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Mama 1집 - Like The Bible
빅 마마 (Big Mama) 노래 / 이엠아이(EMI)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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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인상깊었다. 무대에서 곱게 차려입은 날씬한 여자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무대 뒤에서 예쁘다고 하기엔 평범한 여자들의 열창 우리나라의 립싱크를 비꼰 그 뮤직비디오. 그렇게 자신감있게 뮤직비디오를 찍을 수 있다니 노래 무척 잘하나보군 이러면서 음반을 듣게 되었다.(개인적으로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음악은 그다지 내 취향은 아니었다. 어떤 장르인지 모르겠지만 정통 흑인음악같은 느낌의 음악은 아직 듣기 좀 그래서)


4명 모두 노래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들이라 그런지 같이 부르는 곡과 개인이 독창으로 부르는 곡들이 섞여있는데 전체적인 노래톤은 그 타이틀곡과 비슷한 정통 흑인음악쪽이었다.(개인적으로는 타이틀곡보다는 그래도 무난한 발라드 체념이 마음에 들었다.) 그들이 추구하려는 음악이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어쿠스틱한 음악을 많이 불러줬으면 좋겠다. 사람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고 하니까..


그러고보면 2집도 나올때가 ‰榮쨉?.소식이 없다.  이번 음반에는 좀 더 대중적인 곡들도 있었으면 좋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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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모1 > 노래를 너무 잘하세요. 감동..
마리아(Maria) - Whispers Of Love
마리아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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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솔레미오를 샘플링인가 해서 상당히 흥겹게 부른 노래를 몇년 전에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독특하다...했는데 노래를 참 잘함에도 불구하고 이슈화되지는 않더군요. 그냥 가요같지만은 않던데...하는 느낌만 있었고 무슨 음반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tv를 봤습니다. 가요프로그램에서 샤이니 데이인가를 어떤 여자분이 부르는데...정말 엄청나더군요.(진짜..노래 못하는 무늬만 가수인 사람들...배워야합니다.)  음대를 나와서 이탈리아에 유학까지 다녀오신 성악하시는 여자분이라 그런지 성량도 호흡도 음성도 정말 끝내주더군요.(알고보니 팝페라 음반을 최초로 국내에 냈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임형주보다는 이 분의 음악이 더 좋아요. 부담스러운 팝페라 분위기도 많이 덜하고요.) 그래서 결국 음반까지 구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었는데...전 반했습니다. 그 고운 고음의 목소리라니 같은 소프라노인 페이지랑은 또 다른더군요. 꽤 음반이 많이 팔렸다던데 3집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특히 문라이트와 샤이니데이가 좋았습니다. 그 한없이 높아지는 음역의 샤이니데이는 왠지 오페라의 유령의 사라 브라이트만을 떠오르게 하는것이...소름이 끼칠 정도더군요.(팝페라를 충분히 가요처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랐어요. 뭐...옥주현의 음반을 팝페라라고도 하는데..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문라이트는 한없이 편안해서 좋았고요. g선상의 아리아를 바탕으로 해서 그리 곱게 편안하게 부를 수 있다니..놀랐어요.

다 좋은데..노래를 너무 잘하시고 엄청나게 하셔서..따라부를 수 없다는 점이..가장 아쉽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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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斗娟 > 바다에 잠긴 노래를 불러라 - 1
바다 1집 - A Day Of Renew
바다 노래 / PLYZEN (플라이젠)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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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마돈나, 일본에는 아무로 나미에, 한국에는?

세계 팝 시장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디바가 각국에 있기 마련이다. 마돈나는 데뷔때부터 팝 시장을 뒤흔들기 시작하면서 강하고 멋진 여성의 대명사로 불리워지기 시작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특유의 아름다움과 고아한 분위기로 일본열도를 뒤흔들었고 일본 최고의 디바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도중 수없는 변신을 보여주어 질리지 않는 음악을 선보이는 가수로 불리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누가 있을까?

한국에는 몇가지 형태의 여자가수가 있다. 첫째는 티비를 틀면 흔히들 나오는 아이돌여자가수이고 둘째는 라이브무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는 이은미와 같은 가수이다. 어떠한 가수이든, 상관은 없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디바! 라고 불리울만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가수가 없는 것만은 사실이다.

s.e.s. 해체이후 아이돌 여자가수들은 여전히 귀엽고 깜찍하거나, 섹시한 이미지만을 불러일으키는 그저그런 인형에 가까운 가수들이 많았고, 대중성으로는 많은 방향성을 일으켰던 여자가수들 조차도 음악성자체를 평가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경우도 너무 많았다. 이상은, 이은미와 같은 정말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아티스트, 정말 노래잘하는 가수들은 음악성은 충만하나 인지도면에서 그보다 뒤떨어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렇다면 우리나라엔 디바가 없는걸까?

