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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바라본 세상 - 극한 상황을 이겨내고 진리를 깨닫게 하는 니체의 아포리즘 ㅣ 세계적인 명사들이 바라본 세상
석필 편역 / 창해 / 2024년 8월
평점 :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시대를 관통하는 불멸의 아포리즘(명언)을 만들어 낸 역사적인 대철학자이자 대사상가는 크게 두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이 책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아포리즘이 책에 꽉 차 있을 정도로 많이 담겨 있습니다!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즐거운 학문', '선과 악을 넘어서', 도덕의 계보', '우상의 황혼',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등 프리드리히 니체의 흔적이 담겨 있는 글에서 발췌한 수많은 황금같은 아포리즘들이 이 책에 한데 모여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석필님은 소재와 이야기가 담긴 명언들을 각 테마에 맞게 분류해서 모아두었다는 점에서 오랜 기간동안 니체의 명언을 연구한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책의 1부에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가 과연 누구이며, 어떤 행적과 인생을 살아왔고 어떤 이들과 인간관계를 맺고 살았는지 등 그의 생애를 시작부터 끝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부부터는 본격적으로 니체가 남긴 세기를 관통하는 아포리즘들이 모여있고, '권력과 힘', '초인과 고통', '도전과 성취', 진리와 지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를 통해 현대인의 마음과 이성을 꿰뚫는 명언을 제시합니다.
용기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삶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더 큰 가치를 위해 절망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일어나 스스로를 위험에 기꺼이 내던질 수 있는 용기를 바로 프리드리히 니체가 제시해 주는 듯합니다. 이 책에서 저는 인생 명언을 찾았습니다. 각자 마음에 새길 만한 인생의 금언들을 찾고 소중하게 간직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을 찾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