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모로코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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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해시태그 #조대현 #개별여행 #한달살기



 

뉴 노멀(New normal)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행이라는 욕구는 그동안 해외로의 이동의 제한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비밀번호와 같이  수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패턴이 되었다. 해시태그의 여행 전문 가이드북인 [모로코]는 대한민국 최초의 모로코 가이드북이다.



 


 



이슬람 문화권의 나라인 모로코는 다른 여행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여행지로 모로코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그동안은 쉽게 방문해서 여행하기가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모로코는 미지의 세계 같다는 인식 때문일까 더 궁금해진다. 프리카의 상징이며 어디를 가든지 풍경인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해서 사랑 받는 나라가 모로코이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모로코는 조금은 생소하지만 이슬람에 대한 지식과 모로코 여행의필요한 모든 것들을 담고 있어서 , 모로코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모로코를 여행하려면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모로코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모로코에 대한 정보와 언어, 종교, 계절, 지하자원, 이슬람 문화,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는 왕, 영화 '알라딘' & 드라마 배가본드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쉐프 샤우엔, 아실라, 페스, 카사블랑카, 마라케시, 사하라 사막, 에사우이라, 가볼 곳이 넘쳐나는 곳이 모로코이다.


 

 




 

 


모로코의 시장과 음식, 레스토랑과 장인들, 하지만 우리의 입맛에 맞지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출발하기전 다른 먹거리를 조금은 준비해야 될 듯하다. 여행에 꼭 필요한 것들이 다 실려 있다. 역사적, 문화적 부분의 볼거리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어소 여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들이 쏟아진다. 그것은 영화다. 글레디에이터, 섹스앤더시티2, 본 시리즈, 스타워즈, 007 스펙터, 카사블랑카, 인셉션, 블랙호크다운, 아라비아의 로맨스.그래서일까 어딘지 익숙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영화속 장면이 책에 오버랩된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들이다. 강력한 이슬람의 문화 속에서 보수적이기기 때문에 이슬람 문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수다. 해시태그의 여행가이드북의 알찬 정보의 유익성을 이 책에도 그대로 실어놓았다.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여행해야 할 장소들, 풍경들, 이 책 하나로 모로코 여행을 끝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욕구를 이끌어내는 책이다.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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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묻다가 하나님을 만나다
박준영 지음 / CAP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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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묻다가하나님을만나다 #박준영 #CAP #삼위일체

 


 

 

 

펜데믹의 긴 시간 동안 저자는 가정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는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섬기고,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 저자의 깊은 고민과 기도 가운데 교회에 관해 갈등하고 고민하고 탐구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자에게 가르쳐주신 것들을 나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 받은 것들을 저자는이 책을 통하여 말한다. 이 책은 첫째, 구원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둘째, 이 책은 교회에 관한 책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삼위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책이라고 한다. 셋째, 이 책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성도의 삶에 관한 책이다. 넷째, 이 책은 교회와 초대교회를 설명하는 책이다. 다삿째, 이 책은 선교적인 책이다. 여섯째, 이 책은 종말의 신앙으로 가득한 책이다. 일곱째, 이 책은 쉽고 실제적인 책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귀국후 가정교회를 시작해서 2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많은 이들의 시선도 그렇고 자신의 바램도 교회 건물을 향해 있던 어느 날 갑자기 '과연 교회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된다. 그리고 가정교회에 관한 질문 앞에도 선다. 문득 '만약 성령님께서 환난과 핍박 때문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가정교회를 시작하셨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앞에 서게 된다. 그러면서 교회에 대한 탐구에 집중했다는 저자는 <이교에 물든 기독교>를 통해 자신이 교회의 주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된다. 그래서 저자는 초대교회와 가정교회에 대한 책을 탐구하기 시작하면서 교회를 새롭게 발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금은 가정교호(유기적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로 서 있다.

 

 

이 책은 6개의 PART로 나누어져 있다. 이 책은 구원의 계획을 통해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을 설명한다. 어떻게 구원을 계획하시고 구원을 이루어가시는지에 대해 말한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그 모든 것이 인간을 향해 있었다. 한번도 바뀐적 없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구속사를 통해 이루어가신다. 그런 내용으로 저자는 하나님의 굵은 줄기를 따라 함께 독자와 걷는다. 그리고 그 위에 덧입혀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말한다. 창조로부터 시작된 나의 이 생명은 영원히 지속된다.

