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물만두 > 천녀유혼 ('人靑'女幽魂: A Chinese Ghost Story, 1987)


 

 

 

 


 

 

 

 


 

 

 

 

 


 

 

 

 


 

 

 

 

 

 

 

 

 

 

 

 

 

 

 

 

 

 

 

 

 

 

 

 

 

 

 

 

 

 






 

 

 

 

아, 그림만 봐도 또 보고 싶다...

천녀유혼... 남자들에게는 왕조연이 연인이었고 여자들에게는 장국영이 연인이었던 금상첨화의 영화... 가슴 아프고, 아름답고, 눈물 겨웠던 그 영화... 주인공 장국영의 죽음으로 더욱 애닯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욕조에서의 아름다운 키스신은 잊지못할 명장면이고 어리버리 장국영의 연기도 멋있었다. 귀신과의 사랑을 다룬 작품 가운데 단연 최고의 작품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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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urblue > 발레교습소

 



보아하니 조만간 극장에서 퇴출될 듯한 분위기라 땡땡이치고 영화를 보러 갔다. 예상대로 극장 안은 한산했다.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을 때부터 보고 싶었다. 변영주라는 이름과 (사실 그의 전작들은 보지 않았다.) 아일랜드로 새롭게 조명을 받은 김민정, 더 이상 가수 활동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선언한 윤계상이 모여 어떤 조합을 보여줄까 기대 반 호기심 반이었다고나 할까.



 



김민정과 윤계상이라는 배우가 19살 고등학생 역할이라는 것만 알아도, 이 영화가 성장 영화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뻔히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발레 교습소가 배경이라니,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발레라는 클래식한 소재로 도전, 배움, 그리고 어려움의 극복 내지는 희망을 얘기할 거라고 예상할 수 있다. 영화는 이러한 예측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또 한참 벗어난다.



수능 시험을 끝내고 앞으로의 길이 막막한 아이들이 등장한다. 강아지조차 무서워하는 주제에 집에서 멀다는 이유만으로 제주대 수의학과를 택한 수진(김민정), 비행기 조종사인 아버지의 강권으로 항공대에 진학하고자 하지만 성적이 한참 모자라는 민재(윤계상), 공부는 뒷전이고 노는 것만 좋아하는 동완, 전문 백댄서가 되고 싶은 창섭, 불우한 가정 환경 때문에 미래에 대한 비전은커녕 당장 생활고에 시달리는 기태 등등. 뿐만 아니다. 발레 교습소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또 있다. 발레를 좋아하는 중국집 종업원, 비디오 가게 아저씨, IMF 때 남편과 자식을 모두 잃은 요쿠르트 아줌마, 적은 수강생 때문에 구청에서 구박당하는 발레 선생, 아내를 잃고 아들에게 기대를 걸지만 아들과 어떤 식으로 대화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버지.



감독은 이 영화를 성장영화로 끝내고 싶지 않았던 모양이다. 심지어 나는 감독이 다시는 영화를 만들지 않을 생각인가, 그래서 이 한편에 하고 싶은 모든 얘기를 담으려고 한 건가 의심하게 된다. 진로와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 사내 아이들의 우정, 첫사랑, 어른으로 살아가는 고달픔, 약자에게 가혹한 사회, 그 속에 만연한 폭력, 게다가 성적 소수자의 외침까지, 에피소드마다 뭔가 하나씩은 들어가 있다. 당연히 이야기는 이리 저리 튀고, 인물들의 감정은 느닷없이 생뚱맞다. 게다가 중간중간 삽입된 유머조차도 간신히 이어질까 말까 하는 흐름을 흐트려 놓는다. (이런 지경인데도 옆자리에 앉은 여자애들은 훌쩍이는 것 같더라만.) 한마디로, 전혀 몰입이 안되는 영화다.



