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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 - 불가해한 우주의 실체, 인류의 열망에 대하여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 지음, 유영미 옮김, 이희원 감수 / 갈매나무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
(불가해한 우주의 실체, 인류의 열망에 대하여)
출판사 : 갈매나무
지은이 :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
옮긴이 : 유영미
감수 : 이희원
장르 : 우주과학 / 교양과학
천문학자인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가 출간한 책.
우주의 본질과, 별을 탐구해온 인간의 역사가 담긴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 입니다.
별은 오래전부터 인간의 궁금증이자 동경의
대상이었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수많은 별들🌟
얼마나 알고계신가요?
지금까지 축적된 우주 관측 데이터는 138억 년에 걸쳐
우주가 써내려간 이야기들로 가득하다고 해요.
이 책에는 인류 문명의 초창기부터, 우주의 진화와
외계 행성을 탐구하는 현대 천문학에 이르기까지
우주를 연구하는 인류의 다양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답니다! 😲
저는 한때 천문학자가 꿈인 시절이 있었고,
천체망원경이 너무 갖고싶어서 몇달을 앓았던 기억도
있네요. 별을 정말 좋아하다보니 제 손목에는 별모양
타투도 있을 정도지요.😅
그런 저에게 이 책은 정말 운명같은 느낌이었어요!
별이란 것이 마냥 동경하기만 하는 신비의 존재가
아닌 실체의 어떤 것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정말
묘하더라고요. 분명 알고있었지만 이론적으로,
학문적으로 좀 더 깊이 별에 대해 알게되니 별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더라고요.
별이나 우주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각 소제목과 부제를 핵심적으로 잘 정리했고,
각각의 내용도 토막상식처럼 짧고 간결해서 읽기
편하고 부담이 없어요. 이런 전문분야의 학문서적은
교과서처럼 지루하거나 어려운 내용이라 접근이 쉽지
않은데, 이 책은 그런 불편함 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더구나 검은 바탕에 금박처리가 된 표지가 아주
신비롭고 고급스러워서 소장용으로도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