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뼈아픈 격동의 현대사를 너무나 잘 정리해놓았다...이러한 노력의 저작을 나는 그동안 기다려왔다...
번역은 반역인가의 출간으로 세간의 이목의 집중을 받았던 박상익 교수님의 번역 작품이다...아니 역작이다...이런분이 없었더라면 나는 이같이 소중한 책을 제대로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그의 번역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종교는 어찌보면 사람을 가장 혹하게 만드는 큰 사기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책이다.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정몽준 축구협회장이 박지성선수와 안정한 선수에게 선물한 책이라고 해서 읽어봤는데요...너무 재미있습니다. 푹 빠져있습니다. 연개소문과 의자왕이 이제 역사에 전면적으로 등장합니다. 연개소문-우리 빈번한 외침사와 드라마틱한 역사에서도 정말 드라마틱한- 그리고 웅장한 삶을 살았던 연개소문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삼국지, 도쿠가와 이에야스(덕천가강) 등의 외국 대하소설을 이제 부러워하지 마세요~
피부가 산뜻해지고 정돈되는 느낌이랄까요?? 좋아요~ 가격도 저렴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