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에 딱 맞는 사주관련 책입니다.책을 펼치고 읽자마자 작가의 페미니즘 기운이 물씬 느껴지지요.일단 제목의 ‘내 팔자가 세다고요?‘가 너무 와 닿는문구였습니다.사주를 보러가면 어김없이 듣는 말이지요.˝팔자가 세다.˝ ˝결혼은 늦게 해라.˝ ˝남자 사주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그런데 이상하게도 주변에 사주 이야기를 하면 열에 아홉은 ˝어!! 나도 그 말 하던데!!˝라며공감을 하는거에요.‘사주 이거 복붙아냐?‘ 싶을 정도로 말이죠...아무튼 그 사주들에 대한 내용을 작가는 현대적이고페미니즘적인 시각으로 재해석 하고 어떻게받아들여야 하는지 설명해줍니다.사주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설명해주는 이 책은 팔자 좀 세다는 여자라면 모두사이다를 마신 듯 속 시원한 문장에 릴리스님의 팬이될 것 같네요.⠀다만, 페미니즘이나 거친 문장에 거부감이 있는분들이라면 조금 읽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저는 릴리스님께 사주를 예약하고 싶네요♡⠀※북센스의 서평이벤트로 작성 된 포스팅입니다.책을 읽고 느낀 사실만을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