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한만국은 누구나 국민의 90% 이상이 양반인 아주 이상한 국가다.

분명 역사책을 보면 양반은 아주 소수이고, 대부분이 일반 농민, 한집에 양반보다

노비가 많은 집도 엄청나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워낙 알려진 일부 역관이나 거상의

집안을 제외하면 전부 양반이고 뼈대가 있는 집안의 후손들만 넘쳐난다.

물론 조선후기 공명첩이나 납속 등으로 신분을 사고 파는 것이 성행하여 고종시기에 오면

양반이 50%가 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전부 남의 족보를 사거나 혹은 불법으로 얹혀지게 되는

그런 현상이 주를 이룬다.

그렇다.

우리나라는 가장 가까운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픈 남이 나보다 앞서가거나 출발이 다른 것을

좋아하지 않는 기본 심리가 어느 정도 있었다.

경쟁보다는 일부이기는 하지만 하향평준화를 좋아하는 문화도 여기에 기인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오늘날의 현상을 보기 위해 역사가 필요하고, 이책의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좋은 책이다. 다양한 학문적 관점의 족보학에 대하여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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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家의 불편한 진실
정규웅 지음 / 머니플러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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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삼성가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알 수 있다.
하지만 타인의 시각에서 보면 분명 왜곡되고, 진실이 아닌 이야기도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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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경영 - 수신修身에서 치국治國까지, 정조가 묻고 세종이 답하다
김준태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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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경영...
두 조선의 명군이 오늘날 우리의 정치, 역사,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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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출셋길, 장원급제 - 영광과 좌절이 교차한 공부 귀재들의 과거 시험과 출세 이야기
정구선 지음 / 팬덤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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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쉽게 써내려간 책...깊이가 조금 부족하고, 작가의 실수는 아닐 것 같은데 중간중간에 오류가 눈에 거슬린다.
하지만 재미있고, 초심자에게는 좋은 책 같다.
수능을 앞둔 고교생(고3은 수능차고)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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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 서울대 교수 조국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조국 지음, 류재운 정리 / 다산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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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공부하며, 더욱 열심히 살아가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한발, 한발을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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