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김호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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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오래도록 누적된 상처는 무의식에 뿌리를 내려 있기에 의식적인 노력은 그 깊이까지 닿지 못한 채 흩어진다.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마음 깊은 곳까지 들어가야 한다. 상처라는 것은 감정이고 편도체에 누적되어 있다. <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를 통해 우리 안에 오랫동안 쌓여 온 많은 방어지제, 스트레스에 대한 감정들이 누적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치유 방법을 찾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와 친해져야 하고 오래된 상처들을 찾아내고 하나하나 마주하며 깊은 곳까지 내려가서 부정적으로 굳어진 뉴런의 구조를 바꿔 주어야 한다. 오래전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가슴이 아팠는지, 답답하고 우울했는지 등 떠올려본다. 기억나는 대로 순차적으로 정리해 보고 정리해 가면서 점점 더 어떤 마음이 올라올 것이다. 어쩌면 덤덤하게 넘어갈지도 모른다.




우리의 삶이 힘든 이유는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뇌 구조 때문이라고 한다. 생존 확률을 높이게끔 만들어졌다는 것은 우리를 돕기 위한 방편인 셈이다. 부정적 감정, 스트레스는 뇌의 근본적인 작동원리와 관련이 있다. 생존에 관련된 감정들은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쪽으로 강화되기가 쉽다. 위험 요소를 피하기 위해서는 경계하고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피하거나 맞서 싸워야 한다. 처음의 부정적 마음은 외부 자극으로 일어난 거지만 우리가 끝없이 재생산하는 생각은 내부에서 만드는 것이다. 뇌가 올려 보내는 부정적인 상상르로 끝없이 쳇바퀴 도는 걸 멈춰야 한다. 뇌가 인지하는 방식으로 감정적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어떤 힘이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부정적인 쪽으로 휘둘리지 않고 우리의 편이 되어 일하게 만들면 한두 번만이라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되면 이후부터는 훨씬 더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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