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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 테마 세계 명작 31 ㅣ 테마 세계 명작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남석기 옮김 / 두산동아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뛰어난 관찰력과 모험으로 가득 채워진 작품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저절로 손에 담이 쥐어지고 홈즈와 사건이 해결 될때마다 기쁨을 느꼈다. 그 중에 두 가지 이야기를 말하겠다.
* 이 책에서의 이야기는 모두 희귀한 장소에서 이상한 방법으로 일어난 사건들이다.
(첫번째 이야기)
벌스턴 저택의 이변에서는 홈즈에게 이상한 편지 한 통이 날아보면서 시작되었다. 온갖 암호로 되었는지는 편지를 해독했을 때 맥도널드 경감이 찾아온다. 그 이유는 바로 무엇일까? 그 것은 살인 때문에 그런 것일까?
홈즈는 망설임 없이 맥도널드를 따라 사건 현장을 갔다. 홈즈는 사건 현장에서 사건의 실마리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시체의 몸 구석구석 주위 사람들의 증언과 행동 하나하나를 살핀다. 이렇게 한 이 벌스턴 제택의 살인은 알 수 있을까? 명탐정 홈즈 파이팅!
결국 홈즈에 의해서 자신이 죽이려고 하는 조직을 속이기 위한 살인 자작극이었음이 밝혀지게 된다. 역시 대단하다. 명탐정 코난처럼 정말 추리를 잘한다.
두번째 이야기인 얼룩끈은 비정한 의붓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 또한 살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살인 자작극이 아니다.
4월의 어느 날 홈즈의 집으로 헬렌 스토나가 찾아온다.헬렌 스토나는 의문의 죽음을 당한 언니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하소연한다. 당연히 홈즈는 사건 현장에 갔으나 과연 이번 사건도 잘 해결할까?
홈즈는 헬렌의 집으로 가서 집 안을 조사한다.
그러나 죽은 언니의 방에서 얼룩무늬의 끈이 기다랗게 내려와 있고 이것이 의붓아버지의 방까지 구멍을 통해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채었다. 과연 홈즈다. 그 끈으로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그 끈이 사건을 푸는 실마리임을 직감하고 홈즈는 증거를 모으고 정확한 추리력으로 의붓아버지가 두 딸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발혀낸다. ALL~!!!! 역시 명탐정이다. 의붓아버지가 뒤 딸을 죽이려고 독뱀을 키워 왔다니 정말 충격이다. 유산을 가지려고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홈즈는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뛰어난 직감과 관찰력을 발휘한다. 순간적인 재치와 기막힌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말할 것도 없다. 또 사건을 위해서라면 먼지 한 점도 놓치지 않는다 관찰력과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기억력도 눈여겨 볼만하다.
아차! 명탐정 홈즈도 괴도 뤼팽의 사건도 개입했다. 이상한 도둑인 뤼팽은 영국(?)의 대도둑이다. 그런데 그는 한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그녀와 함께 사려다가 명탐정 홈즈로 인해서 그 여자가 죽고 뤼팽은 자신을 키워준 사람과 숨어서 사라졌다는 이야기 이다.
이런 홈즈는 나에게 작은 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관찰하는 습관을 들이는 교훈을 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