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젖살 빠졌을 뿐 성형아냐..` 성형의혹 반박!
[와우이티 2005-03-18 18:38]
최근 2집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 별이 몰라보게 예뻐져 성형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

지난 13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로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별은 데뷔초 통통하던 볼 살이 빠진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 쌍거플 수술, 안면 윤곽술 등 갖가지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

이에 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홍현종 대표는 "성형수술은 하지 않았다. 데뷔초 10대의 앳된 모습이 사라지고 젖살이 빠지면서 외모가 달라 보이는 것 같다"며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는데 예뻐졌다니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또 홍대표는 "별은 라이브 가수로서 노래로서 팬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한다. 외모에 투자할 돈이 있으면 앨범에 더 투자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2002년 10월 데뷔 앨범을 발표하며 "12월 32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별은 최근 2년 반만에 2집 음반을 발표했다.

오랜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한 만큼 이번 별 2집 앨범은 특별하다. 프로듀서 박진영과 지금의 박진영을 만든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 김형석이 함께 작업하여 사제지간의 완벽한 면모를 보여준 특급 프로젝트 앨범으로 가요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듀엣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보였다.

타이틀 곡 "안부"는 김형석 사단이 키우는 신예 R&B 가수 나윤권의 잔잔함 속에 묻어있는 힘있는 보컬과 슬픔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절제된 별의 음색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국적인 감성 멜로디와 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하여 별의 보컬이 그대로 전달되는 "다른 사람", KBS "풀 하우스" OST에 수록되어 컬러링과 벨소리등 1위를 차지한 "I think I" "고마워 할께요" 등 15곡이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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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레져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짧은 사랑은 진하고, 독하다.

작가 슈발리에는 이 영화 판권을 계약하는 자리에서 베르메르와 그리트의 섹스신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가는 영화에 지나친 간섭을 한 것이 아니라 그 짧은 사랑, 건넬듯 말듯한 쪽지 속에 담긴 예술과 사랑을 표현하려 한 것이었으므로 작가의 주장은 옳다.

오랜만에 만나는 고전풍의 영화, 어쩔 수 없이 현대적 감각이 들어간 화면은 자연스럽게 스타일화 되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 짧게 사랑했던 스칼렛 요한슨은 또다시 짧은 사랑에 그러나 진하고 독한 사랑에 빠져들었다. 붉은 과일처럼 부풀어 오른 선홍빛 입술, 그 무엇보다 더 하얄 수 없는 얼굴, 우리나라의 아얌처럼 두 귀를 가리고 나풀거리는 두건. 전혀 유혹할 의도는 없다는 인내 그리고 절제.

베르메르는 아내에게 그리트와 나누지 못하는 사랑을 대신하고 그리트는 베르메르와 나누지 못하는 사랑을 피터에게 대신한다. 어쨌든 사랑과 욕망은 한통속이며 분출이다. 그 안에 재워만 두면 미저리 같은 사랑이 되고 만다. 함께 물감을 혼합하고, 문제 낼 테니 맞춰볼래? 하는 투로 사랑을 표현하는 두 사람은 어떤 예술작품 보다 더 예술적이다. 그리트의 귀를 뚫어 진주 귀걸이를 달아주는 베르메르의 손길은 내 사랑 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 있는걸까... 분위기의 영화, 겨울은 더디 오고 가을은 더디 가는 것 같은 무렵에 평소에 즐기지 않던 과자를 부시럭 거리며 먹어도 영화는 한 치도 흐트러지지 않고 그대로 내 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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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레져 > 하울의 움직이는 성, 공중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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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어룸 > 착한 세상으로
불의 검 10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물론, '북해의 별'도, '테르미도르'도 '비천무'도 다 좋았지만, 역시 '불의검'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괜시리 배시시 웃고 그런답니다. 정말 재밌고도 실망 없는 만화지요. 대한민국 국민 중에 이 책 안 읽어 본 사람은.........나빠요.

세상에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친구 중 하나는 김혜린표 만화는 너무 착한 사람들만 그리려고 한다고 싫다지만, 사실이 그렇잖아요. 누구나 아픔은 있고, 나쁘다고 싫어했던 사람도 어느새 이해할 수도 있는 거구요. 정말이지 김혜린선생님의 만화는 악역조차도 미워할 수 없는 착한 악역(?)들만 나와서 미칠 것 같습니다. (특히 수하이가 죽을 때 제가 눈물을 흘릴 줄, 1권 볼땐 누가 알았겠습니까!! 엉엉..)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투명한 유리구슬같은 세상에 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다리고 기다려도 11권은 나올 생각을 않는군요..김혜린샘님..너무하신거 아녜요?!! 아라랑 산마로 너무 고생만 시키시더니, 이제 슬슬 끝나간다 싶으니까 이런 식으로 독자들을 고생시키기로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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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어룸 > 삽화도 좋고
밤의 거미원숭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 문학사상사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키아저씨(괜히 친한 척 아저씨라 불러본다^^)가 좋아질 때는 이런 단편들을 읽을 때입니다. 이상한 상황을 툭 던져놓고 ‘믿든가 말든가 맘대로 해’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생각 재밌지 않아?’라고 묻는 것 같기도하고… 저는 그냥 그런 상황에 장단 맞춰 진지한 척 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껍데기일 뿐 하루키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아저씨가 하고 싶은 얘기는 대체 뭘까요? 워낙에 제가 행간을 읽는 데 둔하기도 하지만 하루키는 역시 여전히 미스터리입니다. 어쩌면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접근하는 게 그 열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넛화된 세상을 읽으면서 그렇게 되면 운명의 상대를 만나기 쉽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절반으로 잘라져서 다니다가 제 짝을 찾은 설정으로…ㅋㅋㅋ 암튼 세상이 도넛化된다면 전 슬림한 걸루 원합니다. 빵은 아니지만 빼빼로 같은 걸루…^^;; 뭐가 됐든 베이글만은 절대 사절입니다. 뚱뚱한데다 딱딱하잖아요! 앗, 뒤뚱한 먼치킨도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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