이 사실을 간과 할 때 많은 오류가 생기는 것이다. 이 전령의 권한은 최고 수장의 명령과 같다. 그것은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명령인 것이다. 하지만 수장의 명령 외에 다른 권한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전령이다. 이것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 인간은 교만이라는 사탄의 유혹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이해해야 하는 것은 내가 위치한 자리가 어디인지를 구분하는 것이다. 내가 권위자의 위치에 있는지 아니면 권위에 종속된 자의 위치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권위자의 자리에 있다면 권위자가 갖추어야 할 성품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 권위에 종속된 위치라면 권위자에게 순종 할 수 있는 믿음과 마음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현시대에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는 하극상과 정치정잼은 모두 이러한 권위자와 권위자에 종속된 관계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이다.
현 한국교회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그 문제점들이 곪아져 터져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그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목사와 성도와의 관계이다. 목사라는 직책이 권위자의 위치라면 성도의 위치는 권위자에게 종속된 위치이다. 그런데 이 권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교만으로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다. 그리고 권위자에 종속된 위치에 있는 자들은 이것저것 불평, 불만, 원망의 늪에 빠져있다. 이것 모두 그리스도인의 영적 권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홍성건 목사의 그리스도의 영적 권위는 많은 생각과 깨달음 주는 책이다. 부모의 권위, 성직자의 권위, 스승의 권위, 국가 수장의 권위가 하나님 안에서 올바르게 정립 되지 않으면 모두다 혼란에 빠져 들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권위에 대해 순종하지 않는 모습 또한 혼란의 야기시키는 단초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낮은 이를 섬기로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야 할 권위자. 순종이 제사 보다 낫다는 성경 말씀을 되새겨야 할 모든 이들. 이 모든 이들이 하나님에게서 부터 내려온 권위를 잘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또한 오늘도 교회에서 수많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교역자와 성도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라 이야기 하고 싶다.
권위는 하나님께로 옵니다. 참된 권위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P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