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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 개정판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출판사 : 갈매나무⁣
지은이 : 샘 혼⁣
옮긴이 : 이상원⁣
장르 : 자기계발 / 화술⁣

이미 유명한 책이죠? ⁣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개정판 입니다.⁣
13년간 최고의 화술책으로 극찬을 받아온 부동의⁣
스테디셀러라고 해요.😊⁣

저는 대화에 큰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라 처음 보는⁣
사람과도 곧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꼼꼼히 정독을 했답니다.⁣

내용의 대부분이 제가 무의식중에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화법이라 깜짝놀랐어요.😲⁣
반면 대화에 어려움이 많다는 저의 짝지는 아주⁣
유용한 내용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

다양한 명언들을 기반으로 짧게 쪼개놓은 글들이라,⁣
긴 문장을 읽기 어려우신 분들도 틈틈이 2~3장씩⁣
읽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여러 사례들도 제시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도 터득하기⁣
좋답니다! ⁣

와닿는 부분이 많았고,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해주는 ⁣
부분들도 있었어요. 가끔씩 머리가 반짝!하는 영감을⁣
주는 문장들도 있었답니다.⁣
마치 1~2일 만에 다 읽은 기분인데 독서달력을 보니⁣
생각보다 오래 읽었네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섞이고 어울려야 ⁣
하는 우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혹시 인간관계나 화술에 자신이 없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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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작은 새 웅진 세계그림책 126
유모토 카즈미 지음, 고향옥 옮김, 사카이 고마코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곰과 작은 새>⁣

출판사 : 웅진주니어⁣
글 : 유모토 가즈미⁣
그림 : 사카이 고마코⁣
옮긴이 : 고향옥⁣
장르 : 일본그림책⁣

알라딘에서 삽화에 반해 읽은 책이에요.⁣
그림책이라기에 페이지 수가 많은 편이고, 내용도⁣
깊이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읽기 좋은 책이에요.⁣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적당히 잘 다룬 작품이죠. ⁣

책의 가장 첫 페이지부터 곰의 단짝 친구인 새가⁣
죽어요.😨⁣
곰은 숲에 있는 나무를 잘라 조그만 상자를 만들고,⁣
열매즙으로 상자를 예쁘게 칠하죠. 그리고는 안에⁣
꽃잎을 가득 깔고 작은 새를 넣었어요.⁣
작은 새를 마치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았죠.⁣

곰은 작은 새가 이렇게 갑자기 죽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만약 어제 아침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필요 없다며 눈물을 흘리지요.⁣

그 후로 곰은 어디를 가든지 그 상자를 가지고 ⁣
다녔어요. 동물 친구들은 멋진 상자에 뭐가 들었는지를⁣
물었고, 곰이 상자를 열면 다들 어쩔 줄 몰라하며 입을⁣
다물었어요.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죠.⁣
˝곰아, 이제 작은 새는 돌아오지 않아. 마음이 아프겠지만 잊어야지.˝⁣

곰은 집에 들어가 문을 꼭꼭 걸어 잠갔어요.⁣
그렇게 깜깜한 방 안에서 지쳐가던 곰은 어느 날 ⁣
오랜만에 창문을 열어 보았답니다.⁣
날씨가 너무 좋고, 바람이 풀향기를 실어다 주었지요.⁣
곰은 밖으로 나갔어요. 그리고는 걷기 시작했지요.⁣

강둑 위에 올라가보니 낯선 고양이가 낮잠을 ⁣
자고있었어요. 고양이의 옆에는 너덜너덜한 가방과⁣
이상하게 생긴 상자가 놓여있었어요.⁣

곰은 고양이에게 상자를 보여줄 수 있는지 물었어요.⁣
그러자 고양이는 곰이 가지고 있는 상자를 보여주면⁣
자신의 상자도 보여주겠다고 했지요.⁣
곰은 조금 망설이다가 상자를 열었어요.⁣
고양이는 작은 새를 물끄러니 바라보더니 말했어요.⁣
˝넌 이 작은 새랑 정말 친했구나.˝⁣
곰은 처음 듣는 말에 깜짝 놀랐지요.⁣

이번에는 고양이가 상자를 열었어요.⁣
안에는 바이올린이 있었지요. ⁣
고양이는 곰과 작은 새를 위해 바이올린을 켰어요.⁣
곰은 스르르 눈을 감고 작은 새와의 추억들을 ⁣
떠올렸어요. 그리고 곰은 숲 속에 언제나 환하게 ⁣
볕이 드는 곳에 작은 새를 묻었답니다.⁣
˝나, 이제 울지 않을래. 작은 새는 앞으로도 계속 내 친구니까.˝⁣
들고양이가 작은 새처럼 예쁜 돌을 주워다가 무덤에⁣
놓았어요. 그러고 나서 곰과 들고양이는 돌 둘레를⁣
꽃으로 예쁘게 꾸몄답니다.⁣

들고양이는 떠날 준비를 했어요. ⁣
곰은 들고양이에게 어디로 가는지 물었지요. ⁣
고양이는 발길 닿는 대로 이 마을 저 마을을 다니며 바이올린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했어요. 그러고는 곰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했지요.⁣
곰은 태어나서 한 번도 집을 떠난 적이 없었지만⁣
낯선 곳을 여행하는 일은 멋질 것 같았어요.⁣

