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외박을 감행했다.지금 피시방에서 죽치고 있다..게임은 아예 해본지가 오래 되놔서 안되겠고,,그러자고 뭐 마땅히 재밌는 사이트도 없다는건 큰 비애로 작용한다.그래도 음악을 들을수 있어 좋다..며칠전 사신 치바라는 책을 읽고 그 녀석..음악 좋아하는거 유별나네.. 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난 음악이 좋다..그러나 편식쟁이라 가요밖엔 안듣는다..아직 j-pop과 팝송에 입문조차 못하는 애송이 단계..그러나 어쩌랴..한국 사람이면 한국 노래 들어야지..역시 사람은 자신의 입장이 난처해지면 변명거리를 찾게 된다..
pc방에서 cd도 만들수 있다고 해서,,(처음 알았다..화들짝 놀랬네.)cd 2개 분량에 음악을 채워넣었다..
1.원더걸스(아이러니)2.서지영(헤이 보이)3.박효신(추억은 사랑을 닮아)4.가비앤 제이(그녀가 울고 있네요)5.김아중(마리아)6.나카시마 미카(glamorous sky) 7.마야(나를 외치다) 8.베이비복스 리브(shee) 9.서지영(몸살)10.손호영(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11.슈퍼주니어t(라꾸거) 12.아이비(유혹의 소나타) 13.에픽하이(fan) 14.타이푼(기다릴게) 15.테이(같은 베개) 16.투앤비(눈시울) 17.임정희(흔적) 18.브라운아이드 걸스(second)19.the name(사랑같아 보여도)
부대에 가서 cd 들으면 스트레스 좀 풀리겠지..어느새 상병 5p도 지나가고,,병장 진급도 머지 않았다..그래도 시간은 간다..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나면 계절도 흘러가게 마련..에휴....책밖에 없다...부대에서 노래방 가는거랑 px에서 맛난것 좀 먹고,,새로 개설된 pc방 좀 이용하고,,(이렇게 쓰니 우리부대 좋은듯 하다..).9월아 얼른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