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로잡을 용기 - 자아 중독을 이기는 영적 습관 12단계
존 오트버그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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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수많은 중독에 빠져 인생을 힘들고, 어렵게 사는 이들이 있다. 그들을 보면서 중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중독에 관한 여러 책을 보았지만, 너무 광범위하거나 아니면 너무 좁게만 쓰인 책들이 대부분이다. 그러한 가운데 [삶을 바로 잡을 용기]를 만나게 되었다. 저자인 존 오트버그는 이 책에서 자아 중독을 이기는 영적 습관 12단계를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삶의 어느 순간 자신이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중독이라는 깊은 구렁텅이에 빠지는 이들에게 매우 시의적절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중독이 책에서 말하는 알콜 중독뿐 아니라 삶에 여러 부분에서 오는 중독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런 중독을 자신의 힘으로 바로잡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이 책이 쓰였다고 할 수 있다. 누구나 한 번 이상은 중독이라는 거대한 굴레에 갇혀 그것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고 나 역시도 그런 상태이기에 더욱 이 책을 정독하면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수많은 줄을 그었다. 모든 게 내 이야기 같았다. 술을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중독이라는 종류가 한두 개가 아니기에 나의 형편에 맞추어 보니 그것 또한 중독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중독에 빠진 것을 모른다. 책을 읽는 가운데 가장에 강하게 박힌 문장이 있다.


 

하나님께 드렸다고 생각했던 뭔가에 대해 다시 걱정이 몰려올 때마다 하나님께 돌려 드리라. 자책하지 마라. ...... 매순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라”(p. 136).

 



믿음의 백성은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세상은 늘 자신이 잘될 것이라는 기대 이상의 기대를 가지고 살아간다. 하지만 그것은 끝없는 추락을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세상의 소망과 우리의 소망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저자는 수많은 중독자들을 통해 세상과는 전혀 다른 항복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삶의 길을 제시한다.



1내 삶이 잘못되었음을 깨닫다에서는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 길은 하나님께 맡기는 길 밖에는 없다. 2내 삶을 조시하고 변화될 준비를 하다에서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서 무엇이 두려운지를 확인하고 삶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데 있다. 그리고 변화를 거부하는 이유를 파악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믿으면 나아가라고 말한다. 3잘못을 바로잡고 관계를 회복하다에서는 겸손한 마음을 구하며, 자신을 짓누르는 을 버리고, 내 잘못을 바로잡기로 결단하고, 피해 보상과 더불어 관계 회복에까지 그리고 하나님 사랑을 믿고 회개하기까지를 제안한다. 4완벽하지 않아도 성장하는 삶을 추구하다에서는 영적 습관을 바로 세우고, 늘 곁에 계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므로 내가 받은 위로를 타인에게 전하는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을 붙들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상당한 깊이와 삶을 어느 쪽으로 전환해야 하는지를 제시해 준다. 자신의 상처와 약함을 드러내고, 나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에게 사과하는 것, 의식적으로 선을 행하는 것 등을 통해 일상 가운데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중독을 이기는 영적 습관들을 제시한다. 저자 존 오트버그가 안내하는 자아 중독을 이기는 영적 습관은 중독이 아니더라도 꼭 따라 실천해도 될만큼 영적 생활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특히 20~30대 청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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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스피치 스피치
이어령 지음 / 열림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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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최고의 지성 이어령 3주기 추모 특별 기획으로 출판된 이어령 명강의록인 이 책은 <이어령, 스피치 스피치>이다. 위기의 사회를 창조의 사회로 재편하는 이어령 교수의 명강의록이다. 이 책은 살 수 있으면 절대 창조하지 마세요. 이대로는 살 수 없으니까 하는 것이 창조입니다.”

기업의 경영인부터 조직의 리더와 구성원 모두에게 전해온 이어령 교수의 창조 명강의 9편이 실려 있다.