고양이는 너덜너덜한 배낭에서 탬버린을 꺼내 곰에게⁣
주었어요. 그 탬버린은 꼬질꼬질 손때가 묻어 갈색으로 ⁣
변해 있었답니다. 곰은 들고양이에게 탬버린의 주인이었을 옛 친구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지만 대신⁣
이렇게 말했어요.⁣
˝나, 연습할 거야. 춤추면서, 탬버린을 칠 수 있도록 말이야.˝⁣

과연 곰과 작은 새는 어떤 추억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곰과 들고양이는 그 후로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름다운 동화 <곰과 작은 새>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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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특별한 그림 이야기 키다리 그림책 9
바바라 매클린톡 지음, 정서하 옮김 / 키다리 / 200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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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특별한 그림 이야기>⁣

출판사 : 키다리⁣
글 : 바바라 매클린톡⁣
그림 : 바바라 매클린톡⁣
옮긴이 : 정서하⁣
장르 : 그림책 / 외국창작동화⁣


얼마 전 서평을 남겼던 <메리와 생쥐>의 삽화가⁣
‘바버라 매클린톡‘이 만든 동화책이죠.⁣
<다니엘의 특별한 그림 이야기>입니다😊⁣

삽화는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하고, 스토리 역시⁣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짧은 그림책의 스토리 임에도 깨알같은 사건들이⁣
오밀조밀 담겨있어요!⁣

귀여운 소녀 다니엘은 자신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엉뚱하고 신기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사진사가 직업인 다니엘의 아빠는 그런 ⁣
다니엘을 이해할 수가 없었지요.⁣
아빠가 다니엘에게 진짜를 그리라고 말씀하실 때마다⁣
다니엘은 속상했어요.⁣
˝아빠가 날 사랑하시는 만큼 자랑으로 여기신다면 ⁣
얼마나 좋을까?˝⁣

다니엘은 아빠의 말씀대로 사실적인 그림을 ⁣
그려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그려 놓고 보니 실망스러웠지요.⁣
˝그냥 꽃처럼 보일 뿐이잖아. 따분해.˝⁣
다니엘은 다시 상상의 세계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아침 아빠는 몹시 아팠어요.⁣
다니엘은 매일 아빠를 간호했지요.⁣
그동안 모아 두었던 용돈으로 음식도 사고 약도 ⁣
샀어요.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한 푼의 돈도 남지⁣
않았어요.⁣

다니엘은 돈을 벌기 위해 아빠의 카메라를 챙겨 밖으로⁣
나갔어요. 풍경이 멋진 곳에 카메라를 설치하려는데⁣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 지나가던 아저씨에게 부딪혀⁣
카메라가 부서져 버렸지 뭐예요! ⁣
다니엘은 흐느껴 울기 시작했어요.⁣

그때 지나가던 아줌마가 다니엘을 보고 집으로 ⁣
데려갔어요. 아줌마는 화가였지요.⁣
다니엘은 다양한 그림들을 보고 신기해하며 온갖⁣
질문을 던졌어요. ⁣
아줌마는 다니엘에게 자신을 도와 집안일을 거들어⁣
주면 급여도 주고 그림 그리는 법도 알려주겠다고 ⁣
했어요. 다니엘은 당연히 아줌마의 제안을 수락했고,⁣
일주일치 주급을 받아 맛있는 케이크를 사서 집으로⁣
달려갔어요. ⁣

다니엘과 아빠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바버라 매클린톡의 예쁜 동화 <다니엘의 틀별한⁣
그림 이야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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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생쥐 베틀북 그림책 94
비벌리 도노프리오 글, 바바라 매클린톡 그림,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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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생쥐>⁣

출판사 : 베틀북⁣
글 : 비벌리 도노프리오⁣
그림 : 바버라 매클린톡⁣
옮긴이 : 김정희⁣
장르 : 미국 그림책 ⁣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삽화가 바버라 매클린톡이⁣
그린 책이에요😆💕⁣
게다가 생쥐라니요... 저는 생쥐가 등장하는 동화책들을⁣
참 좋아한답니다.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물론 실제로 햄스터같은 쥐들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 책은 삽화뿐만 아니라 스토리도 정말 사랑스럽고⁣
예뻐요!⁣

한 집에 살고있는 메리와 생쥐는 참 신기하게도 ⁣
가족의 구성도, 하루의 일과도 같답니다. ⁣
어느 날, 둘은 식사를 마치고 그릇을 치우다가 포크와⁣
숟가락을 떨어뜨렸어요. 메리와 생쥐는 각자 떨어뜨린⁣
것을 줍기위해 몸을 숙였다가 벽의 구멍으로 서로를⁣
보게 되었답니다.😲❗⁣
그 후로 둘은 서로를 보기 위해 일부러 포크와 ⁣
숟가락을 떨어뜨렸고 그때 손을 흔들며 인사했어요.⁣

시간이 흘러 둘은 집을 떠나 독립을 하게 되었고⁣
서로를 그리워했답니다.⁣
각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새로운 집에 살게⁣
되었는데 우연히도 둘은 또 같은 집에 살게 되었지요!⁣
메리와 생쥐의 딸인 줄리와 샐리도 엄마들 처럼 우연히⁣
떨어뜨린 책을 줍다가 서로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과연 이 두 친구의 결과도 엄마들과 같았을까요?⁣
사랑스러운 그림책 <메리와 생쥐>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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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1-06-15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참 귀엽죠~^^ 저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