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게이트 1 - 비밀의 숲
바시티 하디 지음, 내털리 스밀리 그림, 김선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핀게이트 #비밀의숲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을 만났어요.
시작부터 말하는 기계 까마귀가 등장하니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주인공 그레이스는 그리핀 가족의 둘째입니다.

그리핀 가족은 모어랜드의 국가안전을 책임지는 수호자들이지만 그레이스는 나이 제한 때문에 활약할 기회가 아직 없었어요.

그리핀 지도는 도움이 필요한 마을에서 호출을 하면 수호자가 그 곳으로 공간 이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신비한 지도에요.

엄마도 오빠도 없는 사이 긴급 호출을 받게 된 그레이스는 크고 무서운 괴물을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괴물은 진짜가 아니었고, 엄마와 오빠는 그레이스가 이 곳에 있다는 것도 모르는 상황!!

복귀 나침반까지 잃어버린 그레이스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판타지 설정이 흥미로워요. 그리핀 지도가 실제로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재미있는 책이 1권만 있어서 아쉬웠는데 앞으로 4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라고 해요. 그레이스가 다음에는 어떤 모험을 떠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 이야기도 빨리 읽고 싶어요!


#깨비깨돌맘 #서평 #서평단 #그리핀게이트 #비밀의숲 #바시티하디 #VashtiHardy #theGriffinGate #판타지 #SF #어린이책
#다산어린이 @dasan_kid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먹은 바나나의 탄소 발자국은? - 지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이동의 모든 것 똑똑교양 9
죈케 칼젠 지음, 레나 슈테핑거 그림, 박종대 옮김 / 책읽는곰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먹은바나나의탄소발자국은 #지구를위해꼭알아야할이동의모든것

˝우리는 끊임없이 움직여.˝

˝인간이 멈추는 날은 오지 않을 거야.˝

🍌 표지만 봤을 때는 바나나 수입이나 교통수단을 예로 들어서 탄소발자국에 대해 알려주는 환경책일까?생각했는데 그것만이 아니었어요!
🍌 역사, 문화, 사회, 과학, 환경을 넘나들면서 모든 ˝이동˝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 읽을 수록 책이 정말 좋아서 두근두근했어요.

그림체가 따뜻하고
입말체가 자연스럽고
주제가 굉장히 폭 넓어서 감탄했습니다.

➡️ 공정무역, 이사, 우리 몸 속의 움직임, 인터넷, 우주, 수력발전, 실크로드, 난민, 순례길, 여행, 자동차의 내연기관, 이산화탄소와 기후변화, 전기차, 공유 자동차, 자율 주행, 인터넷 쇼핑...

🚲 정말 이동에 대한 모든 것! 움직임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인터넷, 몸 속의 움직임이나 뇌까지 다루고 있어서 신선했어요.

친절하고 세밀한 색연필 일러스트 ✅️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딱 좋은 설명 ✅️
말풍선을 이용한 깨알 유머와 보충 설명 ✅️

초등학생을 위한 시리즈인데 저도 유익하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추천해요!

#깨비깨돌맘 #서평 #서평단 #오늘먹은바나나의탄소발자국은 #지구를위해꼭알아야할이동의모든것 #이동 #ALLES_IN_BEWEGUNG #탄소발자국 #교통수단 #기후변화 #바나나 #추천도서 #어린이책 #똑똑교양 #초등추천 #책읽는곰 @bearbooks_publisher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홀짝홀짝 호로록 - 제1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손소영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홀짝홀짝호로록

💛일단 표지부터 귀여운데다 읽을수록 사랑에 빠지는 책!

💛폰트의 크기, 색, 모양으로 희노애락이 다 표현되고 등장동물(!)도 구분할 수 있어요.

💛등장동물의 눈빛, 표정, 그리고 앵글이 바뀌는 걸 보면서 진짜 천재적인 작가님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직 글씨를 읽지 못하는 둘째와 읽으면서 글씨 자체로도 느낌을 같이 공유할 수 있어서 저는 그 점이 굉장히 좋았어요.

💛어쩜 의성어와 의태어만으로 완벽하게 스토리가 나오는지 귀엽고 재밌고 찡하고 포근하고 다해요. 꼭 읽어보세요!

강추강추입니다!

