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의 전이작용이 전해졌다..은희경의 상속이란 책을 읽으며 말이다..월요일은 나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준다..일주일의 시작을 알리는 오늘,,학교가기가 가장 싫은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것이다..그래도 버티고 버텨,,강의를 받고 나왔다..학교가기전,,난 음악을 들으며,,갑자기 초등학교때가 떠올랐다..룰라의 3!4를 들으며 그 흥겨움에 젖어본다..룰라는 사실 날개잃은 천사때가 가장 유명했다..초등학교 고학년때였던가,,날개잃은 천사가 뮤직톱텐이란 프로에서 5주인가 내리 1등을 차지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었다..이 노래를 듣고,,너무 좋아 그렇게도 안사던,테잎까지 구입했다..그러나 룰라는 해체선언을 했다,,그렇지만 노래만큼은 여전히 그 시대를 상기시켜준다..룰라의 노래중 1집에선 백일째 만남,비밀은 없어 2집에선 날개잃은 천사 3집에선 천상유애 4집에선 3!4 5집에선 연인 6집에선 기도 7집에선 풍변기곡,,이렇게 7집까지 내곤,,해체를 했다..물론 채리나는 디바로,,고영욱과 신정환은 신나고,김지현은 썸머타임을 찍고 옷장사를 하는걸로 알고 있고,,이상민은 이혜영과 결혼하여 아직도 음반제작을 하고 있다..이밖에 up의 뿌요뿌요를 들으면 또 흥겨운 멜로디에 빠져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된다.이홍렬쇼라는 프로에서 처음 뿌요뿌요를 들었을때 충격이었고,,게임 뿌요뿌요만큼이나 중독성이 강한 노래였다..또 한가지,,이소라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up의 바다를 튼다는 이소라의 멘트와 달리,,뿌요뿌요의 전주가 나왔고,,당황한 이소라가,,죄송합니다,,다시 틀게요 라는 멘트와 함께 바다를 들었던게,,또 내 머릿속에 확연히 기억난다..바다 또한 up풍의 귀여움과 들으면 신나는 그런 흥겨움이 있어 좋았다.그러나 up도 볼수 없다.영턱스클럽도 정이라는 노래를 상당히 좋아했다..그 노래를 들으면서 그 딸꾹질같은 소리의 랩또한 인상적이었다.특히나 영턱스클럽 멤버중 임성은을 좋아해서,,임성은이 솔로로 나와 미련이란 곡을 불렀을때도 주목을 했었다.미련도 뮤직비디오와 함께 임성은의 매혹적인 음성이 돋보이는 곡이었다..또 벅의 맨발의 청춘,,이것도 다분히 복고풍이지만,,정말 신나게 불렀던 노래였다..밑져야 본전 아니겠냐는 가사처럼,,정말 나도 그들의 맨발정신을 본받고 싶었을 정도다..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또한 상당히 좋아했다..지금도 칵테일하면 이 음악이 바로 떠오른다..모짜르트 피아노옆 출국 21번,,이런 가사가 쉽게 흥얼거려지는걸 보니 말이다,,이렇게 음악을 들으며 그 시절로 돌아갈수 있는게 상당히 기분이 좋은 일이다.hot의 캔디를 들으면,,아직도 녹음해가며 테이프를 늘어지라 들었던 초등학교때가 생각난다..유승준의 뮤비를 보며 열광했던 나,,특히 나나나의 뮤직비디오나 열정,사랑해 누나,비전 등 이런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유승준에게 상당히 빠져들었었다..핑클이 나왔을때만 해도 영어를 잘 모르던때라,,(뭐 지금도 썩 잘알진 못하다만,,) blue rain을 핑클땜에 사전에서 찾게 되던 그런 때가 있었다..ses와 핑클,,이들을 모르면 정말 간첩이라고 여기듯,,인기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다.ses는 아임 요걸을 부를때 상당히 좋아했었다..바다도 그때 상당히 이뻤다..꼭 최지우 같았다..그리고 뮤비가 ses의 매력을 잘 담아내서,,애들사이에 다운받느니,,디스켓에 저장해서 갖고 다니느니,,난리도 아니었다.특히 오 마이 러브를 부를때 그 몽롱함에 취해 상사병에 걸릴 정도였다.ses가 꼭 나를 위해 존재한달까,그런 가당치도 않은 생각이 내 머릿속에 가득이었고,,그후 열병을 앓다 겨우 빠져나올수 있었다..ses는 2집 드림스 컴투에선 역시나 기계틱한 목소리로 하는 노래나,,요정컨셉의 무대 의상이나 역시 ses답게 점점 발전해나갔다,게다가 너를 사랑해란 곡으로 귀여운 이미지까지 선점했다..3집에선 성숙한 여신의 이미지로 다가왔다.3집엔 love,샤랄라,Twilight zone등 좋은곡이 많이 있었다.4집에선 감싸안으며,long long time등을 좋아했다.사실 4집부터라고 해야할지,,3집부터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유진을 이때 많이 좋아했다..물론 아임 요걸때는 말할 필요도 없고 말이다.