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요괴 추적기

조선 요괴 추적기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91
신설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10월

조선 판타지 소설로 만나게 된 <조선 요괴 추적기>

19세기 조선에서 특별함을 경험하게 된다.

조선 봉래산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이 들어간 소설로 흥미로운 책이다.

표지만 봐도 조선이 맞나 싶을 정도에 호기심 유발로

한국 판타지에 신선함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열네 살 막동이, 훌륭한 법사가 되겠다는 꿈 하나만 가지고

구랍 법사님과 함께 수련을 하게 되는데,

등장인물에 소개부터 하나하나 빼놓지 않고 읽게 만들어준다.

캐릭터를 정확히 알고 책 속에 들어가야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는 점으로,

막동이와 구랍 법사, 도여 선비, 광산업자를 만나보자.

신통한 법사를 꿈꾸는 막동이와

은둔 고수를 자청하는 구랍 법사!

새롭게 만들어진 인물들에 이야기로

막동이와 구랍 법사는 도여 선비의 의뢰를 받게 되는데,

사라진 조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였는데,

파란 피부를 가진 자가 조카를 데려갔다는 점에서

파란 피부를 가진 정체불명의 광산업자는 누구인 건지 궁금증 폭발로

책장은 부지런히 넘어가게 된다.

막동이와 구랍 법사에 모험 이야기에서

더욱 재미있는 곳곳에 이야기들을 만나보게 되는데,

거짓말을 못하는 막동이와 그것이야말로 세상의 법칙이라고 말하는 구랍 법사에 티격태격한 이야기에서

막동이와 구랍 법사를 상상하면서 만화 속에서 만났던 주인공에 모습도 떠올려 보게 된다.

괴짜 스승을 만나서 제자는 너무 힘들어하지만,

스승이기에 열심히 모시면서 배우고 익히는 모습,

여기서는 구랍 법사가 살짝 막동이를 이용하는 것 같으면서도 제자를 챙기는 모습도 엿보여진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보이는 부분들을 대조하게 된다.

지금과는 다르게 녹치 선사라는 맹인 판수를 묘하 하는 부분에서도 인상적인데,

맹인이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조금 다른 부분을 특이한 형체를 가진 사람으로 신격화하는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예전에 잘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부분을 좀 더 조심스럽게 여기며, 두려워했던 점들을

우리는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살짝 고전스럽긴 하지만, 신선함에 한국적인 판타지 소설로 만나보게 되는 <조선 요괴 추적기>

요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모험에 빠져들며, 책을 읽는 즐거움에 빠져보게 된다

쓰레기의 정치학

쓰레기의 정치학
케이트 오닐 지음, 명선혜 옮김, 정철 감수 / 북스힐 / 2021년 10월

최근에 배달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면서,

집안에 재활용 바구니가 가득 차게 된다.

배달음식이 주는 편리함도 있지만, 배달음식으로 인해서 포장재에 대한 플라스틱 용기들이

증가하면서 쓰레기와 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게 된다.

재활용이라면 다시 리사이클 되는데, 재활용이 가능하지 못한 플라스틱 용기들

최근에 새롭게 알게 되면서 놀라웠다.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도 관심이 생기면서

우리가 사용하고 버리게 되는 쓰레기로 인해서 보관 장소를 더 이상 찾을 수 없을 만큼 대량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고민하게 된다고 한다.

사용하고 난 후 대형 폐기물, 산업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가져봐야 한다.

눈을 피해 조용히 사라져 간다니 어디로 간다는 것인지?

폐기물은 국가를 넘어서 환경에 문제로 더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

더 이상 쓰레기로만 남겨둘 수 없기에 배출되는 쓰레기를 더 이상에 빈곤 국가로 처리할 수 없음을 알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례들을 연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게 된다.

재활용과 재사용으로 계속 홍보하고 있지만, 극히 일부로만 실현되고 있고,

여러 국가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더 노력해야만 한다.

새로운 자원으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쓰레기의 정치학>에서 정부와 기업에서

노력하는 부분으로 우리도 참여하게 된다.

