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면역요법이 답이다
신광순 외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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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면역요법이 답이다. 


얼마전 생애전환기 검진을 마치고 난 다음 결과를 받고 조금 놀랐었다.
갑상선기능도 떨어졌고, 유방암 검사를 했는데 재검이 나왔다.
너무 놀라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를 받을 때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긴장과 두려움은 말도 못했다.
친지 중에 유방암으로 2기 진단 받고 수술하고 10년동안 건강히 지내시다 재발하여 전이까지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결국 돌아가셨다는 말에 조금 더 걱정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유방암에 대해서 도통 상식이 없었기에 더욱 그랬다.
그래서인가? 더욱 이 책을 가까이 하게 되고 자세히 알게 되었던 것이다.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다는 지금  유방암 조기 발견시 완치도 된다고 하지만,
 유방암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다 해도 재발 확률이 높은 편이라고 한다.
 재발 후 항암 치료가 이어지면 면역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또 다른 재발과 전이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면역 기능의 회복이다.
양방과 한방 의료진이 함께 통합 면역 암치료 시스템을 구성한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에서는
유방암에 대한 세부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유방암 4기로 폐에 전이가 되었는데 종양이 두 달만에 사라진 기적같은 이야기와
호르몬치료 업이 면역요법을 통해 건강해진 사례를 통해 구성되어 있다.
유방암은 어떤 사람이 걸리기 쉬운걸까?
암이기 때문에 가족력을 무시할 순 없다.
유방암을 연구한 결과  유방암 발생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가족력과 여성호르몬,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
유방암의과거력 등 다양한데, 이런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유방암 치료에 있어서 유방암 치료에 가이드라인을 알아보자...
유방암에 치료법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한다.
또한 조기 유방암을 발견할 경우에는 유방을 살리수 도 있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절재술이 필요해 지기에 조금 씩 달라진다.
또한 유방암 수술 후에도 호르몬 치료로 재발에 위험을 줄여주는 치료를 받는다.
면역력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이요업 및 생활요법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포화지방산 대신 불포화지방을 섭취하고, 붉은 고기를 피하고, 생선 콩으로 단백질을 섭취한다.
불필요한 탄수화물 섭취는 독이다.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 수분섭취, 술은 피한다.
또한 적절한 운동과 함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책 뒤에는 유방암 관련에 궁금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 들어있다.
자세한 설명으로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배우고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전에 궁금했던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나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모든 병을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얼마나 좋겠으나, 모든 걸 다 알 수 는 없기에
이렇게 이번 기회에 유방암이라는 병이 왜 걸리게 되며, 걸렸을 때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식이요법 조절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다시금 알게 되었다.

▸ 피임약을 오래 복용하면 유방암에 걸리기 쉬운가?
▸ 모유를 먹이거나 출산을 많이 하면 유방암에 잘 안 걸릴까? 
▸ 유방에 통증이나 멍울이 있으면 유방암일까? 
▸ 한쪽 유방에 암이 생기면 다른 쪽 유방도 위험한가? 
▸ 유방암도 유전이 되나?
▸ 유방을 보존하면 재발 가능성이 큰가? 
▸ 유방보존술은 몇 기까지 가능한가? 
▸ 유방을 성형하면 유방암이 더 잘 생길까? 
▸ 비만하면 재발할 위험도 큰가?
▸ 면역요법만으로 유방암을 치료할 수는 없을까?
▸ 콩이나 석류가 오히려 유방암의 원인이 된다고? 
▸ 유방의 낭종이 오래되면 암이 될 수 있나? 
▸ 유방암 수술 후 팔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유방암 유전인자가 있을 경우 유방절제술을 받는 게 좋을까? 
▸ 이미 유방암에 걸렸는데 유전자 검사를 해야 할까? 
▸ 임신 중 유방암 검사를 받아도 태아에는 영향이 없을까? 
▸ 항암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나와 같은 경우에 있는 모든 이들이 보면 좋을 책으로 자세한 설명과 유방암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자세한 설명으로 나와 있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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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 - 2015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담푸스 칼데콧 수상작 2
유이 모랄레스 글.그림, 유소영 옮김 / 담푸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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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프리다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

 


가장 아름다운 프리다 이야기 인것 같다.

표지에 나온 화가 프리다 칼로는 눈썹이 인상적이였다.

프리다 칼로는 그녀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의 친구였던 개오 고양이, 원숭이, 앵무새가 등장한다.

또한 아이들 그림책에 종종 등장하던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인형극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작가인 유이 모랄레스는 색다른 책을 통해  칼데콧 아너 상과 푸라 벨프레 상을 수상하였다.

