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뛰어넘기3

한국사 뛰어넘기 3 - 조선 건국부터 북벌 정책까지 ㅣ 한국사 뛰어넘기 3
송영심 지음, 민은정.정인하 그림 / 열다 / 2015년 12월

한국사 뛰어넘기3 

초등3학년에 들어오면서 역사서에 부쩍 관심갖는 아들을 위해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처음 보는 책이기에 조금은 재미있는 책을 찾다보니 우연히 알게된

열다에서 출판된 한국사 뛰어넘기 시리즈 였답니다..​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을 위해 만들어진...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만화로 보는 역사, 유물과 인물로 보는 역사,

 세계 사건 속 우리 역사 등을 즐겁게 배울 수 있습니다.

조선의 건국에서 부터 임진왜란을 거쳐 북벌정책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는

한국사 뛰어넘기 3권이랍니다.. 

한국사 뛰어넘기 시리즈는 6권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조선시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찬란하게 피어났습니다.

백성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꿈꾼 정도전과 위화도에서 말을 돌린 이성계가 힘을 모아 새 나라 조선을 세웠어요.

 성리학으로 나라의 기틀을 다졌고, 지금의 서울을 수도로 삼아 현재에 이르렀으며 나라를 다스리는 제도를 완성하였어요.

조선 4대 임금인 세종 대왕은 한글을 창안하여 반포하였고 자격루, 측우기 등이 이 시대에 발명되며

조선 500년 역사의 서막이 시작되었답니다.

 우리가 제일 많이 알고 있는 임진왜란이 있었으며,​

 7년이나 계속된 임진왜란과 연이어 일어난 병자호란 같이 큰 전란 속에서도 조선은 굳건히 역사를 이어나갔어요.

 세계 기록 문화유산이 된 《조선왕조실록》과 일본에 문화를 전해주기 위해 파견된 조선 통신사 역시 이를 증명해 주고 있어요.

이 땅에 조선이 세워지고 힘찬 역사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조선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답니다..

우리는 이처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사 뛰어넘기3로 조선을 들여다보면서

다른 역사서와는 다르게 재미있는 구성으로  역사의 흐름을 삽화와 표 등으로

 아이들에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장점인 우리에 역사 뿐만이 아니라 세계사도 중요하고,

우리나라 옆에 있는 중국, 일본의 관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국,일본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세계 역사와 우리라는 코너를 마련해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조선시대 후기에 일어난 다양한 변화의 모습은 ​

한국사 뛰어넘기 4권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벌써부터 기대되어 어서 빨리 읽고 싶어하는 아이들

이처럼 역사도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내용임을 알려주었던 책이였습니다..

우리 역사의 밝은 면뿐 아니라 어두운 면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답니다. 

널 만나서 행복해

널 만나서 행복해 - 순이와 검별이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 ㅣ 노란돼지 창작동화
여주비 글.그림 / 노란돼지 / 2016년 3월

노란돼지 창작동화 016_ 우정, 행복, 동물 사랑
널 만나서 행복해

주인의 학대와 구박, 그리고 배고픔에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외로운 개

순이가 이사 온 동네는 충청도 산골 예쁘고 아담한 하늘빛 퐁당 호수 마을입니다.

파란 하늘 아래에 위치한 맑고 깨끗한 하늘빛 퐁당 호수,

이름만 들어도 아름다움이 뚝뚝 묻어날 것만 같은 그 호수에서 동화같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림에서 주는 편안함과 따뜻함으로 우리에 아이들은 동물과의 교감으로 다가갑니다..

​순이 엄마는 여러 마리 강아지를 낳았지만, 모두 주인아저씨가 다른 곳으로 팔아버려서 순이만이

홀로 남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순이가 나은 새끼들마저도 모두 팔아버리고 순이는 또 외톨이가 되었지요.

그래서인지 순이는 다시는 엄마가 될 수 없게 되었나 봅니다..