현재 플라스틱에 재활용으로 오염된 플라스틱에 있어서

선별하는 작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는데,

플라스틱에 유형에 있어서도 너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일상에서 제일 많이 만나는 커피에 일회용 컵에서도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분류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얻는 수입보다도 재활용하는데 이용되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고 있는 지금에

우리에 일상에서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재활용 분리수거에 있어서 교육도 너무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쓰레기의 폐기와 재활용에 있어서

새로운 자원은 여전히 우리에게 환경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남아있고,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도 일회용에 대한 사용이 얼마나 되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에 대해서 잘 처리했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쓰레기에 대해서 더 생각하면서

우리에 건강과 환경이기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여겨진다.

테이크 오프

테이크 오프 -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마케팅 차별화를 위한 12가지 법칙
이상규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10월

현재는 작년부터 이어온 비대면으로 인해

더 온라인 시장에서 더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꾸준히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온라인 시장에서는 흑자를 일으킬 정도라고 한다.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어낸 제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테이크 오프 트레이닝도 책 속에 수록되어 있는 책으로

부제로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마케팅 차별화를 위한 12가지 법칙을 알아보자.

비즈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마케팅,

우리가 올바른 마케팅으로 매출 증진을 해주고

충성고객을 만들면서 사업의 고도를 한 단계 더 높이지만,

잘못된 마케팅은 비용 낭비, 매출 하락, 안티 고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경제경영 분야 7위, 마케팅 1위를 기록했었던 저자의 후속작으로

창업을 하고 매출을 높이기 위한 사업자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요즘은 현재 트렌드를 잘 읽어나가야 하는데,

비즈니스에서 필수가 마케팅으로

현재를 잘 버텨나가기 위해서도 테이크 오프 트레이닝 시작해 보자.

어떻게든 스스로 테이크 오프 하라!로 시작하는데,

실전 마케팅을 담아 둘 수 있도록 메모도 하면서 실천해 나가보자.

2000번이 넘는 컨설팅과 수많은 광고 진행을 통해 알게 된 성공 방정식으로

큰 성공은 아이템과 노출이 잘 맞물릴 때 일어나게 되고,

아이템만 좋고, 노출이 안되면 성공은 시기 상조다.

아이템은 별로인데, 노출은 잘되면 일시적인 성공은 가능하다.

아이템과 노출 둘 다 안 좋으면 천운이 따르지 않는 이상 절대 성공할 수 없다.

테이크 오프에 성공해도 안주하면 안 되며, 계속해서 새로운 테이크 오프에 도전해야 한다.

요즘은 소비자에게 재미있고 독특한 개성미 넘치는 것으로 찾아가게 되는데,

제품에도 많은 새로운 것들을 만나보게 된다.

그리고 SNS를 통해서 중요한 마케팅 시장이 열리게 되는데,

더 많이 팔리는 제품들이 있고,

그 제품들에 공통점도 찾아보면,

새로운 제품으로 관심을 끌고,

충동구매도 일으킬 수 있는 제품에 더 잘 팔리게 된다고 한다.

SNS 구매 후기에도 동영상으로 비포앤 애프터로 보여줄 수 있는 제품들에 더 호감을 갖고

관심을 보이게 되는데,

흥미를 유발할 수 있고, 제품에 믿음도 생겨날 때 구매가 이루어지기에

이 도서에서 사례들을 충분히 만나보게 된다.

언제까지나 직장 생활만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창업이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더라도 미리 챙겨서 공부해두는 마케팅은 필요한 것 같다.

일상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케팅 분야이기에 나에게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게 되었다.

닥쳐서 준비하는 것보다는 미리 챙겨서 나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선무하게 된다.

가짜 모범생

가짜 모범생 ㅣ 특서 청소년문학 23
손현주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10월

얼마 전 시험을 본 아들,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 너무나 힘들어하고 있는데,

자신에 노력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속상한 아들에게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안타깝다.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서 뼈아프게 생각하게 해주는 특별한 서재에 <가짜 모범생>

우리 아이들에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에 고민 함께 고민해 봐야 할 문제다.

부모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한 삶을 빨리 찾아주고 싶어서 더 노력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행복이 어떤 것인지 정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현실에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에 모두가 인정하는 삶을 살게 하려는 것인지

아이들을 경쟁만 하게 내몰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

아이들은 자신을 위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것인지,

부모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인지 물어보게 된다.

책 속에 등장하고 있는 쌍둥이 형제, 건휘와 선휘를 만나보게 된다.

가정이 부유한 쌍둥이 형제,

엄마는 병원장 외동딸로 태어나서 피아노 전공을 하고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엘리트,

아빠는 부장판사의 아들로 태어나 경영학을 전공,

무역에 일을 하고 있는 상류층에 가정이다.