(초등 교과연계는 덤!)
1-2 국어 (가)2.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요
1-2 국어 (나)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1 국어 (나)4. 말놀이를 해요
2-2 국어 (가)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깨비깨돌맘 #서평 #서평단 #홀짝홀짝호로록 #손소영 #그림책 #창비 #창비그림책상 #창비그림책상대상 #추천도서 #아기책 #어린이책 #유아그림책 #초등교과연계 @changbi_insta @changbi_jr @changbi.picturebook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모두 생물이니까 - 선생님도 몰랐던 미래 읽기 프로젝트 뉴제너레이션을 위한 진로 가이드 4
줄리 라르동 지음, 요한 콜롬비에 비베스 그림, 곽지원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기자기하고 예쁜 표지에 끌려서 읽게 되었어요. 서정적인 느낌과 귀엽고 유머러스한 느낌의 그림이 가득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한편 내용은 굉장히 진지했어요. 두껍지 않으면서도 여러 가지 개념을 담고 있어서 저도 배울 점이 많았어요.

첫 페이지에서 요즘 미디어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생물 다양성의 정의부터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전통적인 생물 분류 방식부터 시작해서 현재와 미래에 필요한 생물 다양성, 자연 보호에 대한 것까지 이야기가 확장되고 연결된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종들, 생태계, 생태계에 대한 관심, 국립 공원이 생긴 배경, 정치에서의 생태학, 보전 생물학의 등장, 생물 다양성 핫스폿 등 많은 내용이 차분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지구 정상 회의에서 생물 다양성에 관한 협약이 채택되어 1993 12 29일에 발효되었다고 해요. 생물 다양성에 대한 논의가 최근 들어 나온 것이 아니라 이미 이렇게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그리고 그 동안 더 많은 것들이 빠르게 나쁘게 변한 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고요.





우리는 과연 6번째 대규모 멸종을 막을 수 있을까요? 이미 800만이 넘는 생물종 중에서 100만종 정도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해요.



식물은 약에도 다양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특정 식물이 희귀해지면 치료제가 비싸질 수도 있다고 하니, 생물 다양성이라는 게 단순히 종류의 문제가 아니라 복잡하게 엮여 있다는 실감이 났어요.


그전에는 몰랐던 다양한 국제기구에 대해서도 배우고,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과 새로운 희망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10대를 위한 친절한 비문학 책이에요. 뉴제너레이션 시리즈에서 미래 직업, 달 탐사, 미래 도시에 이어 네 번째로 출간된 책인데요,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깨비깨돌맘 #도서협찬 #서평 #서평단 #우리는모두생물이니까 #다산어린이 @dasan_kids #생물다양성 #대멸종 #뉴제너레이션시리즈 #줄리라르동 #JulieLardon #요한콜롬비에비베스 #YohanColombieVives #곽지원 #생태계 #생물다양성보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 지도책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도책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서남희 옮김 / 비룡소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을위한세계지도책 #비룡소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크기부터 큼직하고 시원시원한 세계 지도책을 만나봤어요. 워낙 애정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인데요, 사진이 선명하고 시원시원해서 아직 유치원생인 둘째랑도 같이 보기 좋았어요. 아마존에서도 어린이 지도책 스테디셀러하고 하네요.

지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소개가 되어 있어서 좋았고, 자연 지도와 정치 지도 두 가지로 나눠져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 자연 지도를 통해서 땅, 물, 기후, 식물, 동물 등 대륙별 지형과 동식물을 배우고
🌏 정치 지도를 통해서 나라, 도시, 사람, 언어등 대륙별 나라와 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막연하게 세계지도라고 하면 국경이 그려진 지도만 떠올랐는데, 자연 지도와 정치 지도를 따로 보니까 더 재미있고 알찬 내용이 많아요.

유럽 지도에서는 국경과 별도로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가 표시되어 있어서 그런 점도 좋았어요. 저도 알게 된 내용이 많았어요!

자연 지도에서 지형의 특징을 보여주는 기호들이 많이 나와요. 지도에서는 아무래도 기호가 작게 표시되다 보니 구분하기 힘들고 아이들에게 낯설 수 있는데, 실제 세상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사진으로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랜드마크들을 보면서 여행 다녀온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 가고 싶은 곳도 찾을 수 있었어요. 둘째가 유럽 사진을 보면서 여기는 건물을 돌로 만들었나봐 라고 하는걸 보면서 크고 선명한 사진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느꼈습니다.

대륙과 국가를 담은 지도 23개, 사진 130여 장을 통해 세계 지리를 배우면서 초등 5,6학년 교과연계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하니 두고두고 보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지도와 함께 동물의 서식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의 다양한 동물 책들과 연계해서 보려고 합니다.

더 어린 친구들을 위해 그림지도로 되어 있는 <나의 첫 세계지도책>도 기대가 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깨비깨돌맘 #도서협찬 #서평 #서평단 #비룡소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지도책 #세계지도책 #세계지도 #세계지리 #세계여행 #어린이지도책 #초등과학 #초등사회 #교과연계도서 #BeginnersWorldAtlas #나의첫세계지도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