 

 

창조로 부터 시작된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독생다 외아들 아낌없이 내어준 사랑으로 표현한다. 그리고 그 놀라운 사랑을 이어주고 더 깊이 체험하게 하는 오순절 성령 강림의 역사와 성령의 능력으로 인해 세상의 그 어떤 힘으로도 끊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놀랍고 위대하신 은혜를 하나의 줄기로 엮어서 설염한다. 그리고 그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이 책 한권에 다 담아낸다. 그 사랑의 결정체가 교회다. 주님의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다. 이 책은 초신자나 기존의 신자나 할 것 없이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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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프랑스 소도시 여행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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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도시여행 #해시태그 #조대현 #프랑스 #지중해부터대서양까지


 


 

 


프랑스는 많은 이들에게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중에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여행지다.

그 유명한 파리의 에펠탑과 개선문은 많은 여행객들을 불러 모으는 명소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그런 파리를 벗어나 프랑스의 소도시를 여행하는 것 또한

색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준다.

이 책은 프랑스의 소도시 중 23개를 소개하고 있다.

각각의 문화와 음식과 자동차를 통한 소도시의 여행.

혼자나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 속에서 또 다른 여행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이 책은 프랑스의 소도시 가운데 프랑스 소도시만의 아름다운 풍광,

식도락을 즐기며 그들이 자랑하는 와인을 지방마다 마셔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준다.

특히 중세 성벽에 둘러싸인 아름답고 온화한 아비뇽은

강 옆으로 적갈색의 고딕 건물들이 즐비하다.

남프랑스의 앙튀브와 니스를 비롯한 해안 도시에는

아름다운 중세 마을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프랑스의 소도소는 역사적으로나 건축학적으로 가치가 있고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

프랑스의 와인의 그 묵직한 맛을 통해 또다른 즐거움을 전해준다.

 







 

 


죽은 자의 영혼이 전달되는 바다 무덤이라는 뜻의 몽생미쉘 수도원의 웅장한 모습,

거기에 숨어있는 역사의 흔적들 15세기 초 100년 전쟁 동안

영국군이 몽생미쉘을 3번이나 포위했지만

사원은 어떠한 공격에도 끄덕 없었고,

영국 통치하에 넘어가지 않은 북서 프랑스의 유일한 지역이라고 한다.

노르망디 공국의 수도인 루앙은 1431년 잔다르크가 화형을 당한 역사적 도시다.

19세의 나이로 프랑스를 구원했지만, 마녀로 화형당한 곳에 지어진

잔다르크 교회의 웅장함에 놀라게 된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우아즈 강에 있는 오베르라는 뜻의 작은 마을인데

대부분 빈센트 반고흐 때문에 방문하는 마을이라고 한다.

빈센트 반 고흐하면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그림이 생각난다.

고흐는 자신의 마지막 70일 정도를 이곳에서 머물면서

70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다고 하니 한번 가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은 오베르 시청사와 라부 여관(반 고흐의 집), 반 고흐 공원도 있다.

그리고 가볼만한 곳이 넘쳐난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칸 국제 영화제 장소.

마르크 샤걀 미술관, 미식의 도시 리옹. 어느 하나 눈길을 끌지 않는 곳이 없다.

소도시만의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어서 꼭 한번 가봤으면 하는 곳들이다.

 



**도서를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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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그리고 리더십 - 개인과 조직을 이끄는 균형의 힘
김윤태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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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그리고리더십 #김윤태 #성안당 #리더십 #리더십멘토

 


 

 

 

조선이 518년동안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왕국을 유지한 비결에 대해

저자는 임금과 양반 관료들의 리더십 때문이라고 말한다.

조선에는 국왕의 인사권까지 견제할 수 있었던 대간(관, 관)제도를 통해

임금의 정치적 보조 역할은 물론 왕을 끊임 없이 비판하고 권력을 견제했다고 한다.

'아니되옵니다'로 대변되는 대간 제도는 균형을 위한

조선의 훌륭한 시스템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조선의 왕 27명 중 9명의 왕을 선택해 그들의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업을 이뤘으나 불행했던 왕, 태조 이성계.

악역을 두려워하지 않은 강인한 책임감의 소유자, 태종.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천재 리더, 세종. 강인하고 무자비한 리더십, 세조.

열심히 일하고 신나게 놀다 , 성종. 유능과 무능함의 경계선, 선조.

뛰어났으나 때를 잘못 만나다, 광해군.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영조.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한 왕, 정조.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봤던 그리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왕들이다.