주인아저씨에 학대로 너무나 힘들었을 우리에 순이를 보면서 아이들은 너무나도 슬퍼하게 되지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하면서 슬퍼하기까지 하는 아이들이였답니다.

우리에 순이에게 힘든 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랍니다..​

이마에 반짝이는 별이 있는 검별이..

특별한 외모 때문에 엄마를 잃고 친구도 없이 외톨이로 지내는 물고기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온 순이와 검별이는 친구가 됩니다.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하고 마음속 이야기를 시원하게 풀어내고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며 그렇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3월에 우리에 아이들도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친구들로 조금은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배려하며, 친구를 만들어 나가게 된답니다..

서로에 우정을 쌓아가는 시간들..

순이와 검별이에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끼며, 충분히 공감해 본답니다..

숨쉬는 공간은 다르지만,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것만으로도 검별이와 순이는 외롭지 않게 되었답니다..

어린이 토론학교 과학과 기술편

어린이 토론학교 : 과학과 기술 - 틀려도 괜찮아, 네 생각을 말해봐! ㅣ 어린이 토론학교 시리즈
김지은.임일화 지음, 김현영 그림, 초등토론교육연구회 검토.추천, 김주환 감수 / 우리학교 / 2016년 3월

어린이 토론학교 과학기술편

학급회의등 아이들이 반 친구들과 토론을 나누는 수업을 직접 시행해 보면서 아이들도 토론이라는 것에

규칙과 재미를 배우고 있답니다.. 그렇기에 더욱 아이들에게 토론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싶어

찾아보게 된 책이랍니다..​

​내힘으로 생각하는 법, 내 힘으로 말하는 법을 배워보게 된답니다..

생활속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통해 실마리를 제시합니다..

5개의 논재로 아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물어보게 된답니다.​

이 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로 나와있답니다..

첫 번째 논제는 초등학생에게 스마프톤이 필요할까?에 대해 물어보고 있는데요..

틀려도 괜찮아.. 생각을 말해봐라고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해 본답니다..

우리 아들은 자신이 스마트폰이 없기에 꼭 있어야 한다고 말한답니다..​

하지만 엄마로서 생각을 말해주었고, 초등학생에게 스마트폰이 필요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했지요..

아들은 이해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에 대해 말을 해보려 했지만,

자신의 생각이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았고, 엄마를 설득할 근거가 없었기에 난감해 했답니다.

상대에 말해 대해 반론을 제시할 때에 근거자료 및 정확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해야 하기에

더욱 중요함을 알게된 아들은 이번에 토론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이 생겨났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워보게 되었답니다..​


토론을 진행함에 있어  토론톡으로 실제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장하고 반박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상대방에 주장에 어떻게 반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워보면서

학급회의나 친구들과 의견을 나눌 때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랍니다..

토론에 관심이 생긴 아이들에게 토론에 정확한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 책으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고 상대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론대로 이끌어 갈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책으로 리더로서 자세도 알려주게 된답니다.​

생각더하기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토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길라잡이 책으로 어린이 토론학교는 시리즈로서

토론과 논쟁을 통한 즐거운 공부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경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상대에게 전달하지 못하는 어린이가 되지 않도록

직접 토론을 진행해 보면서 대처능력을 키워보는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된답니다..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내세워 가족과 함께 찬성과 반대로 입장을 나누어

토론을 진행해 본다면 우리에 아이들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거라 생각된답니다..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 생명 나눔 ㅣ 작은 씨앗 큰 나눔
이미영 지음, 송진욱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6년 3월

작은 씨앗 큰 나눔-생명 나눔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

우리에게 장기기증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갖게 해주었던  동화로

​세상이 아름답게 변화될 수 있는 생명의가치를 알려주었던 소중한 책이랍니다.

책 속 주인공 태곤이네 이야기랍니다..

태곤이네 가족은 우리에 어느 가정과 같은 평범한 가정이랍니다...