 

"돈과 칼은 억지로 굴복시키지만, 말은 상대방을 스스로 무릎 꿇게 합니다" 이것보다 더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된다.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빠르게 변하고 있나? 뒤돌아서면 변해있는 것이 지금 시대의 모습이다. 이어령 교수의 9개의 명강의 실려 있는 이 책의 목차를 보면 1. 살아 있음의 자본주의. 2. 상상력, 시대의 끝에서 새 문명을 향해. 3. 생성 문자 속에서 언어의 영혼을 읽다. 4. 창조는 어떻게 모순을 화합하고 불가능의 벽을 넘는가. 5. 실용을 넘어 기쁨이 자본이 되는 21세기. 6. 생명의 리듬과 그린테크놀로지. 7. 바이오미미크리, 자연을 디자인하다. 8. 세미오시스, 문화는 어떻게 상품이 되는가. 9. 문명으로 도래한 생명. 이렇게 9가지의 강의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질문과 관점으로 전혀 다른 세계를 보게 해 준다. 예를 들어서 금도끼 은도끼이야기는 이미 우리가 결론을 가지고 있다. 정직한 자만이 산신령이 주는 금은 다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교훈적 관점에서 벗어나 자본주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것은 받은 금은을 화폐로 바꾸어 사용함으로 부자가 되고 이는 교환가치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관점을 가지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자본주의적 시스템으로 변환, 적용하므로 또 다른 교훈을 준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금도끼 은도끼는 지금 산업화의 영향으로 나무꾼은 자연을 파괴하고 주범이 되었고, 그로 인한 산업화의 폐해는 오늘날 여러 가지의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결국에는 생명 경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생명화 시대를 넘어가고 있다. 산업 기술에서 생명기술로 그 프로세스가 넘어가고 있는 시대 가운데, 인풋을 언어나 육체와 같은 보이지 않는 것들로 넣어, 생체기술을 통해 뽑아내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세상 가운데 있다. 이 책은 단순한 강연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알아야 할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책이다. 많은 이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떤 삶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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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 - 자, 오늘은 뭘 먹어 볼까?
마츠시게 유타카 지음, 아베 미치코 그림, 황세정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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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에서 2012년부터 사랑 받고 있는 혼밥 힐링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고로상의 이야기의 주인공인 저자가 쓴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는 음식을 먹는 방법도 수록이 되어 있지만 저자인 마츠시게 유타카의 에세이가 대부분이다. 음식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먹는 방법 그리고 그 음식에 대한 저자의 생각 등이 들어 있다.


 

이 책은 1-7장까지 다양한 요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장에서는 안주를 선보이는데, 시금치, 가라시렌콘, 아스파라거스, 죽순, 갸랴부키, 소송채 달껍질 폰즈, 김에 싼 낫토, 미역, 이타와사, 이부리갓코이다.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2장에서는 고기와 생선이다. 야기부타, 규스지, 미야자키 토종닭, 고등어조림, 뱀장어, 연어 소금구이, 말린 고등어이다. 3장에서는 일품요리로 참기름을 넣은 갓 볶음, 오믈렛, 고로케, 멘치카츠, 샤오룽바오, 배추 전골, 모찌 피자이다. 4장에서는 면류를 소개한다. 카모 세이로, 자루소바 튀김세트, 짬뽕 생강 라멘, 탄멘, 무나니 소바, 나폴리탄 스파게티이다. 5장에서는 밥.국물 요리이다. 질냄비 밥, 인도 카레, 태국 카레, 홍콩식 죽, 텐신항, 고모쿠 솥밥, 유부 된장국, 어니언 그라탱 수프이다. 6장에서는 디저트로 양갱, 빙수, 소프트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 머스크멜론, 사과이다. 7장에서는 기념품으로 계피 맛 간식, 민트 맛 간식 그리고 특별 부록으로 마츠시게 유타카 X 아베 미치고의 대담도 실어 놓았다.

 