 

이 책에 나오는 9명의 왕들 중 역사상 가장 유능하고 뛰어났던 리더는

세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종의 수많은 중에서 과학적 업적은 놀라울만큼 시대를 뛰어넘었고,

그의 천재성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었다.

세종은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지 않고 신료들의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그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받아들였다.

신료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세종으로 인해 직언할 수 있는 문화가 생겨나기도 했다.

조선 시대를 가장 빍게 빛나게 했던 세종과 정조의 리더십은

누구나 배우고 싶어하는 리더십이다.

이 두 왕을 통해 가장 발전된 조선시대를 비교하면서

읽다보면 또 다른 리더십을 만나게 된다.


 

이 책에서 9명의 왕만 다루는 것은 그들의 뛰어난 리더십도 있겠지만

이들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놀라운 통찰력을 주기 때문이다.

권력의 정점에 서 있었던 이들의 리더십은 때로는 앞에서 뚝심있게 이끌고,

때로는 끊임없이 신료들의 의견을 듣고 들어 반영하는 정치를 펼쳐감으로

그 어려웠던 백성들의 삶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게 했다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를 바라볼 때 세종과 같은 백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리더는 없는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부분은 자신의 후계자를 세우는 일이다.

거의 대부분의 왕들이 자신의 감정에 치우쳐

올바른 후계구도를 설정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으로 아쉽다.

당리당략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후계 구도는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고

결국에는 좋지 못한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 책의 장점은 모두가 알고 있는 방식을 따르지 않고

저자만의 우직한 방법으로 왕들을 해석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역사적 기록과 사실을 통해 리더십에 대해 쓰여졌다고는 하지만,

리더십의 관점보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더 비중있게 다루고 있어서 다소 아쉬운 점은 있다.

하지만 역사를 공부하기 위한 것 보다는

리더에 대한 책임을 감안하다면 무난하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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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멧 : 계절이 지나간 자리 - 2021 볼로냐 라가치 미들그레이드 코믹 부문 대상작 스토리잉크 2
이사벨라 치엘리 지음, 노에미 마르실리 그림, 이세진 옮김, 배정애 손글씨 / 웅진주니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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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멧 #계절이지나간자리 #이사벨라치엘리 #노에미마르실리 #웅진주니어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캠핑장에서 일어난 이야기.

글보다는 그림으로 상황을 설명한다.

그런데도 그 내용이 다 들어온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주인공은 언니와 단둘이 캠핑장을 찾은 여자 아이 루시와 남자 아이 로망이다.

캠핑장 구석구석을 이리저리 쏘다니며 캠핑장이 자신의 놀이터인양 즐거운 로망.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계곡에서 수영하는 것보다 자신들만의 놀이를 찾는다.

그렇게 찾아다니다 우연히 만난 두 아이 루시와 로망.

루시는 패트병을 주워 강아지를 나들고 그것을 메멧이라 부른다.

로망은 중세 기사 놀이를 하다 마녀를 할 여자아이를 찾아다니다 우연히 루시를 만난다.

루시가 가지고 놀던 패트병 강아지를 로망이 뺏으려하자 도망가는 루시.

도망가는 루시를 따라는 로망 그리고 거의 따라잡은 로망이 루시의 머리카락을 잡았을 때

루시는 숨기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루시의 머리카락은 가발이었다. 그 가발을 가지고 도망친 로망.

친구와 그 가발을 가지고 이리저리 장난치다

가발이 캠코더에 부딪혀 캠코더가 망가지게 된다.

그 다음 날 미안한 마음에 로망은 루시에게 가발을 돌려 주지만 루시는 받지 않는다.

그리고 루시의 가발을 쓴 로망은 강아지가 되어 루시를 진짜로 물게 된다.

 

 

이 책은 로망과 루시를 통해 친구를 만드는 번과 상처준 것을 사과하는 법,

그리고 상처주지 않고 친구와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 등을 알려준다.

이 책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한다. 아이들에게서 서투르지만 인생을 배우게 된다.

 

 





 

 

많은 설명이 없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 책이다.

깊이 있게 생각을 하면서 읽어야 할 책이다.

가슴에 많이 남는다.

왜 그곳에 루시와 언니가 왔는지 또 다른 피서객들은 왜 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그러나 그것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소재가 아니기에 별불편함이 없다.

그림을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림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래서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질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해 이야기한다.

 

 

책을 읽으면 느낀 것은 나이가 들면서 친구를 만드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자신의 숨겨야 할 모습을 보여주어도

괜찮은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만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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