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 초등 과학 3-1 (2016년) 초등 오투 과학 (2016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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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오투로 3학년 과학을 시작해 봅니다..


비상교육 오투는 주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문제집으로 인강으로도

잘알려져 잇떠라구요..

초등고학년이상이거나 중학생이라면 더욱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저희도 사회와 과학을 시작하게 되었기에 ​학습에 조금더 깊이를 생각하게 된답니다..

구성은 오투 초등과학 문제집과 시험을 대비하는 시험대비교재, 정답과 해설로 되어 있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기말고사 시행학교로 따로 문제집을 준비해야할 번거로움은 없어도 될 것 같아요..

너무 좋은데요..

 

오투 초등과학은 ​교과서 통합(STEAM)적용하여
개념문제 +기본문제 + 실력문제 + 서술형。논술형문제
4단계 문제 통한 완벽한 개념 학습을 위한  단원평가, 서술형 논술형 문제 강화​

탄탄한 구성이라 든든하답니다.

초등학교때의 과학은 실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과학 현상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재미가 있지만 중학교 과학은 암기할 내용도 많고 실생활 관찰로써 알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오투 과학으로 공부를 하시면 여러 자료들이 있어서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과학에서 중요한 부분을 알수 있어 암기를 할 때 그 양이 줄어들어서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오투 과학은수박씨닷컴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학년 1학기 과정이랍니다..

핵심 요점으로 교과서 내용과 실험관찰 내용에 있어 기본적인 용어 설명과 개념에 대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과학에 원리만 잘 알려주어도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게 오투 초등과학 으로

준비하게 되어 너무나도 다행이랍니다.. 3학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겠네요.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통합교과 (STEAM)내용을 다루고 있는 부분으로

아이들에게는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하는 부분이랍니다.​

 

단원별 마무리 총 정리를 통한 꼭 알아두어야할 포인트만을 골라서 요점한 것으로

다시한번 복습하고 단원을 마무리하게 된답니다..


 

서술형 길잡이 코너 를 통해 쉽게 서술형.논술형 문제의 답을 완성할 수 있게

구성된 것으로 통합교과 서술형,논술형 문제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시험대비 교재

실전 문제 중심으로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집중! 단원평가 대비로

단원을 한눈에 정리하기를 통해 마무리 총정리를 하고


 

핵심 테스트 A/B 를 통해


 


단원평가 1,2회를 통해 단원평가를 완벽 대비할 수 있게 구성되었답니다.

꼭 나오는 서술형.논술형 문제와 실전 단원평가 2회를 통해  단원평가 준비를 따로 준비하지 않게 든든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샤 시험을 시행하는 학교를 대비하여

중간평가 2회와 기말평가(중간이후와 전범위 각 구성) 3회가 준비되어 있어

시험에 대한 부모들에 불안감도 잡아주고 있답니다.

 

정답과 해설 

아이들이 직접 체점할 수 있고 오답에 간단한 해셜이 나와있어

자기주도학습까지 너무나 든든하답니다..

되도록 이면 채점까지 직접하도록 한답니다.. 채점후 확인은 엄마가 단원별로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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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무리별이 이야기 두근두근 캘리그라피 동화
이은혜 그림, 윤율 글, 김진경 캘리그라피 / 소라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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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무리별이이야기


아기의 성장기를 담은 캘리그라피 동화인데 너무나도 예빠서 에세이 집으로 오해할 것 같은  책이랍니다.

 각 단계에서 나타나는 아이들의 특징들을 예쁜 그림과 멋진  캘리그라피로 마음을 사로잡고 너무나 재미있는

 

표현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의성어와 의태어처럼 아이들이 반복해서 읽을 수 있는 단어들은 그 단어들이 갖고 있는  감성을 담아

꼬물꼬물 태아가  움직이는 듯한느낌을 담아 캘릭라피로  너무나도 돋보이네요..

이 책 속에서 담겨있는 글자와 그림만으로 충분히 이야기를 상상해 갈 수 있답니다..

공감각적 표현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두근두근, ‘우리 엄마가 우주가 되었다고?


 

『꼬무리별이 이야기』는 ‘별이 이야기’ 시리즈의 첫 책으로

 아기가 엄마의 자궁 안에서 느끼고 반응하는 것들을 태아의 시선에서 조명한 이야기입니다.