이 책은 도쿄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다소 엉뚱한 면들을 보녀준다. 책 속에 들어 있는 삽화는 아베 미치코의 일러스트이다. 첫째 음식으로 독자들엑 보여주는 시금치는 버터에 살짝 볶은 시금치에 반숙 프라이를 올려놓고 노른자를 터뜨려 먹는다고 한다. 이러한 음식을 통해 그가 좋아하는 음식의 패턴을 읽을 수 있다. 이러한 일러스트와 저자의 에세이가 함작해서 더 많은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카레에 대해서도 저자는 인도 카레의 맛을 극찬한다. 책 속에 나오는 많은 음식들은 그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향과 추억이 들어 있어 더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저자는 자신을 고독한 미식가라 칭한다. 미식가이지만 혼자 먹는 혼밥 미식가이다.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을 때는 혼자 먹는 것을 꺼려 한다. 그러나 저자는 혼자 먹는 것을 익숙해 한다. 지금의 세태가 그렇다. 같이 먹는 것을 익숙해 하던 이들도 요즘은 혼자 먹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 책은 많은 음식들을 소개한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들려주는 각각의 이야기를 감상하는 느낌이었다. 재미에게 들었다. 51가지의 음식을 각각 독창적적이고 흥미롭게 표현하고 있다. 한번 만들어 먹고 싶은 충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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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늙기를 기다려왔다
안드레아 칼라일 지음, 양소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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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늙음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는 존재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슬픈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말이 있듯이 인간에게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점점 더 성숙해지고 익어가는 과정일 뿐이다. 그러므로 나이 듦에 대한 슬픈 감정은 버려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나이가 들어가는 과정은 매우 혼란스럽고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들이 치밀어 올라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다. 복잡 다양한 감정의 깊이는 사실 자신을 어디로 끌고 가는지 모를 정도로 불안과 두려움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두려움의 근저에는 사회가 만들어 놓은 아주 고약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사회 전체를 뒤덮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회는 나이 듦과 쇠퇴와 약화를 구분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묶어 생각하는 관념으로 인해 더 생산적인 관계나 구조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이러한 관명의 세상 속에서의 늙음에 대한 생각을 저자는 이러한 사회구조적 인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저자는 나이 드는 것이 단순한 쇠퇴가 아니라 더 자유롭고 풍요로운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사고의 전환은 그의 어머니를 간병하며 느낀 것이다. 저자가 어머니를 간병하면 어머니와 함께 보낸 시간은 간병이라기 보다는,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맞이할 노년을 두려워하기보다는 더 나은 새로운 자신을 발견의 시간으로 바라보게 된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더 많은 양보와 이해를 요구한다. 이러한 능력을 갖출 때 나이 들어감은 특별함이 된다.

 


나이가 들어감의 과정은 자신이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그 자연 속에서 깨달아지는 자신의 위치와 일상 가운데 느끼게 되는 특별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게 된디. 인생은 젊을 때는 돌아볼 여유가 없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자연 속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면서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된다. 저자는 여러 가지의 경험을 통해 이러한 나이 듦에 대해 정의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 늙음이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나이가 든다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섭리다. 그러나 나이 듦에 관한 생각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나이 듦에 대한 깊은 고정관념을 뿌리 뽑고자 한다. 이러한 나이 듦에 대한 편견은 그 역사적, 사회문화적 배경을 통해 충분히 설명하므로 있는 그대로 나이 듦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나이 듦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탐험하는 이 책은 제시하고 있다. 멋지게 나이 듦을 추구하는 이들이라면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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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에서 느낌표
이경아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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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물음표에서 느낌표는 저자가 오랜 시간 동안 강의하면서 자신의 삼을 이제는 현실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진전하면 쓴 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자신은 물론 학생들의 성장으로 인해 느낀 감정들을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Chapter4개로 나누어 자신이 경험하고 깨달았던 여러 일들을 책 속에 녹여 놓았다. Chapter 1에서는 지금의 자신을 만든 것이 무엇인지를 밝히며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려 준다. Chapter 2에서는 Chapter 3에서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을 가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가정 속에서 자신이 누리고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공유하며 나아간다. Chapter 4에서는 자신의 삶의 이정표가 되는 아이들에 대하여 진솔하게 쓰고 있다.


 

이 책은 간결하다. 군더더기가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명확하게 한다. 형식은 에세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궁금해 할 고민에 대해서 그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리적으로 풀어서 설명한다. 그래서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서 능동적으로 읽게 되고 깊은 사고 또한 하게 만든다. 또한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주므로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저자는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 있어서 바른 교육관으로 단순한 교과목 위주의 가르침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마주하는 불확실한 미래와 현실적인 고민까지도 함께 나눈다. 그리고 그 해결책뿐만 아니라 나아가 부모들에게까지 상담과 소통을 통하여 관계를 맺어가는 것을 통해 더 깊은 교육적 철학을 보게 된다. 이것은 누구나 교육자라면 갖춰야 할 모범적인 태도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아서 저자의 글은 많은 공감과 울림을 준다. 또한 다시금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책을 통해 수많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과 배움으로 인한 관계적 요소를 충분히 드러내고 설명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생생한 현장의 교육적 분위기와 단순한 이론을 떠나서 실제적인 가르침을 주므로 사고의 틀이 확장된다. 새로운 교육적 관점을 가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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