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걸음의 힘 - 소소한 루틴을 단단한 멘탈로 만드는
미리암 융게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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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걸음의 힘>⁣

출판사 : 갈매나무⁣
지은이 : 미리암 융게⁣
옮긴이 : 장혜경⁣
장르 : 성공학 / 시간관리⁣

2022년 저의 첫 책이네요!⁣
갈매나무의 신간 <딱 한걸음의 힘>입니다.⁣

처음엔 제목을 보고 걸음에 관한 건강도서인 줄 ⁣
알았어요.🤣⁣
하지만 이 책은 자기계발서랍니다.⁣

지루하고 읽기 힘든 책이 아니예요!⁣
각 파트가 짧게 나뉘어있고, 생각해 볼 문제의 예시나⁣
직접 작성해보면 좋을 다양한 주제들이 많이 제시되어⁣
있어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죠.⁣

특히 평소에 책이랑 안친한데 ‘나도 자기계발서 한번 ⁣
읽어보고 싶다.‘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 합니다!⁣
그만큼 읽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요.⁣

한동안 바빠서 정말 틈틈이 읽었음에도 쑥쑥⁣
페이지가 넘어가고 핵심만 머리어 쏙 남네요.⁣

마침 한해의 시작이니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읽으면 참 좋을 책입니다.⁣

항상 인상적이거나 도움이 될 부분은 스크랩을 하는⁣
편인데 이책은 페이지마다 스크랩을 하게되어서⁣
그냥 한 권 통째로 소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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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 - 불가능한 꿈을 실현한 29명의 여성 수학자 이야기 내 멋대로 읽고 십대 6
전혜진 지음, 다드래기 그림, 이기정 감수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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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

출판사 :지상의책⁣
지은이 : 전혜진⁣
그림 : 다드래기⁣
장르 : 수학사⁣

🌟역사 속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

갈매나무의 청소년책 브랜드 ‘지상의책‘에서 나온⁣
신간도서 <우리가 수학을 사랑한 이유> 입니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수학이라는 과목을 참 ⁣
싫어했어요.😅⁣
공식대로 풀면 명확한 답이 있다는 것이 영⁣
맘에 들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그러한 숫자와 공식들로 수많은 것을⁣
이루어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중에는 물론 여성들도 있답니다!⁣

피타고라스의 부인 ‘테아노‘ 부터⁣
영화로도 제작된 <히든 피겨스>의 주인공이자⁣
최초의 흑인 NASA 엔지니어 ‘메리 W. 잭슨‘까지⁣
수학과 함께한 29명의 훌륭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개인적으로 영화 히든피겨스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
꼭 보세요! 옥타비아 스펜서와 타라지 P.헨슨의 ⁣
연기는 최고예요😭)⁣

그녀들이 수학과 함께 한 인생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친절하게도 인물에 대한 소개글이 있으니 걱정말고⁣
도전해보세요! ⁣

제가 학원에서 요 책을 읽고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책 제목을 보시더니 무슨 이런 어려운 책을 읽고 ⁣
있냐는 말을 하시더라고요😅⁣
수학이란 단어가 참 다가서기 힘든 경향이 있죠.⁣

하지만 전혀 어려운 책이 아니니 편견을 버리시고⁣
재미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뜬금없지만 저는 종이 질이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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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를 수 있는 권리 - 개정판
폴 라파르그 지음, 조형준 옮김 / 새물결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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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를 수 있는 권리>⁣

출판사 : 새물결⁣
지은이 : 폴 라파르그⁣
옮긴이 : 조형준⁣
장르 : 교양 인문학⁣


🌟불합리한 노동과 그 노동 원인의 실체를 고발한다!⁣


평소라면 절대 읽지 않았을 분야지만 과제가 있어서⁣
읽게 된 책이랍니다.⁣

그래도 나름 신선하고 끌리는 제목이 마음에 들었어요.⁣
게으를 수 있는 권리라니... 저도 그런 권리를 누리고⁣
싶습니다.😁⁣

제목 아래에 있는 ‘현대의 자발적 노예들과 고결한 ⁣
미개인들에게 고함‘이란 문장이 정곡을 찌르는 느낌이었죠. 어쩌다 우리는 자발적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걸까요?⁣

이 책은 제목부터 게으름의 권리를 주장하는데⁣
현실의 우리는 일할 권리를 주장하며 스스로 노동을⁣
원하고 있죠. 참 씁쓸한 일입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사회가 우리에게 노동을 ⁣
강요한다는 것이었어요. 노동을 법으로 강요하기에는 ⁣
너무 많은 문제들이 생기지만, 보다 쉽게 자발적 ⁣
노동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있지요. 그것은 바로 ⁣
‘굶주림‘입니다. ⁣