그리오래되지는 않았지만 s.e.s.라고 하는 여자그룹의 해체는 한국가요계 내에서 그렇게 큰 파장을 일으킨 것 같아보이지는 않지만, 그 이면을 파고들어가보면 한국내에서 정말 그런 컬리티를 가진 여자그룹을 또다시 캐치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진 가수들이 아닐 수 없었다.

자신의 색을 그대로 뿜어낼 줄 아는 바다의 힘찬 음성과 가녀린 듯 하지만 청량음료처럼 기분좋은 유진의 청아한 음성, 다소 가벼운 어투가 문제시되기도 했지만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슈. 세명의 여자들이 펼쳐냈던 끊임없는 화음은 그들이 비록 아이돌로 시작했을 지라도, 정말 아름답고 예쁜 여자들이 노래마저도 잘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끔 만들었었더랬다.

그런 s.e.s.가 해체가 된 후, 각자 멤버들은 솔로활동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유진이 그 첫 스타트를 끊더니, 팬들 및 대중이 가장 고대하던 바다의 앨범은 비슷한 시즌에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늦가을 무렵에 나와 많은 팬들의 원성과 아쉬움을 사기도 했었다.

실제로 바다는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굉장한 에피소드들이 많았다고 한다. 앨범이 늦어진 것도 외국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음원을 통째로 잃어버려 한달이상의 시간이 지체된 것이라고 하니, 정말 멋진 이 앨범을 한달이나 늦게 들어버린 팬들로써는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렇게 고대하고 고대하던 바다의 앨범이 나왔을 무렵, 필자는 정말 엄청나게 긴장을 해버려서 발매전날 잠도 못잤다는 소문이 있다(;)

우여곡절 끝에 나온 앨범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좋았다.

바다는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것처럼 정말 대단한 음악성을 선보였고 자신의 컬리티를
최고조로 달아오르게하는 뮤직을 선보임으로써 자신이 하고픈 음악,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어두운 마음을 감싸는' 음악. '나를 위한 새로운' 음악을. '바다에 잠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흔히들 아이돌 가수가 솔로로 나올 경우 템포있는 발라드나 알앤비로 나와 라이브를 간신히 해내던 기존의 관념들을 모두 뒤집고, 경쾌하고 빠른 음악으로 나온 것은 바다 자신이 원하는 음악이 바로 유로팝을 지향하기 때문이고, 발라드라고 해도 전통적인 한국식 발라드보다는 팝발라드쪽을 선호하는 성향을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바다의 음악은 그야말로 기다린 만큼 성숙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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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리스 > 吐露
김동률 4집 - 吐露 (토로)
김동률 노래 / 이엠아이(EMI)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음반 사는 일에 뜸해진지 좀 되었고 그나마 최근에 몇 장의 시디를 산 것이 전부였던 게으른 구매자인 나는 김동률의 신보 앞에서도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다.

책들을 꾸역꾸역 보관함에 담고 담다가 엄선한 책들을 골라 주문을 하면서 거기에 한 장의 음반을 함께 넣었으니 그것이 바로 김동률의 4집 토로였다.

원고도 안써지고 일은 쌓여가고 짜증나는 오후에 배달되어 온 한꾸러미의 박스에서 책들을 구경하고, 살피고 나서 김동률 4집을 듣기 시작했다. 갑자기 주변의 공기가 달라지는 것 같았고 내 머리와 마음도 음악을 듣기 전과는 다른 세계에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들만큼, 이 음반 나에게 고마운 존재가 되어주었다.

한동안 게으름을 부려 그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던 탓일까? 아니면 그가 변화를 꾀한 것일까. 그의 목소리는 내 기억 속의 목소리와는 약간 달랐다. 좀 더 애잔한 맛을 전해주면서도 그것이 부담스럽지 않았고 가슴을 파고드는 깊이가 한결 깊어졌다고 해야할까.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를 들을 때는 어느 부분에서 멍해져서 그냥 가만히 듣기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 사랑하지 않으니까.. 이 얼마나 명쾌한 이유인가.

음악을 듣는 삶과 듣지 않는 삶은 확실히 사막과 오아시스다.

책을 읽는 삶과 읽지 않는 삶이 혼탁한 공기만 가득한 도시와 맑고 깨끗한 공기의 산골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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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딸기약국 > 사랑에 관한 기억의 반추
김동률 - 3집 귀향 [재발매]
김동률 노래 / 포이보스 / 2001년 10월
평점 :
품절


사랑한 기억 하나쯤 가지고 계실테지요..

이 앨범은 그런 기억하나 하나를 다시금 반추케 하는 힘을 지녔어요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구애가..정말 말이 필요없죠^^

지나간 사랑이 다시 그리워 질때, 현재의 사랑을 좀 더 생각하고 싶을 때 ,

다가올 사랑에 대한 상상을 펴고 싶을 때

가만히 꺼내어 조용히 들어 보세요^^

사랑이 당신 곁에 있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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