책 속에 등장한 프리다 칼로가 너무나도 궁금해진다.

 

 

 

 

 

​프리다는 먹시코 화가였으며, 여섯살에 소아마비를 심하게 알았고, 그 뒤 오른쪽 다리를 절게 되었으며,

여덟살 때는 끔찍한 버스 사고가 있어서 인생을 고통스러운 치료를 견디며 살아야만 했다.

프리다 칼로는 병원 침대에 누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프리다 칼로는 평생에 자화상을 55점과 143점의 그림을 남겼다.

  멕시코 민중벽화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해서 더욱 유명해졌고,  

어릴 때 겪은 교통사고로 인한 육체적 고통과 세 번에 걸친 유산,

남편의 문란한 사생활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극복하고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작품으로 표현해내었다.

프리다는 여성으로서 본인의 모습과 생각과 삶을 스스로 표현해 내었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부터 당시 사회 여성들이 겪는 고통을 끌어내며

1970년대 페미니스트들의 우상으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1954년, 건강이 악화되었지만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표현한 작품을 제작하였다.

그 해 7월 2일 디에고와 함께 미국의 간섭을 반대하는 과테말라 집회에 참가하였다가 7월 13일 폐렴이 재발하여 세상을 떠났다. 
《두 명의 프리다》, 《나의 탄생》, 《프리다와 유산》, 《상처받은 사슴》 등을 그렸고,

 1984년에 멕시코 정부는 프리다의 작품을 국보로 분류하였다고 한다.

 

 

 

 책 처음에 나오는 앵무새와

 공들여 만든 보석 장신구와  큰수술이 달린 왕관, 리본, 꽃을 달고 있는 자신을 그려렸다.

가장 아름답고, 영화같은 자신의 인생을 담은 듯한 느낌을 그대로 표현했다.

 

 자신의 친구인냥 원숭이 폴랑 창과 강아지 솔롯을 등장시켰다.

해골인형을 가지고 놀고, 사슴을 치료해 주는 프리다 칼로는 자신에게 곧 다가올 죽음을 항상 생각하였을까?

많은 것들을 보여주지만 따로 설명은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프리다 칼로를 느낄 수 있었고, 그냥 찾아졌으며, 그냥 깨달을 수 있었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은 자신은 아픔을 갖고 있지만,

그림속에서 프리다 칼로는 항상 아름다움과 꿈속에서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노라고 말하고 있다.

그림 속에서 프리다 칼로는 밝고 건강하고 행복한 비바 프리다였다.

한 권의 책이 예술적으로 아이들에게 색을 통해 말하고 있다.

아이들은 나무가 나무색이 아닌 너무나도 예쁜 노란색으로 꿈 속에서나 나올 수있는 상상에 나무라며

창의적인 프리다 칼로에 그림을 통해 아이들도 모두 밝아짐을 느낀다.

짧지만 그림 한점 한점이 말하는 느낌으로도 충분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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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질 수 있을까? 그림책 마을 1
츠지무라 노리아키 지음, 하지리 토시카도 그림, 유문조 옮김, 하지리 토시카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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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질 수 있을까?


 

이 책 친해질 수 있을까?는 전혀 다른 성향의 두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운동회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그림책이다.

서로다른 두아이가 나와 있는 겉표지에서 처럼 아이들에 맘을 들여다 보고 있는 그림책 너무나 기대되었다.

보통 우리는 겉모습을 보고 첫인상을 판단하게 되는데 이 두 친구들을 보면

너무도 다른 외모에서 서로가 친해질 수 있을까? 궁금해지게 만들어 주었다.

 


글 을 쓴 작가는 츠지무라 노리아키

1962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을 홋카이도에서 보냈고, 현재는 도쿄에서 살고 있다.

릿쿄 대학을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만화 잡지, 자동차 잡지 등을 편집하는 일을 했고,

현재는 자유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신기한 카메라》가 있다고 한다. 글과 그림이  간결한 문장으로

두 아이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원색의 강렬한 그림을 사용해

아이들에 시선을 빼앗아 가게 한다.

책 속에 등장하는 파란 운동복 바지와 빨간 모자, 노란 티셔츠. 파란 하늘 등 원색이 주로 사용된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색감 배합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겐  오히려 강한 원색의 색감이 그림에 힘을 불어넣고,

 운동회의 긴박감 넘치는 순간을 강렬하게 표현해 내는데 딱 맞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의  개구진 성격이 잘 드러나는 표정 또한 아이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 

조용히 관찰하고 할 말을 속으로 삼키는 나의 내성적인 면이 잘 드러나는 표정 등등

그림만으로도 캐릭터를 파악할 수 있는 일러스트 또한 놀라울 정도로 아이들은 좋아한다.

