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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여행 일본어 - 현지에서 바로 써먹는 여행 회화 패턴 ㅣ 가장 쉬운 여행 외국어
이형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9월
평점 :



일본어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가장 높은 빈도로 사용되는 일본어 회화 문장들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이 물건이 얼마인지, 어떤 특정한 장소에는 어떻게 가는지 등 외국인이 일본 현지를 방문할 때 반드시 필요한 일본어 회화 문장들이 이 책 한 권에 총망라되어 정리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일본어 회화 공부를 하기에 정말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밑바탕의 일본어 공부를 하기에도 참 좋은 책인 이유는 단순히 회화 문장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문장을 각각 해부해서 문법적으로 보여주고 필수적인 문법 규칙들이나 어휘들을 함께 숙지할 수 있도록 책 뒤에 코너가 따로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여행용 책으로만 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회화는 물론이고 공인 일본어 시험인 JLPT 등을 응시하기에 필요한 일본어 문법, 어휘 실력도 일거양득으로 챙길 수 있는 어학 서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글씨가 큼지막해서 잘 보이고, 중요한 부분에는 형광펜처럼 색깔이 칠해져 있어서 가독성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기본 문장 뒤쪽에는 확인 학습을 할 수 있는 예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문제를 풀어볼 수도 있고요. 또한, 일본 관광, 여행을 위해 최적화된 책인 만큼 일본 현지에서 써먹을 수 있는 팁이나 지식들도 계속해서 페이지를 통해 전달해 주고 있어서 현지에서 시행착오를 겪거나 헤매지 않고 수월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일본 현지 회화에,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말 유용한 팁과 노하우, 그리고 JLPT와 같은 공인 일본어 시험에서 꼭 필요한 문법 지식과 어휘까지 체크할 수 있는 이 책으로 꼭 공부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주변에는 일본 애니를 좋아해서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쓸 줄은 모르지만 카모시레나이('-일지도 모른다'라는 의미의 일본어) 정도는 간단한 것 정도로 알고 있을 정도로 일본어 회화에 능숙해진 아이도 있는데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은 대상 1순위로 생각이 드네요. ^^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