아기를 갖게 되는 우리 엄마들은 처음에는 그 변화들을 감당하기 어려워 놀라고,

겁도 나고 엄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정말 조심스럽기만 한답니다.

엄마는 생명을 품은 것만으로도 경이롭고 기쁜마음으로 변화들을 받아들이고 감사하게 되지요.

뱃 속 태아는 엄마를 통해서 물도 먹고, 숨을 쉬고, 쑥쑥 10개월 동안 자라나게 된답니다..

우리 엄마의 자궁은  우리 엄마의 몸은, 우리 태아에게는 우주와도 같은 것이겠죠.

우리 엄마에 몸에서 자라는 우리 태아들은 모두 세상에서 빛나는 아름다운 별이 되겠네요.

 

                                                             

태아는 20주만 되어도 표정을 지을 수 있고 빛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와 노랫소리도 들을 수 있고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똑같이 느끼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 엄마들은 태교에 노력하게 되지요.. 되도록 좋은 것만 먹기로 하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좋은 것만 보고 싶고, 행복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게 된답니다...

                 

                

그렇게 하면 아기의 성향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태아는 엄마가 놀라거나 화내면 바로 알 수 있답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럴 때마다 놀란 아기를 위해서 사랑에 손길을 금방 알아챈답니다...

쓰담쓰담..


태아를 다독이는 엄마에 손길 쓰담쓰담.. 엄마에 손길은 태아에게는 팔랑팔랑 나비의 움직임과 같고,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도 같고, 솔솔솔 부는 봄바람과도 같답니다.

 

꼬무리별 이야기 는 엄마와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하나된 태아 꼬무리가 느낀 다양함을 표현하고 있답니다...

 

 

 

 

엄마 우주를 통해 우리 꼬무리들은 세상을 바라볼 눈을 뜨기 시작한답니다..

 

 

엄마 자장가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꼬무리의 모습, 엄마의 손길에 평온을 되찾는 꼬무리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귀를 가까이에 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랍니다.

 

   보고만 있어도 평온해지고 사랑이 충만해지는 그림을 아이와 함께 공유하며

 서로 더 많이 안아 주고 더 많이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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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아로파 세계문학 2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이수인 옮김 / 아로파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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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개츠비


위대한 개츠비를 학창시절에 대부분 읽었으리라...

하지만 읽을 때마다 관점을 누구에게 두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내용이었다...

 


학창시절에는 모두 명작이라 하면 왜그리도 읽기 싫어졌었는지..

내가 원해서 집어든 책이 아니어서 였을까? 아니면 개성에 상관없이 모두 읽어야 한다고 해서였을까?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우리 아이들도 엄마가 읽으라 주는 책은 별로 재미없을 것 같아 읽으려 하지 않는다.

그저 의무감에 책을 집어들게 된다면 책에 있는 것은 단순 글자일 뿐, 재미와 감동에 빠져들게 할 순 없을 것이다..

내가 지금에 와서 위대한 개츠비를 다시금 들게 된 것도 그때 의무감으로 대했던 내용을

지금은 재미를 느끼며 내가 스스로 선택했기에 많은 것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내가 겪었던 문제점들을 반복하지 않도록 해주고 싶은 어른에 한 사람으로서..

책은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고,  뇌를 움직여야 하는 것이기에 감동이 있어야 함을,

조금은 내용을 쉽게 가져가면서 흥미를 일으켜주는 책이다.

나는 아이들에게 ​책을 부분 밑줄을 그으면서 베껴쓰기를 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맘에 드는 문장을 베껴쓰면서 그  글을 다시금 소화시키기를 바라는 맘에서 였다.

조금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지만, 그 내용을 완전히 기억하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후반부에 위대한 개츠비 깊이읽기해설편과, 토론· 논술 문제편 까지 실력져 있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에 대한 깊이를 중요시 다루고 있는 것 같다.

 


위대한 개츠비는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이 책을 더 좋아할 수 있다.​

내가 그랬고, 우리 아이들도 그렇다고 말한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인물파악이 쉽지 않아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서서히

내용에 구도가 잡힌 후 부터는 스토리에 빠져들게 된다.

