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과학덕후 파토쌤의 오싹오싹 상담소 - 벌레·벼락·귀신이 무서워! 엉뚱한 과학덕후 파토쌤의 상담소 1
원종우.이선강 지음, 유영근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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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과학덕후파토쌤의오싹오싹상담소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의 파토쌤을 새로운 시리즈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고, 오싹오싹 상담소라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어요.

벌레, 벼락, 귀신이 무서워?

아이들이 흔히 무서워하거나 호기심을 가질 만한 주제라서 더 기대가 됐습니다.

저도 벌레가 싫었어서 첫번째 고민에 더 공감하기도 했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선입견을 주면 안된다고도 하고 공공의 적 모기는 안 잡을 수가 없어서 많이 나아졌지만요...

흥미롭고 친근한 소재에, 와이즈만이 늘 그렇듯 재미있게 빠져드는 스토리, 그리고 과학으로 풀어서 설명하는 넌픽션이 잘 버무려진 책이었습니다.

어디다 물어봐야 할지 애매하지만 중요한 궁금증이 있다면 같이 외쳐봐요 아무거나 상담소!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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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 신문 2026 - 공부가 쉬워지는 비문학 읽기의 힘
강버들 외 지음 / 길벗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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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초등신문2026

아이랑 신문도 좀 같이 읽고 해야하는데 싶으면서도 꾸준히 챙기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시도만 해보고 작심삼일이 되던 차에, <기적의 초등 신문 2025>를 만났었어요. 그 때 6주간 챌린지도 진행했었는데, 경제, 국제, 사회, 과학, 문화, 환경뉴스를 골고루 볼 수 있고 제가 관심없는 분야나 잘 몰랐던 내용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기적의 초등 신문 2026>이 출간되어서 빠르게 만나봤어요. 처음 책이 배송왔을 때 혹시 아이가 공부하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안좋아하면 어떡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요. 오히려 아 이책 재미있었는데! 하면서 엄청 반가워하더라고요. 2025도 재미있는 기사가 많아서 좋았었다고 하면서 얼른 목차를 찾아보더라구요. 유심 정보 유출, 불닭볶음면, 픽시 자전거, 숏폼이나 챗지피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산불 등등 2025년 10월 기준 최신 주제의 기사들이 많아서 저도 더 궁금해지고 관심이 갔습니다.

독해 문제집처럼 문제풀이가 많지 않고, 간단한 어휘풀이나 내용확인 정도만 풀면 되니까 아이에게도 부담이 적어요. 그리고 기사를 읽고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각해 보기”를 통해 생각을 확장할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기사 100개를 선별해서 주제별로 담아두었는데요, 순서대로 봐도 좋고 분야별로 돌아가면서 봐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 10분 정도로 부담없지만 비문학 독해와 배경지식까지 쌓을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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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해체 데이비드 매콜리 건축 이야기 7
데이비드 매콜리 지음,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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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 #데이비드매콜리

‘마천루’의 사전적 정의는 하늘을 찌를 듯이 솟은 고층 건물입니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당연히 고층 건물의 건축 과정이나 구조를 다룬 책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펼쳐보니, 이 책은 반대로 ‘해체’ 과정을 다룬 이야기였어요. 고층 빌딩의 해체라니, 의외이면서도 신선했습니다.

이야기는 1989년, 석유 재벌 알리 스미스 왕자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해체해 아라비아 사막으로 옮겨 다시 짓겠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시작됩니다. 뉴욕에서 멀쩡히 보고 온 건물에 이런 사연이 있었는지 혼란스러웠어요. 한참 읽다가 픽션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하나씩 분해되고 부서지는 모습이 세밀화로 묘사되어 있어서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건물이 해체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다른 관점을 통해 고층 빌딩이 어떤 구조로 만들어졌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계획이지만, 묘사된 구조와 원리는 매우 현실적이어서 진짜 다큐멘터리 같았어요.

<마천루>는 한국어로는 처음 소개된 작품이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책을 뒤에서부터 거꾸로 읽으면 빌딩이 세워지는 과정을 보는 듯한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데이비드 매콜리의 집요함과 상상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알리 스미스 왕자의 계획이 과연 성공했을지! 스포하지 않을게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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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 수차 공장에서 증기 기관 공장까지 데이비드 매콜리 건축 이야기 6
데이비드 매콜리 지음,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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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데이비드매콜리

데이비드 매콜리는 세밀화를 탁월하게 그리는 작가로 알고 있어서, <공장>도 당연히 실제 공장의 구조나 원리를 다룬 논픽션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예상과는 달리, 공장 그 자체보다 마을의 사람들, 산업혁명 시기 사람들의 삶을 가깝게 그려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을 막아 물레바퀴를 돌리고, 증기기관이 도입되면서 기계들이 연결되는 장면은 마치 오래된 기록 영상을 보는 듯했습니다. 공장의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은 논픽션이지만, 그 시기의 마을로 들어가 가까이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 작품은 실제 지역이 아닌, 작가가 직접 구성한 가상의 마을 ‘윅스브리지’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렇게 방대한 배경과 사람들을 상상력으로 만들어내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묘사된 공장의 구조와 기술적 원리는 굉장히 사실적입니다. 매콜리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의 공장 마을을 1년 동안 직접 답사하며 자료를 모았다는 점에서 그 정교함이 이해되었습니다.

<공장>은 기존에 한국어로 출간되지 않았던 책이라 이번에 완간 세트로 새롭게 출간되어 더 반가웠습니다.

사람과 기술, 시간과 공간이 얽혀 있는 산업혁명 의 모습을 상상력과 세밀화로 재현한 점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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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1 - 과학자의 탄생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1
김성화.권수진 지음, 조승연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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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를알면과학이재밌어 #과학자의탄생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1권 과학자의 탄생은 석기시대부터 1599년까지, 고대, 중세를 거쳐 과학 혁명 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과학사라니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금방 완독했습니다. 만화인듯 만화아닌 만화같은 구성으로 아이도 금방 빠져들어 읽더라구요.

이 책이 특별한 점은 과학사의 중대한 발견에 대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를 다뤄준다는 점인 것 같아요.

딱딱한 연대표나 복잡한 이론 대신, 뭔가를 궁금해하고 탐구하고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해요.

물론 지금은 틀렸다고 밝혀진 내용도 있지만, 맞고 틀림을 떠나서 처음 뭔가를 생각하고 밝혀내려고 연구한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관찰하고 기록하고 자신이 믿는 것을 추구하는 태도는 꼭 과학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 페이지에서 꿈틀꿈틀, 과학이 시작되려 한다는 말이 설레고 2권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진다는 제목이 이해가 되고 공감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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