  

책 속 내용은 이렇게 시작한다. ‘나는 그 녀석이 별로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문장으로  아이들에게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 녀석은 운동장에서 피구를 한다.

나는 교실에서 지우개 따먹기를 한다.

 

 

 

이 두 줄의 문장만으로도 그 녀석은 활달하고,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라는 것이,

나는 조용하고 상대적으로 아기자기한 성격이란걸 나타내 주었다.

 

 

그런데 운동회에서 할 이인삼각 경기를 위해 조를  짜는데 어이없게도 그 녀석과 주인공이 같은 조가 되고 만다.

키 순서대로 섰을 뿐인데, 그 녀석이 주인공 옆자리였던 것이다.

주인공은 얼마나 당화했을까? 그런데  그 녀석은 아무렇지 않게 주인공에 등을 한 대 철썩 치며 같은 조가 된 인사를 한다.

운동회에 이인삼각 경기. 조심스레 묶은 발을 먼저 내딛는 게 어떠냐는 주인공의  제안에

그 녀석은 자기 마음대로 묶지 않은 쪽부터 할 거라고 정해 버린다.

강한 성격의 그 아이의 말에 주인공은 할 수 없이 그 녀석의 말을 따르게 되지만,

첫 발부터 호흡이 맞지 않아 결국엔 넘어지고 말았다.

 이인삼각 경기 연습을 통해 서로 다른 두 녀석은  서로 호흡을 맞춰간다.


서로 다른 두 친구는  운동회 연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두 아이이 모습은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자신과 다른 성격이나 취미를 지닌 사람을 보고, 선입견을 가지며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친구들간에 어려움을

조금씩 우리 아이들에 교실로 시선을 옮겨보게 만들었다.

자기가 있는 교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어려웠던 점이나 이해하기 힘든 친구들에 행동들에 대해

​아이들은 저마다 꺼내 놓았다.

아이들과 함께 하지 않았던 공간에서 내 아이에 행동이나 말등 친구들과 겪었을 여러경우를

상상하며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아이들과 즐거운 또는 같이 화를 내며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갔다.

이 책에서 간결하고 또한 한 두가지의 경우를 통해 아이들에 맘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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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돌 - 함께 걸으며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스톤 워크 사람들 도토리숲 평화책 1
강제숙 지음, 오치근 그림 / 도토리숲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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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 평화의 돌>



 

 

 

나는 평화의 돌이야.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이지.

‘전쟁 피해자를 추모하는 비석’이라는 진짜 이름이 있지만,

평화의 돌로 불리는 게 더 좋아.

난 지금 가야산 기슭에 있는 합천에 있어.

작은 산 속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 작은 뜰에.

나는 아주 먼 곳에서 왔어.

내가 어떻게 합천에 왔는지,

나를 데리고 온 사람들은 누구인지 이야기해 줄게.

라고 시작하는 평화의 돌 그림책을 만났다.

 

그림책에 나오는 평화의 돌은  합천에 있는 았으며,  어떻게 우리나라에 오게 되었을까?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 과정을 이야기하며 평화의 돌이 직접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평화를 생각하게 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그림책이였다.

이 그림책은 이야기를 한지 위에 그린 이유가 있다.

우리의 얼과 혼이 담긴 우리의 종이에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아서

이 그림책을 보게될 우리 어린이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작가는 평화의 돌과 함께 평화 순례에 직접 참가하였고,

또한 2007년에 한국에서 이루어진 ‘스톤 워크 코리아 2007’을 직접 준비하고 기획하였다고 한다.

평화의 돌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전쟁의 아픈 역사도 평화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우리가 함께 사죄, 화해, 평화 순례의 길을 걷는 것은

일제 강점기와 전쟁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고 평화를 가꾸는 길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돌을 한 사람이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평화 운동도 같습니다.

여러 민족, 여러 나라 시민이 함께 손을 잡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천에 있는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는 미국과 일본을 거쳐 온 ‘전쟁 피해자를 추모하는 비석’, 무게가 1톤이나 되는

  평화의 돌 이 있다. 이 돌(추모비석)은 ‘스톤 워크’라는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반전평화순례라는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9.11 사건 희생자를 추모할 때 만들어졌고  이어 1945년 원폭 투하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일본을 거쳐,

일제 강점기와 6.25한국전쟁의 아픔이 있는 한반도 남녘 땅 한국에 왔다.

 우리나라 한국에서는 일제 강점기와 6.25한국전쟁, 민주화 운동의 아픔이 있는 지역을 순례하며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와 피해자, 원폭투하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피해자,

6.25한국전쟁으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였습니다. 그리고 임진각과 금강산에서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제도 열었다.