1차 세계대전이후  개츠비란 인물이 아무것도 없는 집안에 홀로 군생활을 하다가 운좋게 부자 대열에 서는

 

 신흥부자(New Money)의 대표주자이고, 그가 사랑하는 데이지는 원래부터 미국 동부의 뼈대있는  집안의

상류층 자제로 (Old Money)를 대표하는 부류에 속한다.

 물론 그남편과 함께겠죠...

미국동부의 상류층의 삶인 화려한 저택에서 유명인사들과 파티를 여는 그 삶속에서 데이지라는

여자는 매력 넘친 캐릭터이다...


파티에서 만난 개츠비에 반해 사랑을 하게 되지만 군에 들어가게 된 개츠비는 오래될 사랑이 아니란 걸 알게되고.

개츠비는 데이지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개츠비는 데이지에 어떤 점을 사랑하게 된 것일까?

궁금해진다.. 데이지에 넉넉한 배경까지 사랑한 개츠비이기에 그도 그토록 부유해 지려고 발버둥을 친 것일까?

우리는 개츠비를 통해 알 수 있는 것 중 중요한 사실하나, 부자는 처음부터 부자가 아니여도 부자가 될 수 있으며,

부자가 되더라도 영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개츠비에 성공과 몰락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개츠비로 자본주의를 알게되며 자본주의의 비극적인 면모를 알아가는 것이다.

 

개츠비가 ‘위대한(Great)’ 이유는 ‘위대한 미국’의 정신을 개츠비가 제대로 보여 주기 때문일 것이다.

개츠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갔다.

 《위대한 개츠비》 속 화자 닉은 이와 관련하여 개츠비에 대해 ‘삶의 가능성을 알아채는 예민한 감각’을 갖고 있다고 표현하였다.

개츠비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다.

때로는 어리석게도 이미 과거가 되어 버려 허상 속에만 존재하는 꿈의 실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밀어붙이려고 하기도 한다.

 데이지에게 톰을 떠나 5년 전 두 사람의 관계로 돌아갈 것을 종용한 것이 바로 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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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교과서 인물 : 세종 대왕 - 소통, 융합, 혁신의 지도자 이야기 교과서 인물
이재승 외 지음, 이고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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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소통, 융합, 혁신의 지도자


이야기 교과서 인물-세종대왕  겉표지에 느낌보다 더욱 재밌게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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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가 주는 느낌은 머랄까요? 수준이 조금 높은 층에서 읽으면 좋을 책.

중학년을 위한 책! 느낌이 조금 어렵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책표지를 넘기고 초등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한 시리즈라 하니

연령층이 초등 저학년인데,, 살짝 표지에 느낌을 조금 낮게 갔어도 좋았겠다 싶은 아쉬움이랄까요..

그렇지만 내용으로 들어가면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문장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세종대왕님에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재미로

아이들은 하나하나 숨은그림찾듯 꼼꼼하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시공주니어만에 특색을 찾을 수 있는 디테일한 부분들 너무나 감동적이었네요..

더구나 이 책 한 권에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는지 알 수 있답니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은 대표 지필자 이재승 교수가 기획하고, 현직 초등 교사인 이희철,우종민 선생님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역시 책을 만들어 주신 분들에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이야기 교과서 인물에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짧게 등장하여 인물의 소개가 아쉬움을 만족시켜 주려하는 듯

인물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알려주며, 학교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았답니다.

아이들은 위인에 대한 책을 재미로 접근하도록 만화를 겸한 책을 먼저 접하게 되는데요..

우리집 아이들만 하더라도 WHY?나 WHO?를 통해 많이들 찾아 보게 되는데요.

이 이야기 교과서 인물은 재미있게 집중하여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책 속에 내용 중

역사 한 고개 라는 코너를 두어

인물과 관련된 역사 정보를 소개하여 교과 공부에 특히 역사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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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적지를 찾아가는 코너로, 세종대왕과  관련된 유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학습 정보를 제공해 주었답니다..

가상 인물로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코너로 아이들에게 엄청난 호기심을 자극시켜주었지요.

위인들에 엄청난 업적을 알려주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위인들에게 본받을 점과 삶을 살아가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을 매우 높이 평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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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은 어린 시절 책을 지나치게 좋아해서 눈병이 나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을 정도의 독서광이었다 말한다.

