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팔자가 세다고요? - 나답게 당당히 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사주명리학
릴리스 지음 / 북센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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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딱 맞는 사주관련 책입니다.
책을 펼치고 읽자마자 작가의 페미니즘 기운이
물씬 느껴지지요.
일단 제목의 ‘내 팔자가 세다고요?‘가 너무 와 닿는
문구였습니다.
사주를 보러가면 어김없이 듣는 말이지요.
˝팔자가 세다.˝ ˝결혼은 늦게 해라.˝ ˝남자 사주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주변에 사주 이야기를 하면
열에 아홉은 ˝어!! 나도 그 말 하던데!!˝라며
공감을 하는거에요.
‘사주 이거 복붙아냐?‘ 싶을 정도로 말이죠...
아무튼 그 사주들에 대한 내용을 작가는 현대적이고
페미니즘적인 시각으로 재해석 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설명해줍니다.
사주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이 책은 팔자 좀 세다는 여자라면 모두
사이다를 마신 듯 속 시원한 문장에 릴리스님의 팬이
될 것 같네요.

다만, 페미니즘이나 거친 문장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라면 조금 읽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저는 릴리스님께 사주를 예약하고 싶네요♡

※북센스의 서평이벤트로 작성 된 포스팅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사실만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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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게 좋아 춤추는 카멜레온
모디 파월-턱 지음, 리처드 스마이스 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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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어지르고 노는건 좋지만 정리는 싫어하는 고양이와 정리하자고 설득하는 강아지.
고양이는 정리가 싫어서 어떻게든 숨겨보려하지만
물건이 너무 많아서 숨길수가 없었어요.
결국 함께 정리를 하고 깨끗해진 곳에서 다 함께
신나게 놀아요.
정신없이 놀다보니 이런... 또 다 어지르고 말았네요.

아이들의 시각으로 잘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고양이랑 강아지도 귀엽고요.
내용과 작품성은 조금 약하지만 어린이들은
재미있게 공감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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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만 바꿔도 30년 젊게 산다
성기홍 지음 / 블루페가수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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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블루페가수스‘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접하게 된 <걸음걸이만 바꿔도 30년 젊게 산다>
입니다.

30대 중반이라 몸이 슬슬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고
산책을 시작하려고 알아보던 중 발견한 책이었어요.
어차피 할 산책이라면 올바른 걸음걸이로 확실하게
하고싶어서 꼭 당첨되기를 바랬는데 이렇게 기회를
주신 블루페가수스 출판사에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 책 제목만 봤을 땐 정말 순수 걸음걸이에 관한
책인 줄 알았는데 걷기와 치매에 관한 책이었어요.
마침 연세가 많으신 어머님이 걷는 시간이 거의
없으시고 치매도 걱정이 되어 신경을 쓰고있었는데
아주 유용하겠다 싶어 열심히 정독을 했습니다.

걸음걸이로 치매를 예측하는 법, 치매의 종류,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치매 증상, 통계 자료,
근육의 기능, 운동 강도와 시간에 따른 치매 감소율
등등... 정말 유익한 자료가 가득 담겨있답니다.
요즘은 치매가 노인만의 병이 아니죠.
20,30대 치매도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미리미리
이런 소소한 걷기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면 하루
라도 빨리 시작하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본인 혹은 가족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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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아줌마, 갈색아줌마, 보라아줌마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58
엘사 베스코브 글 그림, 김상열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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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엘사 베스코브의
‘초록아줌마, 갈색아줌마, 보라아줌마‘ 시리즈 입니다.
스토리도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삽화가 너무
취향이에요. 이런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른 단편적인 작품들과 달리 스토리가 있고 비현실
적이지 않은 스토리 임에도 정말 재미있어요.
글이 많아서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렵겠지만 어른들
에게도 재미있는 책이니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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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은 열두 달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76
엘사 베스코브 글.그림, 김상열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타샤 튜더의 ‘타샤의 열두 달‘이 생각나는
엘사 베스코브의 ‘일 년은 열두 달‘ 입니다.

시간과 계절, 열두 달을 주제로 한 시들이 수록되어
있는 책인데 마치 마더구스 같은 독특한 운율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엘사 베스코브의 삽화는 말이 필요없을 만큼
완벽하고 우리 나라에서 잘 모르는 서양의 명절이나
음식은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어린 시절의 사계절에 대한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 작품이라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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