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yooshin77 > 넘 감미로워요~
이안 - 물고기 자리...
이안 노래 / 아이케이 팝(Ikpop)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넘 멋져요. 

소리가 곱고.. 한편으론  강열해요..

정말 다양한 색깔을 가졌네요. 이안이라는 분..

오랜만에 정성담긴 음반이 나와서 10장 사서

친구들에게 나눠졌어요.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대장금 노래부른 주인공이라고 말하고 주니까

더 반가워하더라구요^^  

 

가능성이 있는 신인.. 앞으로 기대됩니다.

빨리 2집나왔음좋겠어요.

 

전 특히 '물고기자리'랑 '님의 기도''아리요'를 좋아해요.

여러분도 들어보세요.. 적극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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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kylee322 > 중독성이 강한 음악..
비 3집 - It's Raining
비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앨범을 아직 전체 다 듣지는 못했어요..

주문해 놓구..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

TV에서 들려주는 It's Raining 하고 지운얼굴.. I DO 등을 들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노래들이 모두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귀에도 낯설구.. 뭘 의미 하는걸까란 생각에.. 듣고 또 듣고..

그런데 It's Raining같은경우는 계속 듣다 보니.. 귓가에서 머리속에서 멜로디가 떠나질 않더라구요

비의 저음 목소리에.. 강렬한 비트와.. 열정적인 댄스가 모두 조합된.. 조화로운 노래..

비의 댄스까지 같이 보면서 듣는다면.. 더욱 노래를 좋아하지 않을수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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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happysunoogi > 미카의 매력은...
Nakashima Mika - Love
나카시마 미카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내가 일본 여자 가수들에 노래를 처음접한것은 물론 하마사키 아유미라든지 아무로 나미에등

이미 우리나라에 잘알려진 노래들이었다.. 근데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나는 MISIA의 노래에

빠져 살던 중 우연히 나카시마 미카의 노래를 접하게 되었다...  CD를 살때 후회하지 않도록

꼭 벅스뮤직에서 들어보고 사는데 듣는 순간 아 이거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잔잔한 멜로디에

MISIA의 고음과는 반대인 MIKA의 저음은 나를 MIKA의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내가 추천하고 싶은 곡은 1집에서는 Will, Stars, One Survive, Destiny's Lout 등이 있고 2집에서는 눈의 꽃(유키노 하나), Love Addict, Find the Way, Aroma, 사랑합니다(아이시떼루) 등의 곡이다.. 물론 CD 를

사기전에는 꼭 들어보고 사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를 수 있으니까..

맘에 들면 그 뒤부터는 음악을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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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happymonkey > 오랫만의 자우림
자우림 5집 - All You Need Is Love
자우림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4집의 자우림 -4는 어딘가 모르게 느와르적 냄새가 풀풀 나는 음반이었다면, 이번 5집 all you need is love에서는 보다 가볍고 발랄하고 통통 튀는 자우림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1집이나 2집의 역동적이고 순수하게 신나던 민트향을 따라가기는 아직 역부족인 것 같다. 이번 앨범 내내 산발하는 분홍색은 지나치게 가벼워 보이고, 솔로앨범을 내면서 우울함을 더한 윤아언니의 목소리는 지나치게 가볍고 가늘어보인다. 맨 마지막 트랙을 제외하고는 예전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찾기가 힘들다.

그렇지만 이번 5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자우림만의 또다른 칼라가 생겼다는 것이다. 잔혹하고 파괴적인 가사가 군데군데 날카롭게 빛나던 이전의 앨범들과는 다르게 이번 5집의 핑크빛 색채는 따스하고 치유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별점을 주자면 4개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 재작년 여름 이후로 손꼽아오던 자우림의 앨범이어서 더욱 행복한 것 같다. 개인적인 추천 트랙은 사랑의 병원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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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리메이크 앨범 - 푸른밤의 꿈
성시경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습관처럼 인터넷 서점 사이트를 오가며 새로 나온 책들을 검색하던 며칠 전, 초기화면을 떡하니 장식하고 있는 시경 군(성시경이 니 친구냐..-_-;;) 모습에 ‘아니, 이 사람이 얼마 전에 3집 낸거 아니었나? 근데 앨범을 또 냈단 말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클릭을 했다. 리메이크. 한 때 가수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갔던 리메이크 앨범을 그도 한 장 냈단다. 이런 게 다 상술이려니 생각을 하면서 14곡의 제목을 읽던 나는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담기’를 클릭하고 있었다. 이런 걸 두고 중독이라 하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성시경의 음악에 중독된 것인지, 인터넷 쇼핑에 중독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무래도 후자 쪽이 더 옳은 표현인 것 같다), 아무튼 나는 결코 고칠 수 없을 것 같은 병에 중독되었고, 그 병 때문에 성시경 리메이크 앨범을 구입하고 말았다.  

