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무라 시게루는 정말 존경하는 분이예요.엄청난 상상력과 감수성이 담겨있는 작품들로 보고있으면환상의 세계에 온 기분이예요. 이 작품은 빵을 만들때 베이킹파우더의 부풀어오르는 성질을재미있게 상상한 동화책이네요.단순한 그림체로 섬세한 부분까지 표현해내는 타무라 시게루만의일러스트가 정감이 갑니다.
아이가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이 동화책에 나오는 선생님이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선생님이라생각해요. 싫은 것을 무조건 강요하고, 똑같이 그리는 것만 잘 한다고 평가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랄 틈을 주지 않는우리나라 교육은 정말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니까요.
음식 관련 만화나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이 만화는 가볍게보면서 즐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읽은지 좀 됐지만 오늘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시 한 번 읽었는데 여전히 재미있는 스토리와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들♡덕분에 오늘은 고로케를 사먹겠다고 다짐을 했어요.
퀀틴 블레이크의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꼭 보고싶던 책인데 마침 남이섬 도서관에 있어서읽어보았어요~ 말이 되고 싶은 버려진 아이스크림 막대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는사랑스러운 내용의 동화책♡일러스트는 찰떡같이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