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것의 아름다움...

선비답게 산다는 것
안대회 지음 / 푸른역사 / 2007년 2월

중국의 중화사상과 이를 뒷받침하는 공자의 유교문화-한나라의 한자 등과 중국의 사무라이정신, 영국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등 그나라에는 그나라만의 독특한 멋이 분명 있다...그럼 우리나라에는 무엇이 있는가...바로 선비정신, 딸깍발이의 정신이 그것이다. 우리는 그 어떤나라보다 급격히 서구문명을 받아들였고, 또한 서구를 따라하기 위해 노력했다...이젠 우리의 것을 다시 되돌아보고 지켜나가야 할때다...공자의 사상도 좋지만, 퇴계, 율곡, 남명의 사상에 추사의 예술, 다산의 학문이 필요한 시점이고 이 시점에서 이를 이끌어주는 분들이 바로 정민 교수님이나 안대회 교수님, 김풍기 교수님 같은 분들이다...조선 선비문화에 대해 쓴 이글이 오늘따라 너무나 아름다워 보인다...

과학의 즐거움

시크릿 하우스 - 평범한 하루 24시간에 숨겨진 특별한 과학 이야기 ㅣ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27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8월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라서 과학에 대해 솔직히 무지하고 재미도 없고 어렵게 생각했는데, 정재승 교수님의 글이나 이런책에서 그 부족함을 채우려고 한다~

대한민국의 자랑~!!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신웅진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1월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아름답다...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고 현재는 유엔 사무총장-최고를 위해 노력하는, 그리고 국익과 민족을 위해 또 세계를 위해 일하는 그가 아름답다.

우리나라 人에 대한 글

호모 코레아니쿠스 - 미학자 진중권의 한국인 낯설게 읽기
진중권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1월

강준만 교수님이나 진중권 교수님의 저작이나 활동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사회 문화의 수준이 한단계 높아진다는 생각을 많이한다...때로는 과격하거나 빠르지만 그들이 존재하기에 우리나라의 앞날은 밝다...이번글은 한국인에 대해 연구한 책이다.

밑바닥의 역사도 보여준다...

사생활의 역사 1 - 로마 제국부터 천 년까지
필립 아리에스 외 책임편집, 폴 벤느 엮음, 주명철 외 옮김 / 새물결 / 2002년 2월

이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도저히 다 볼 수 없어서 사기로 결심을 했다...이 책은 비싼 값이지만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세계사를 사람의 삶, 그리고 생활로 돌려놓았다...기존의 역사는 몇년에 왕이 머했다. 어디서 무슨 사건이 일어났다. 이런 식으로 기술되는 반면 이 책은 다양한 그 시대의 삶을 그 시대의 문헌과 그림으로 증명해준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100%서양적인 책이라 우리가 살던 시대, 우리의 사고와는 많이 틀리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이런 책이 있다면 하고 진심으로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