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전쟁 - 국익 최우선 시대, 한국의 운명을 바꿀 6개의 전장
윤태성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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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정말 중요하고, 이 기술을 가진 국가가 앞으로 올 세상을 지배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자명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기술도 반도체같은 어떤 하나의 분야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영역을 보면 기술이나 표준, 특허, 소프트웨어 등 정말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각 분야들마다 전세계가 엄청난 노력을 하면서 세계 최강국이 되고자 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정말 뼈저리게 통감할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저는 중국의 기술력이 이정도까지 강력한 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제는 미국과 호각을 다툴 정도로 논문이나 특허 등 분야에서는 미국과 세계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최고의 국가가 되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도 이를 경계하고 기술과 관련된 투자와 연구에 하루빨리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크게 들더군요.

이 책은 내용이 정말 자세합니다. 여러가지 분야에 대해서 각 국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주도권을 차지하게 위해 각자 어떤 사업을 기획하고 있고 어떤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의 이야기를 매우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술이나 AI, 반도체 등이 세계를 지배하는 국력의 기준이 된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텐데요, 이 책은 우리가 꼭 숙지해야 할 기술 강대국들의 현황, 사업등에 관해서도 매우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기술과 관련된 많은 역사를 담고 있기 때문에 기술과 관련된 역사 부분에서도 많은 교양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술 전쟁은 앞으로 선진국 반열에 든 국가들은 누구나 치러야 할 마라톤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기술 전쟁의 선봉에 있는 대한민국에 속한 우리 국민들은 이 책을 한 번 쯤은 꼭 정독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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