부모님과 , 일개미 형, 그리고 태곤이.

 태곤이네 가족은 어느 가정과 같이 평범한 가정이였는데,  어느 날 태곤이의 형이 사고로 쓰러지게 되지요.

​제목에서 주는 느낌 그대로

형은 일을 하다 쓰러져서 뇌사상태로 판명받게 된답니다..

갑작스럽런 상황에 태곤이네 가족은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답니다.

태곤이네 가족은 병원에서 장기기증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지요.

그 누구도 그 상황에서는 쉽게 판단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뇌사 판정만으로도 벅찬 현실에 장기기증이라니..

정말 어이없을 듯 합니다.. 내 소중한 아들에게 이러한 일들이 생겼다 가상으로라도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온답니다.

쉽게 판단하기 힘든 이러한 상황에 태곤이네 가족이 내린 결론은 어떨까요?

우리에 아이들도 장기기증에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어 충분히 나눔에 이야기를 해볼 수 있었는데요.

미리 장기기증을 신청하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이였답니다..

하지만 남겨진 가족에 입장에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말하는 아이들이랍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다시금 보였고, 저부터도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장기기증은 정말 쉽게 결정하기 힘들다 생각했답니다.

아이들이 장기기증에 대한 이토록 선뜻 나눔이라는 것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에 다시금 놀라며,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어른으로서 조금은 생명나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마지막이 아니라 누군가의 시작이라는  책 제목에서 주는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 생명의 가치를 다시금 알게 해주었던 책으로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더불어 사는 것이라는 걸

배울 수 있었던 책이였답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단어가 많은데, 그중 하나가 ‘나눔’이야. 나눔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누군가를 위해서 죽으면서 나의 장기를 나눈다는 일은 정말 보람 있고 숭고한 일이지!

나는 세상을 떠나지만 누군가는 나로 인해서 새 생명이 시작되니까.”

물의 하루

물의 하루 ㅣ 꿈공작소 30
마이테 라부디그 글.그림,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3월

꿈공작소 30

물의 하루

프랑스 공익단체 <소롭티미스트>가 기획한 생생한 그림책

프랑스 여성 단체 르클룹소롭티미스트는 1921년 설립된 국제 공익단체 소롭티미스트의 프랑스 지부로 

여성과 아이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와 교육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물의 하루》는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창작되었다고 합니다..

아동용 인형극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은 그림책으로  

물의 소중함을 다루고 있는 아이들에 눈높이에서 이해를 도와주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또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그림책이랍니다..

국내 그림책과는 다른 느낌이기에 아이들에게도 부모들에게도

옹딘느와 밀로는 항해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답니다.. 

바다에 함부로 뛰어들었다가 짠물을 실컷 먹기도 하고,

돛단배를 집어삼킬 것 같은 세찬 폭풍우에 무서워 움츠러 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즐거운 물장난도, 두 친구를 감탄하게 하는 바다 위 노을도 모두 물이 주는 고마움이라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옹딘느와 밀로의 여정에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레 물의 위험함과 물의  소중함을 함께 체험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물에 재활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된답니다..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물에 대한 소중함, 물의 순환에 대해서도 아이들은 궁금하게 된답니다..

물이 주는 고마움과 물이 주는 위험함 등을 자세하게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물이 도는 물의 과학 원리를 보여주게 되지요..

바다 한가운데서 물이 만드는 신기한 현상으로 간접 체험으로도 충분히 물의 하루를 체험한

아이들에게 또 다른 과학에 이론을 알려주는 환경과학 그림책

즐겁게 재미있게 보고  물의 원리도 알 수 있는 소중한 그림책 아이들이 보면 좋을 책으로 강추합니다..​

“사실 바람 잘못은 없어. 햇빛 때문에 공기가 덥혀지고,

그래서 가벼워진 공기가 위로 솟으면서 바람을 만들고, 그 바람의 힘으로 구름이 움직인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