세상이 어둑어둑 해질 무렵, 살포시 CD 를 얹고 PLAY 버튼을 누르는 손은 떨렸다. 한 일도 없으면서 지쳐버린 나의 몸을 의자에 기대 뒤로 제낀 체, 흐르는 음악을 아무 생각없이 들어본다.  

가수에겐 욕일지도 모르겠지만, 그의 목소리는 무념무상 속에서 들었을 때 가장 부드럽고 감미롭게 나에게 다가온다. 지난 앨범들에 비해 다소 힘을 뺀 듯, 어떻게 들으면 성의 없이 불러 제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 같은, 하지만 부담 없이 듣긴 딱 좋은 - 헥헥. 서술어 한 번 길다 - 목소리가 스피커를 타고 흘러 내린다. 

항상 가사집과는 사이가 안 좋다 보니 노래 제목에는 익숙찮던 나였기에, 제목을 봐서는 무슨 곡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곡들도 꽤 되었었다. 하지만 듣는 순간, ‘아! 이 곡!!’ 이라는 생각을 하고야 마는 것이다. 크게 튀는 곡이 없으면서도 언젠가 한 번 흘려 듣고는 못내 못 잊어 했던 곡들이 막상 스피커를 통해 쏟아져나오니, 나로서는 당혹스럽기도 하고 반갑기도 한 것이다. 선곡 한 번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설레이는 것 같으면서도 쓸쓸한 것도 같은,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 음악 아래서 연출된다. 언젠가 한 번 듣고는 반했던 노래 ‘여우야’가 성시경의 목소리로 요리되어 내 앞에 놓인다. ‘후-‘ 하고 불면 날아갈 거 같은 목소리가 ‘소녀’에 이르러서는 왠지 모를 강렬함으로, ‘어떤 그리움’에서는 쓸쓸함으로, 마치 바닷가 저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 마냥 다가오는 것이다. (근데 이상하게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이라나..? -_-) 

그러고 보니 CD 가 들어있던 케이스가 작은 책이었는데,… 어디다 두었더라? 부시럭 부시럭… 쓰레기장 비슷무리한 상태를 사시사철 유지하고 있는 나의 책상 어딘가에 던져 놓은 케이스를 찾아서는 음악을 들으면서 한 장씩 넘겨 본다.

모든 연예인들이 그렇지만, 성시경, 그 역시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마음 한 켠에서는 자신감인지(그가 잘난 것은 사실이다…) 아니면 다른 무엇인지 모를 그 무언가가 끊임없이 요동치고 있는, 그러면서 동시에 잘나야만 한다는 식의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듯한(이 점은 나와 비슷한 거 같기도 한..) 그의 글에서는 그런 느낌이 묻어난다. 털털한 듯 하지만 소박하진 않은 거 같고, 자유로운 듯 하지만 무언가에 속박된듯한 그 느낌… 한 사람을 이해한다는 게 힘들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아무튼 그는, 이해하기 쉬운 사람은 아니다.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기분이 이런 것인가 보다’ 라며,… 이미 3번이나 갔던 곳이건만 한 번 더 제주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고 보면 그는 나 보다 행복한 사람이다. 비록 앨범 자켓 촬영이긴 하지만, 누군가 사진 찍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 자신의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고, 자신의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는…

과연 나에겐… 내겐 글을 쓸 수 있는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주어질까? 하지만, 그렇게 글을 쓰더라도, 아무도 안 읽어주겠지? … 나는 그가 부러울 뿐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부럽다. 

유난히도 부담 없이 들리던 음악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끝나 있었다. 처음 음악을 들었던 그날 이후, 난 이 앨범을 잠잘 때마다 틀어놓곤 한다. 자장가 마냥, 아무도 터치할 수 없는 나만의 시간, 요즘 나의 잠자리를 매만지는 것은 오로지 그의 음악 뿐이다…

P.S 그런데 말이지, 무슨 방법을 사용했길래 그토록 넘쳐 흐르던 버터끼를 갑자기 확- 제거할 수 있었던 걸까? 버터왕자의 목소리가 이렇게 담백하게 들리는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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