모든 걸 담아내고자 한다면 모든 걸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감독은 몰랐던 걸까. 과욕이 어째서 나쁜건지를 보여주는 실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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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Laika > 2월에 본 영화

<클로저>
Hi, Stranger



<그때 그사람들>
가위질과, 뉴스 덕에 더 보고 싶었던 영화



<콘스탄틴>
demon & angel ...........sacrifice  ㅎㅎ



<연인> DVD
정말 화려안 색채이다. 놀랍다.
"저 여자, 뭐야? '발리에서 생긴 일'의 하지원 아냐? " - ㅎㅎ 영화 보는 내내 떠든 E 모씨..




<인크레더블>
발이 안 보이게 뛰어다니는 꼬마를 보니, 조카랑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무지 드네...



<에비에이터>
하워드 휴즈....and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잘생기고 밋밋한 배우로 남지 않으려는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맘에 든다.



<피와뼈>
최양일 감독 & 기타노 다케시 주연
일본에서 사는 한국인의 갈등이 아니라.
오사카에 사는 "김준평"의 일생에 관한 영화.



<숨바꼭질>
다코다 패닝 - 연기는 잘하는데, 어려서 이런 영화 찍고 나면
정신적으로 충격이 크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그나저나 다른 버전은 어느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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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춘자 > 내가 6시에 일어나 차 한 잔을 마신다면 난 반드시 인생을 성공적으로 마감할 것이라 믿는다.
아침의 차 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 - 24시간 활용법
아놀드 베네트 지음, 윤선원 편역 / 매일경제신문사 / 199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선은 아침 6시에 눈을 뜨기로 나 자신과 약속을 한다. 가끔은 5분만, 5분만 미루다 7시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슬쩍 눈감아 주기도 하자. 그렇게 눈뜨는 것이 익숙해지면 6시에 추호의 망설임 없이 잠자리에서 일어나도록 나를 다그치자.

그리곤 가스레인지에 주전자를 올리고 나를 위한 찻물을 끓여보자. 세수도 안하고 부스스한 몰골이겠지만 물이 끓는 동안 차를 준비하는 내 자신의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은가. - 집에서 1분만 늦게 나와도 숨이 턱까지 차도록 뛰던가 6분(일산은 지하철 간격이 6분이다.)을 기다려야만 하는 숨가쁜 아침에 대한 배신만으로도 나는 가슴 떨리는 희열을 느낀다. -

뜨거운 차를 단숨에 들이킬 수도 없고 천천히 마시기 좋을 만큼 식기를 기다리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하루의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잠깐 몸을 돌리며 운동을 할 수도 있다. 생활에 찌들려 눈만 마주치면 다투기 바빴던 아내나 남편과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을 것이고 책을 보거나 화초에 물을 줄 수도 있다.

단 5~10분의 투자로 나의 하루는 온전한 24시간이 될 것이고 정신적인 여유로 시작하게 된다. 우리 인생의 성공이란 것이 반드시 물질적인 풍요나 사회적 명예만으로 가늠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바라고 꿈꾸던 것이 무엇인지 돌이켜볼 여유도 없이 그저 큰 빗물에 휩쓸리듯 물질과 명예만을 쫓으며 살지는 않았는지.....

아침에 시작하는 차 한잔의 여유와 그 여유를 갖기 위한 부지런함을 생각하자. 더불어 진정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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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구름사탕 > 유쾌한, 더없이 유쾌한!!
꼬마 니콜라 꼬마 니콜라 1
르네 고시니 글, 장 자크 상페 그림, 신선영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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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정말 어쩔수 없이 소동아닌 소동을 벌이고 다니는 니콜라는 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어렸을적 한번쯤은 만나 보았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은 어렸을때 '만화'로 만나본게 처음이었으니깐 말이다. 그만큼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도 부담없이 다가갈수 있는 익숙하고도 새로운 내용으로 가득찬 재미있는 책이다.

이 책은,제목그대로 꼬마 니콜라의 엉뚱하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행동들은 읽는 내내 나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니콜라 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들과 함께 벌이는 소동들은 얄밉고 짖궃기 보단 '어린이 다운 깜찍함'이 묻어나는 듯이 생각되었다.꼬마 니콜라라는 책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과거를 회상해 보면서 웃음을 찾을수도 있고, '내 얘기같은' 장난꾸러기 니콜라의 이야기가 우리 어린이들의 동심을 다시 찾아줄수도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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