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팔자가 세다고요? - 나답게 당당히 살고 싶은 여성들을 위한 사주명리학
릴리스 지음 / 북센스 / 2020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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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딱 맞는 사주관련 책입니다.
책을 펼치고 읽자마자 작가의 페미니즘 기운이
물씬 느껴지지요.
일단 제목의 ‘내 팔자가 세다고요?‘가 너무 와 닿는
문구였습니다.
사주를 보러가면 어김없이 듣는 말이지요.
˝팔자가 세다.˝ ˝결혼은 늦게 해라.˝ ˝남자 사주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이상하게도 주변에 사주 이야기를 하면
열에 아홉은 ˝어!! 나도 그 말 하던데!!˝라며
공감을 하는거에요.
‘사주 이거 복붙아냐?‘ 싶을 정도로 말이죠...
아무튼 그 사주들에 대한 내용을 작가는 현대적이고
페미니즘적인 시각으로 재해석 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설명해줍니다.
사주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이 책은 팔자 좀 세다는 여자라면 모두
사이다를 마신 듯 속 시원한 문장에 릴리스님의 팬이
될 것 같네요.

다만, 페미니즘이나 거친 문장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라면 조금 읽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저는 릴리스님께 사주를 예약하고 싶네요♡

※북센스의 서평이벤트로 작성 된 포스팅입니다.
책을 읽고 느낀 사실만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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