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X가 나타났다!

X가 나타났다! - 기호와 식 ㅣ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3
김성화.권수진 지음, 정오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10월

#미래가온다수학 #x가나타났다 #기호와식

미래가 온다 수학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는 ✅️기호와 식✅️입니다. 벌써 방정식이라니?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저의 기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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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지 너무 오래되어서 아무도 그걸 도둑맞았는지 몰라.
개미허리? 풍성한 머리카락? (갑자기 눈물이...🤣🤣ㅎㅎ)

˝우리는 수학을 도둑맞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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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산 문제만 푸는 건 놀이동산에 가서 하루 종일 줄을 서서 표를 끊는 연습만 하고 돌아오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해요. 놀이동산 안에 놀이동산 안에 놀이동산 안에 놀이동산 안에 놀이동산 같은 진짜 수학, 수학은 아이디어예요! 🎢🎡

수학이라고 하면 자칫 계산을 잘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진짜 중요한 건 ➡️생각하는 힘⬅️이라는 걸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그렇지만 이거 읽고 진짜 수학한다고 문제집 안 푼다고 하면 곤란한데..ㅎㅎ)

▶️ 0의 쓸모, 기호의 등장, 방정식, ㅁ나 x를 쓰는 방정식과 x의 제곱까지...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기호가 왜 만들어졌을지가 잘 설명되어 있어요. 속도감있게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충분히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내용입니다.

아직은 방정식을 배우지 않은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언젠가 학교에서 방정식을 배우게 될 때 탐정이 된 마음으로 척척 풀 수 있는 자신감을 줄 수 있을 책입니다.

미래가 온다 특유의 큼직하고 귀여운 그래픽 덕분에 더 내용이 쏙쏙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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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어메이징 자연 탐험 4 : 곤충

어메이징 자연 탐험 4 : 곤충 - 작지만 부지런한 곤충 ㅣ 어메이징 자연 탐험 4
스토리출판사 지음, 황보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10월

#어메이징자연탐험 4 #작지만부지런한곤충

어메이징 자연탐험 <작지만 부지런한 곤충>은:

🦋🐛🐜🐝🪲🐞🦗🕷🦟🪰🪱🐌🦋

애벌레, 나비, 벌, 개미, 무당벌레, 반딧불이, 잠자리, 메뚜기, 거미, 파리, 사마귀, 지렁이, 수생곤충을 다루고 있어요. 실사사진과 함께 다양한 곤충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어요. 처음 보는 종류도 많고 이사벨라불나방처럼 생김새도 이름도 재미있는 곤충도 많더라구요 ㅎㅎ 노래기와 지네 같은 다지류 중에는 700개 이상의 다리를 가진 동물도 있대요!!!

🦋 애벌레의 성장, 곤충의 행동, 꽃의 수분, 곤충의 흔적, 곤충의 숨바꼭질, 곤충의 먹이 등등 곤충과 관련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 아이가 직접 해볼 수 있는 활동은:
곤충 호텔 만들기, 나만의 거미집 만들기, 곤충 흉내 내기, 자연물로 나만의 벌레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곤충 흉내내기를 하느라 한동안 신나게 놀아서 귀엽고 (시끄럽고) 흐뭇했습니다 ㅎㅎ

🕷 혹시 뭔가 수상한 점을 느끼셨나요? 거미와 지렁이는 곤충이 아닌데...? 설마 책이 잘못 알려주는 건가!했더니 거미나 전갈, 진드기는 곤충이 아니라고 소개해주고 있어요. 절지동물을 구분하는 몇 가지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지렁이도 곤충이 아니라고 나와있었어요. 언뜻 헷갈리기 쉬운 것들인데 이렇게 설명이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 이번주 미션은 나만의 거미집 만들기였어요.
뒤죽박죽 거미집과 슈퍼 거미집을 섞어보기로 했어요. 처음엔 식탁다리에 만들까 하다가 금방 풀기 아까워서 의자를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활동을 위해 보내주신 털실 한 뭉치를 금방 다 쓰더라구요 ㅎㅎ 마침 보라색 털실이라 할로윈 분위기(?)로 며칠 두기로 했어요 ㅎㅎㅎ 

