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밀크티 > 드디어 수면위로...
서영은 4집 - Gift
서영은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드디어 서영은님이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하셨는데요.. 서영은님은 얼굴 없는 가수로 드라마 OST를 많이 부르셨었답니다. 드라마보다는 서영은님의 타이틀곡이 더 인기 좋았던 적도 있었으니 거기서도 노래 실력을 알수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서영은님의 노래를 들으면 역시 실력이 있으면 언젠가는 수면 위로 떠오른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감미로운 목소리로 편안하고 시원하게 노래를 부르시는 걸 들으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이번 앨범에서는 익숙한 드라마 OST도 실려 있기 때문에 참 알차다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그리고 이은미씨의 곡을 리메이크한 어떤 그리움도 참 편안하게 들을수 있는 노래인것 같네요. 사셔도 후회하지 않을 만한 앨범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앨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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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도모링 > 안좋지는 않지만 왠지 허전한 앨범
체리 필터 3집 - The Third Eye [재발매]
체리 필터 (Cherry Filter)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체리필터는 글쎄...2집의 성공이 왠지 그들을 틀 속에 가둔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2집의 낭만 고양이의 성공은 그들을 순식간의 인기밴드로 끌어올렸고 3집은 그런 2집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한 느낌이 든다..오리날다도 좋긴 하지만 너무 낭만 고양이의 아류작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고....더이상 1집때의 신선함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가,,하는 느낌도 들지만, 앞으로 그들은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아직도 기대하고 있다...다음 앨범엔 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성공의 틀에 지나치게 묶이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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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문학仁 > 좋은 앨범...WAX
왁스 베스트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 재발매
왁스 (Wax) 노래 / 예당엔터테인먼트 / 2004년 3월
평점 :
품절


 왁스의 앨범도 알찬 앨범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양파와는 달리 전곡이 좋지는 않으므로 별은 3개다. 그렇지만 왁스의 노래역시 명곡이 되기에 충분할 만큼의 노래가 많이 있고, 또 왁스의 노래 실력까지 겸비되서 정말 좋은 앨범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다. mp3가 없다면 판매량도 꽤 될것같은 가수가 바로 왁스가 아닐가 싶다. 아쉬운것은 전곡이 다 좋으면........

 어쨋거나 가수다운 가수가 좋은 곡을 꽈 ~ 악 채운 앨범은 사기에 아깝지가 않기 때문에, 과거같았으면 70만장도 문제가 없지 않았을까....싶다. 특히나 오빠는 해외에서도 유명한 곡이고, 화장을 지우고는 왁스노래중 많이 들었던 곡이다. 그리고 머니는 생활과 관련되서 종종 부르고, 종종 생각나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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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모1 > 베스트 음반...맞아?
이수영 4.5집 - Sweet Holiday In Lombok
이수영 노래 / 팬텀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이수영 음반을 한번도 산 적이 없었는데..스페셜 음반이라기에 샀습니다. 기존의 히트곡이 모두 들어있는 베스트 음반 격이란 말에요. (사실 그녀가 계속 아이 빌리브 같은 노래만 불렀다면...음반 안 샀을 듯..그런데 4집 발매되고 얼마 안되어 발매되어 그런지 음악이 좀 겹치네요. 좀 더 시간이 흐른후에 베스트 음반을 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그런데 매장에서 집어들었는데....플라스틱 케이스에 눌리는 느낌이 없더군요. 뭐가..좀 더 가벼운 듯..허술한듯...그래도 스페셜이라는데..하면서 집에와서 뜯어보았습니다.

이럴수가..얇은 종이 상자 안에 또다시 종이에 담겨진 cd 2장이라니...그나마 스페셜이란 이름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들어있는 이수영 사진집...너무 실망이었습니다. 이수영의 노래를 좋아하는 것인지 이수영자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서..그녀의 사진집은 사실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었는데...이 cd에 흠집생기게 하는 포장은 뭐냐구요. 2장 주는 것은 좋긴 한데...개인적으로 아예 사진집을 없애고 그 돈으로 튼튼한 cd케이스나 dvd케이스같은데 넣어서..좀 더 고급스럽게 포장하여 출시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겉에 종이상자도 너무 허술...튼튼한 종이 상자를 쓰던가 하지..)

기존의 히트곡들만 모아서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cd자체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는데요. 신곡추가도 되었구요. 겉모습이..스페셜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깬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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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 > 정점에서 후퇴하는 시기?
이수영 5집 - This Time
이수영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이수영은 분명 지금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5집의 음악적 완성도에 의한 것이 아닌 대박난(?) 4집의 후광일 뿐이며 이번 앨범을 들어보면 이제는 슬슬 내려올 시기가 되어버렸다는 것을 어슴푸레 느끼게 한다. 그녀는 3집때까지만 해도 만년 2위에 머문 그만큼 2%가 부족한 가수였다. 물론 거기에는 가수 자체의 인지도가 부족했던 것도 있으나 그녀의 노래도 1위를 할만큼까지는 되지 못했었던 것에 대한 결과이다. 그런점에서 4집 앨범은 여러가지 의미를 갖게 되는데 이수영만의 음색과 1집부터 쭉 이어져 온 작곡가 MGR 특유의 한국적 멜로디와 애잔한 가사가 삼박자를 이루어 그전까지 앨범을 통해 서서히 정상을 향하던 그녀의 걸음은 도움닫기하여 정상으로 풀쩍 뛰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리고 4집을 통해 대중은 이수영에게 정상의 자리를 준 만큼의 기대를 갖게 됐으며 그 기대감만으로 음악을 듣지 않고 5집을 산 사람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리라 본다.

물론 이수영은 이번 앨범에서도 여전히 우리가 바란것들을 착착 실어줬다. 살짝 살짝의 일탈도 보이지만 그 갭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더 도약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고만 고만했다고나 할까? 기대치의 평균값은 했지만 플러스 알파만큼의 충족감은 해소 해주지 못한 것이다. 좋은데 약간은 실망한 또는 발전하지 못하고 항상 그대로 머물러 버리는데에 대한 지겨움이 조금씩 토로되고 있다. 이수영은 한 토크쇼에 나와 스스로 자신의 팬층이 넓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팬들이 이수영 자체를 좋아하는 것인지, 이수영이 들려주는 음악을 좋아하는 것인지는 전혀 의미가 다르다고 본다. 그리고 그런 이수영팬들의 대다수는 후자에 속하며 언제든지 그녀의 음악성이 후퇴하고 퇴보되는 순간 그녀의 앨범에 등을 돌리게 될것이다. 이번 앨범의 thanks to 에서 이수영은 사랑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랑받고자 하는 열망 하나로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었던 이수영. 이제 정상에 우뚝 서게 된 그녀가 너무 일찍 자만에 빠져 음악적 고민을 쉽게 놓아버린 것은 아닌지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정상의 자리에 있을때 물러나고 싶다는 말을 한 인터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다. 가수를 천직으로 삼을 생각이 없는 그녀에게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요구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씁쓸한 자문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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