그리고 바다는 노래를 잘부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고,,슈는 가면 갈수록 섹시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5집 그녀들의 정규앨범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이 앨범에선,,u,just a feeling,달리기를 좋아했다..아 빼먹은게 있는데,,4,5집인 서프라이즈 앨범에선 꿈을 모아서가 상당히 좋았다..5집에서 특히 달리기는 수험생의 단골신청곡이었고,,u란 곡도 좋았지만,,확실히 ses풍이라면 just a feeling이었다.여기서 특히나 슈가 섹시하게 나온게 기억난다..이렇게 ses는 지금 각자의 활동영역에 있지만,,아직 많은 이들은 ses를 기억하고,,그녀들의 음악을 다시 들으며 추억에 잠길것이다..핑클로 넘어가보자면,핑클의 1집 블루레인,내 남자친구에게,루비등으로 날 사로잡았다..블루레인 뮤비를 보며 핑클의 매력에 빠졌고,,지금도 비가 내리면,,이 노래가 떠오른다..특히 이효리의 모습을 보며 책방누나가 떠올랐다..책방누나가 이효리와 상당히 닮았고,,애들에게 인기가 많아,,별명까지 이효리였다..지금은 섹시함의 대명사로 떠오르는 이효리지만,,그 당시엔 눈웃음이 매력적인 수수한 매력의 그녀였었다..그렇게 블루레인의 여파가 가시기 전,,내 남자친구에게로 많은 남자들을 핑클의 팬으로 만들어 버리는 놀라움을 보여준다..나 또한 핑클의 매력에 깊숙히 빠져든게 정확히 말하면,,이 내 남자친구에게 부르는 핑클을 보고서부터이다..뮤비에서도 그렇고,,무대에서도 그렇고,,특히 인상적인 춤동작은 이진이 늦은밤 헤어질게 될때면 하고 성유리를 사랑의 총알로 부르면 성유리가 다가와 아쉬운 너의 마음 털어놔,,무작정 나의 손을 잡고 어디든 달아나고 싶다고 말해봐(이거 부를때 어깨동무하며 발을 내뻗는 춤동작을 했다..)이 장면을 보며 성유리와 이진을 좋아하게 됐다..그 당시 난리도 아니었다..이진팬,,성유리팬,이효리팬,,옥주현팬(미안하지만 없었던듯..)등이 일파만파로 자신이 좋아하는 핑클멤버의 매력을 각인시키려 여기저기서 말다툼에 시끄러움으로 가득찼던 교실이었다..내가 핑클에게도 상사병을 느끼게 되었던 때가 내 남자친구에게를 불렀을때였다..초등학생이라서 그랬는지,,이 상사병이 오래 가지 않을거라는걸 모르고,,철없는 생각을 자주했다.예를 들어 유리야,, 10년만 기다려라,,돈많이 벌어서,,너하고 결혼한다..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행복해질 자신이 있을거란 마치 챔피언이 된듯한 호기로움이 넘치던 그런 때였다..2집에선 영원한 사랑,자존심등을 좋아했다..영원한 사랑을 들으며 정말 나도 핑클에게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던 그런 유치함을 보였다..자존심으로 활동하던 핑클을 보며,,핑클이 쓰고 나오던,,그 도구,,엄정화가 몰라에서 사용하던 도구와 비슷해,,유행의 선두주자들답게 여성입지의 가요계를 잘 이끌었다..2.5집에선 나의 왕자님께,화이트,인디언 인형처럼이 좋았다..특히 두말하면 입아픈 화이트라는 곡은,,겨울의 하얀눈과 잘 어울리는 그런 산뜻함이 가득한 곡이다..그래서 화이트란 곡을 듣고,,또 다시 핑클에게 열병이 걸려 시달려야 했다..어떤 작곡가와 작사가가 저런 좋은 곡을 만들어내는지 너무나 존경스러웠고,,이런 곡을 부르는 핑클은 더 좋았던 것이다..이렇게 2.5집에서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리메이크했듯,,또 다시 리메이크를 하는 핑클의 모습을 다음 앨범에서 찾을 수 있다..3집에선 나우,feel your love등이 좋았다.나우는 정말 핑클의 전성기를 바로잡는 그런 좋은 곡이었다.이효리의 섹시함,,아니 멤버들 전체가 섹시했던,,4집 나우의 활동은 핑클이 마냥 소녀가수로만 남지 않는다는 그런 의지를 보여준 활동이라 생각되는 바이다..3.5집에서 리메이크로 채운 앨범이 나온다..특히나 당신은 모르실거야,늘 지금처럼은 원작과 다른 핑클풍의 색다른 피쳐링으로 태어나 핑클만의 분위기가 묻어져나온다.그런만큼 원곡과 비교할수 있는 시간도 가져볼수 있는 것이다..4집에서 영원과 돈 고우 어웨이로 활동했다.이렇게 핑클도 4집활동을 끝으로,,각자의 활동으로 넘어갔다..다시 뭉쳐 몇곡 만든다는 소리가 기분을 좋게 하지만,,핑클도 뭔가 예전과는 달라졌기에,,그 모습이 달라보일듯한 기분이 든다..일단 이효리는 섹시가수로 자리매김했고,,성유리는 연기자로 활동했으며,,이진은 시트콤 연기에,,지금은 mc를 보고 있고,,옥주현은 여걸파이브에서의 모습,,요가로 날씬한 몸매,건강한 몸매를 만들었다며 한은정과 함께 요가 전도사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이렇게 각자 활동하는 멤버들을 보니 그룹 신화도 생각나고,,그전에 음악의 한획을 긋다 사라진 hot도 생각난다..이렇게 오늘 불현듯 들었던 룰라의 곡으로 핑클까지 오게됐다..음악을 듣고 예전시절을 떠올리거나,,각자의 다른 이미지들이 떠오른다는 생각에 또 다시 인간의 다양성이 느껴지고,,음악의 위대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