하지만 상류층에 가정이라고 해서 다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점,

부족함이 없지만, 아이들은 바쁜 부모에게서 늘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엄마는 아이들에 공부에 집착하는 편이고,

반대로 아빠는 무관심한 아빠에 모습으로 현재 아빠들에 일상이다.

쌍둥이 형, 건휘는 무엇이든 잘 하는 1등에 모범생이다.

농구를 하다가 친구를 목 조르게 되는 사고가 생겼고,

그 사고로 놀란 건휘는 도망치고 만다.

그런데, 엄마에 모습이 놀랍기만 한데, 아들에 행동을 수습하기보다는

쌍둥이 동생 선휘에게 건휘에 죄를 대신해 달라고 한다.

다행히도 사고에서 깨어난 친구지만, 건휘의 잘못이 모두 밝혀지게 되고,

건휘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엄마에 관심을 받았던 건휘가 잘못되고,

엄마는 선휘에게 그 관심을 모두 돌리면서 갈등은 계속되는데,

무엇이든 잘해야만 한다는 엄마에 집착이 만들어 낸 현실이

너무 힘들었던 선휘를 보면서 많은 부분을 생각해 보게 만들어준다.

왜, 책에 제목이 가짜 모범생이 되었는지 책을 읽고 나서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 자신에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지금 자신에 꿈을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소통에 시간을 만들어주게 된다.

힘들다 말할 수 있고, 그 힘든 만큼에 시간을 이겨내고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꿔서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면서

부모로서 이 책은 꼭 만나봐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내게 익숙한 것들의 역사

내게 익숙한 것들의 역사 ㅣ 마음틴틴 10
문부일 지음, 홍지혜 그림 / 마음이음 / 2021년 9월

우리에 일상에 너무나 평범했기에

그동안 궁금증을 갖지 못했던 것들, 익숙한 것들에 역사를 파헤쳐 보다니 놀라운 책이다.

이 책에서는 도서관, 영화관, 슈퍼마켓, 찜질방 같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치킨, 라면, 콜라, 돈가스 등 먹는 음식들도

익숙한 40가지의 탄생된 역사를 찾아가게 된다.

왜 그동안 무심히 익숙한 것에 젖어 있기만 했는지

평범함에 물음표로 역사 속에서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한동안 찾지 못한 곳인데, 기온이 떨어져 더 그리운 이곳은 찜질방으로

식혜와 맥반석 달걀은 꼭 이곳에서는 필수인데,

우리나라 찜질방은 외국 관광객들이 찾게 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도 하는데,

남녀노소 거리낌 없이 누워서 즐기는 이곳에서에 일상이

스트레스도 날리고, 몸에 피로도 풀어줄 수 있어서 즐겨찾는 곳에서에 역사를 살펴본다.

당연히 찾았던 식혜와 맥반석 달걀,

그럼 맥반석 달걀은 왜 갈색일까?

고온에 180℃ 높은 온도에서 달걀흰자에 있는 포도당이 아미노산과 반응해 갈색으로 변한 것인데,

맥반석 달걀과 식혜를 하루 빨리 먹으러 가고 싶다.

익숙한 물건의 역사 하면 첫 번째로

책표지에 등장한 진바지는 어떻게?

청바지는 국민바지라 할 만큼에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착용하게 된다.

아마 작아서 못입는 경우는 있어도 찢어져서 못입게 되는 경우는 없다.

청바지는 면직물로 목화솜에서 얻은 무명실을 특별한 방식으로 짜져서 더 튼튼하다.

처음 금광에서 입게 된 청바지, 하루종일 일하고 튼튼한 청바지가 작업복으로 딱이였기에,

인기 최고였고, 말을 타는 카우보이에게도 청바지는 딱이였던 것이다.

알고보면 정말 고개가 끄덕여진다.

우라가 살아가면서 일상 속에서 호기심으로 시작하면

너무나도 다르게 보이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너무 익숙하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서인지 발명이나 놀라운 발견에 뛰어난 기술을 알지 못하고 넘어가게 된다.

우리가 알아가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새로운 것에 생각을 열어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세상이 너무나 다르게 보일 수 있고,

상상력으로 호기심으로 생각을 키우게 될 것 같다.

우리가 이 책으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면서

엉뚱한 상상력과 호기심 맘껏 날개를 가져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