 세종대왕이 다양한 방면에 지식을 쌓고 나라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세종은 인재를 보는 눈이 탁월하여 신분을 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인재를 쓴 덕분에 뛰어난 과학 발명품이 나오고,

조선의 음악이 만들어지는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들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스스로도 노력하고, 바른 인재를 등용하여 나라를 다스린 세종의 모습들은 올바른 지도자의 표본을 보여 주며, 깊은 감동을 준다. 

새해부터 시작하는 장영실 세종대왕에도 나오고 있는 인물이다..

 

 

조선 전기 세종 때의 과학자로 한국 최초의 물시계인 보루각의 자격루를 만들었으며,

 세계 최초의 우량계인 측우기와 수표를 발명하여 하천의 범람을 미리 알 수 있게 했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 시리즈 로 만나볼 예정이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 책 한권 속에는 세종 대왕과 관련한 역사 지식도 참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시리즈로 다른 책들도 너무나 궁금해지는데요.

 

 

 

이야기 교과서 인물 시리즈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역사 인물을 선정하여 인물의 삶을 풍부하게 조명하고 감동적으로 소개합니다.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되는 지식은 물론 삶의 지혜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 다음은 이순신장군, 장영실, 신사임당, 이이, 안중근으로 시리즈

하나하나 찾아봐야 겠어요. 너무나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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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에서 제일 못된 아이 스콜라 어린이문고 16
이은재 지음, 오윤화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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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에서 제일 못된 아이

 
 

이 책은 제목에서 부터 묘한 느낌에 냄새를 풀풀 풍겨나게 한다...

제목은 책 속에 담고 있는여섯 편에 단편 내용중 마지막에 있는  내용으로

우리 아이들에 작가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다,,,

작가는 말한다. 민들레는 잡초일까? 아닐까?

민들레는 생명이 강한 꽃이다.. 그러면서 너무 흔하기에 귀한 존재임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다,

민들레는 꽃을 피우고 꽃이 져서는 홀씨되어 멀리 멀리 여행을 떠나 여러 곳에서 또 다른 삶을 시작한다..

나는 민들레가 너무나도 좋고, 또 그런 삶을 살아가리라 맘 먹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도 민들레처럼 강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잘 알아가면서 행복한 삶을 찾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접했으면 좋겠다..


추운 겨울 연말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주변에 다른 사람들을 둘러 볼 수 있는 마음에 여유를 가지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길 바라는 부모에 한 사람이다.

신데렐라 운동화에서 나오는 다리가 아픈 친구는 은석이에게 따뜻함으로 다가간 다훈이에 맘을 보게 되었다.

친구에 다리 아픈 것쯤은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해준 따뜻한 이야기였다.

더욱 친구에  아픔을 잘 이해하고 그것을 감싸줄 줄 아는 마음을 가진 것이 진정한 친구라고  알려준다.

우리아이들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공부를 잘하고, 노래를 잘 부르고, 악기를 잘 다루는 아이만이 전교에서 인기있고,

멋져 보인다 말하는 아이들에게 친구를 잘 이해하고,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그런 친구가 멋진 친구라는 것을

스스로 자기에 할 일을 척척 잘해나가는 것도 멋진 친구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 스스로 알아갔으면 좋겠다.

새학기가 되면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새학기에 모든 아이들이 갖는 마음이며, 설레임과 두려움을 함께 가질 수 밖에 없으며,

그런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는 것이 우리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이다.

자기에 행동에 대해 왜 그런 행동을 했을지 이해해주는 친구나, 선생님, 부모님이 있음을

행복하게 생각해야함을 알려주는 전교에서 제일 못된아이에 고귀한.

자신에 실수를 실수로 봐 줄줄 알고, 사랑에 손길을 그리워하는 고귀한처럼 어려운 환경에 처한 친구가

주변에 있지 않은지 배려하는 맘을 가져주길 바란다...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학창시절에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을 꺼내놓게 만들었던 시간을

아이들과 학교에서 제일 말썽꾸러기가 누구인지도 말해 보면서, 그때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라는

주제를 찾아 다시금 그 시간으로 돌아가보며, 엄마에 어린시절 힘들었던 점들을 아이들에게 꺼내놓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다.. 담임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셨던 시절이었으며,

부모님이 얼마나 선생님을 어려워 했고, 선생님에 역할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우리 아이들은 처음 부터 그런것은 없다라는 것을 알게 해주며, 그 과정을 들여다 보며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했던 동화로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

우리 아이들이 많이 많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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