🦋 사실 저는 곤충..벌레...를 좋아하지 않는데^^;; 엄마가 너무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들도 선입견을 가진다고 해서 의연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까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곤충이 부지런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그러고보니 작지만 부지런하다는 제목이 딱 맞는 것 같아요ㅎㅎㅎ

🦋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을 더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책에 스티커도 붙여보고, 곤충 그리기도 하면서 한참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책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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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 글로벌 기업 임원이 코칭해 주는
정다정 지음 / 다락원 / 2023년 10월

다양한 이메일 샘플로 영어도 배우고 저자가 실제 경험한 에피소드로 문화까지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마이리뷰]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7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7 - 나만 몰랐던 코딱지의 정체 ㅣ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7
원종우.최향숙 지음, 젠틀멜로우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9월

#엉뚱하지만과학입니다 #나만몰랐던코딱지의정체

과학은 중력, 미생물처럼 보이지도 않는 것을 탐구하기도 하죠. 그래서 쉽지 않지만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는 안되는 학문입니다.

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과학을 소개하기 위해서 6권에서는 편의점을 다뤘는데요, 이번 7권은 병원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호기심 가득 ‘나‘와 수상하고 엉뚱한 괴짜 선생님 ‘파토쌤‘과 함께 병원에서 찾은 다양한 과학을 만날 수 있었어요.

1️⃣ 코딱지 넌 누구냐?
2️⃣ 열과 면역은 무슨 사이?
3️⃣ 배탈과 식중독 뭐가 달라?
4️⃣ 고맙다! 주사기
5️⃣ 충치는 썩은 게 아냐!
6️⃣ 제 눈에 안경!
7️⃣ 뼈가 튼튼해지려면
8️⃣ X-RAY, CT, MRI 는 말야
9️⃣ 수의사의 모든 것
🔟 의사, 의과학자, 의료공학자?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가 참 좋다고 느끼는 건 평소에 제가 궁금한 줄도 몰랐던 것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점인 것 같아요.

다행히(?) 이번에 인체에 관한 부분은 저에게 좀 친숙하긴 했는데요, 배탈과 식중독의 차이가 뭔지, 주사의 종류가 어떻게 다른지, 왜 주사를 맞아도 피가 많이 나지 않는지, X-RAY, CT, MRI가 어떻게 다른지 등을 더 꼼꼼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의학이 18세기 후반부터 발달했다는 것도 놀라웠어요. 수의사 선생님들이 인간에게 이식 가능한 장기 개발 등 인간의 건강과 관련된 일들을 연구하기도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빠져들 수 있고, 과학 내용을 억지로 녹여넣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방식이라 문학적 요소와 비문학적 요소가 잘 접목된 것 같아요.

이번에는 수의사, 의사, 의과학자, 의료공학자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해서, 직업 탐방의 역할도 하네요.

와이즈만답게 교과연계도 확인해봐야겠죠. 이번에는 병원에서 찾은 과학이라 그런지 6학년 2학기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단원이 가장 많이 연계되었어요.

재미있는 설명과 귀여운 일러스트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책 추천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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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쌍둥이 판다의 마음

쌍둥이 판다의 마음 ㅣ 쌍둥이 판다 1
니시지마 미에코 지음, 하세가와 유지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9월

#쌍둥이판다의마음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쌍둥의 판다의 마음입니다.

우선 그림이 귀여워서 슬며시 웃음이 났어요.


저는 이 행복을 부르는 주문이라는 말이 참 좋았어요. 매일매일의 소중함을 잊지말자 다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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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잤니˝ ˝잘 자˝
˝다녀올게요˝ ˝잘 다녀왔니˝
아무렇지도 않게 날마다 주고받는 말
이 말이야말로 행복을 부르는 주문

마음, 소리 내 말하니
마음이 데굴데굴 구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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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가 ふたごパンダのこころコロコロ (후타고판다노코코로코로코로)인가봐요. ふたご(쌍둥이)パンダ(판다)の(의)こころ(마음)コロコロ(데굴데굴).
코코로 코로코로 말장난을 활용한 내용이었던 것 같아서 원제도 소개해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물론 좋지만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정하고 따뜻한 그림책, 잔잔하게 위로해주는 책이네요.


마음을 바람 잘 드는 곳에 내다 말리고
탁탁 털어서 주르르 뚜르르 나쁜 벌레는 털어내고
다정함만 남기는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이 좋은 날이 되기를˝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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