책을 읽으며, 평화의 돌과 시민, 평화 활동가들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만나게 되고, 평화가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전쟁 피해자를 추모하는 비석, 평화의 돌은 평화 순례를 마치고 나서, 한국 원폭 피해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어, ‘한국의 히로시마’라 불리는 합천에 자리했습니다. 그리고 이 평화의 돌은 또 다른 평화 메시지를 담아, 베트남전쟁 때 우리나라가 베트남 사람들에게 준 피해와 희생된 분들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길을 떠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평화의 돌  이야기 말고도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왜 지켜야 하는지,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들과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평화를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귀한 마음과 행동을 만날 수 있었다.

평화의 돌을 읽으며 우리의 소중한 평화를 지키는데  우리가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할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것 같다.

과거에 어찌 되었던 우리가 앞으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마음을 가꾸어야 할지를 말해주는 책이였다.

앞으로 우리 미래에는 우리가 가야할 평호의 길임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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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의 비밀 - 에디슨이 포드에게 알려 준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8
수잔 슬레이드 글, 제니퍼 블랙 라인하트 그림, 이충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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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의 비밀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과학수업.. 과학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한다.

하지만 과학이란게 단 하나만 배워서 절대 알 수 없는 과목이란걸 아직 모르고 하는 말이다...

우선 보이는 것이 다로 아는 초등2학년 좀더 깊은 곳을 바라보길 바라는 맘에서 많은 책을 접하길 바란다.

아들에게 권해주는 또 하나의 책 중에 하나

제목만으로도 책장을 열어보기에 충분한 책이다.

우리 아들이 책을 읽고 난 후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예전에는 교통수단이 없어서 너무나도 힘들었던 시대가 있었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없었고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도 없었고 주머니 속에서 핸드폰 벨소리가 나는 건 꿈도 꿀 수 없는 그 때.

  호기심에 가득 찬 소년 에디슨과 포드가 있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포드는 말 없이 달리는 차를 만들고 싶어했고,

 증기 기관과 최신 4행정 기관을 만들어 보기도 했지만 거듭되는 실패.

또 한명인  에디슨은 손쉽게 베껴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기 펜,

소리를 녹음하는 축음기, 어둠을 밝히는 백열전구를 척척 만들어 냈다.

 포드는 실패로 인해 좌절을 했고, 에디슨은 척척 뛰어난 발명품을 만들어 내기에

포드는 에디슨이 있는 뉴욕으로 가서 그를 만나 비밀을 알려달라 했다.

에디슨은 포드에게 아주 중요한 발명가의 비밀을 알려주었고,

포드는 그 비밀을 듣고 발명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결국엔 포드는 새로운 자동차를 개발하는 데 성공을 했다.

튼튼하고, 고치기 쉽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살 수 있는 그 자동차는 ‘모델 T'였다.

 이 자동차는 크게 성공을 거두게 되었고, 그로부터 많은 일들이 변하게 되었다.

세상은 조금 더 시끄러워지고 빨라졌으며. 이런 변화의 뒤에는 호기심 많은 두 소년의 노력과 ’발명가의 비밀‘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 책속엔 다른 책과는 다른 무언가가 들어있다.  

 

글을 쓴 수잔 슬레이드는  어떤 일이 왜 그렇게 일어나는지 알기를 좋아했다.

전에는 기계 공학자로 일하면서 델타 4 로켓과 자동 제동 장치를 개발하는 일도 했다고 한다.

미국 시카고 인근에서 살면서 집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발명품인 노트북으로 글을 쓰고 있는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호기심 가득한 우리아이들에게 조금 이라도 많은 것을 알려주고

새로운 것을 알려주려 했던 것이다. 포드의 최초로 만든 자동차 또한 그렇다.



지식그림책처럼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 자세한 내요을 담았다.. 책 부록에는 이 책에 나온 발명품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 포드가 만든 초기의 자동차들에 대한 못다한 이야기도 가득하다.

또한 어린아이들에게 전문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까지 담아 주어 읽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다.

우리아이들에게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한 최선을 다할 때 그 결과는 나를 웃게 해 줄것이라는

결과를 다시금 알게 해주며,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끝까지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던 놀라운 비밀을 알려주었던 책이었다.

 우리아들은 이 책을 읽고나서 

 궁금하다면 끝까지 찾아보자. 라고 말하며 포드처럼 멋진 사람이 되보고 싶다 말한다..

위인전이 주는 교훈은 처음부터 위대한 사람이 아니기에 처음은 나와 같은 평범한 아니 더윽 어리석었을 수도 있었기에

모두가 위인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단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최선에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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