‘일하고 또 일하라, 사회적 부와 너 자신의 개인적 가난을 증대시키기 위해. 일하고 또 일하라. 더 가난해지기 위해. 일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으니 일하라. 그러면 그만큼 더 비참해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 생산의 헤어나올 길 없는 법칙이다. ‘⁣

다소 비약적일 수 있는 부분이지만 예리한 문장입니다.⁣

다양한 기계가 개발되면서 사람들은 노동을 기계가⁣
대신하니 시간적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기뻐했지만⁣
오히려 기계와 경쟁하며 더 열심히 노동을 해야하는⁣
이상한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시각을 열어주는 면에서는 충분히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었어요.⁣
하지만 과하게 비꼬거나 비아냥거리는 문체가 ⁣
개인적으로 몹시 거슬렸고, 해당 분야에 어느 정도⁣
지식이 없다면 읽을 수 없을 정도의 어려운 책이라⁣
쉽게 추천드릴 수는 없겠어요😅⁣

인문학과 세계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시면 유익한 시간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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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스파이 미네르바의 올빼미 38
사라 윅스 지음, 유미래 옮김 / 푸른나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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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스파이>⁣

출판사 : 푸른나무⁣
글 : 사라 윅스⁣
옮긴이 : 유미래⁣
장르 : 외국창작동화⁣

🌟최고의 파이를 만들던 이모가 죽고, 그 조카 앨리스⁣
에게 벌어지는 사건들! 그리고 감동들!⁣

파이만들기를 정말 좋아하는 한 소녀가 있었어요.⁣
그 소녀는 자라면서 점점 더 환상적인 파이를 ⁣
만들었죠. 훗날 부모님이 남겨주신 유산의 반은 ⁣
동생에게 주고, 나머지 반으로 파이가게를 차린답니다.⁣
공짜로 나눠주는 파이에 사람들은 미안해지기 ⁣
시작했고, 돈을 절대로 받지 않는 그녀에게 각종 재료들을 가져다주며 파이와 바꾸기 시작했죠.🍒⁣

그녀는 바로 주인공인 앨리스의 이모 폴리랍니다.⁣
폴리는 욕심이 없었고, 본인은 원치 않았지만 파이⁣
대회에서 무려 13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죠.⁣
덕분에 마을은 관광객들로 큰 발전을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폴리 이모가 죽고 모든 것은 변했어요.⁣
마을은 조용해졌고 사람들은 그녀의 파이를 그리워⁣
했죠. 이모를 정말 사랑했던 앨리스는 큰 슬픔에⁣
빠졌지요.😢⁣

그러던 어느 날, 변호사에게 연락이 온답니다.⁣
폴리이모가 앨리스에게 유언장을 남긴 거예요!⁣
부모님은 몹시 흥분했지만 유언장의 내용을 보고는⁣
이내 실망과 분노를 느꼈답니다.⁣

첫째, 폴리 포트먼은 파이 껍데기 만드는 비법을 ⁣
그동안 아껴 왔던 스노우 팻에게 남겨 준다.⁣
둘째 , 사랑하는 고양이 스노우 팻을 앨리스에게 남겨⁣
준다.⁣

스노우 팻은 이모가 기르던 성질 사나운 하얀 ⁣
고양이랍니다. 도대체 폴리 이모는 고양이에게 어떻게⁣
파이 비법을 남긴 걸까요?🤔⁣
이 소식은 곧 신문에도 실렸고, 이상한 일들이 ⁣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모의 가게를 누군가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스노우 팻이 납치되고, 엄마의 파이가 사라지기도 하죠.⁣
누군가 폴리 이모의 파이 비법을 노리고 있어요!⁣

과연 앨리스는 이모의 파이 비법을 찾아내고 그것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정말 한번 펼치면 무조건 완독하게 될 정도로 엄청난⁣
몰입감을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생생한 묘사와 읽기 쉬운 문체, 흥미진진한 스토리.⁣
우연히 빌린 책인데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에요!⁣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지 않고 뭐하는 거지?!‘라는 ⁣
생각이 들 정도네요.⁣
너무나도 완벽한 작품성 도대체 무엇?😳⁣

과하게 이모를 질투하는 신경질적인 엄마와 ⁣
앨리스가 무슨 말만 하면 엄마에게 말대꾸하지 ⁣
말라며 혼내는 아빠가 다소 고구마를 유발하지만⁣
정말 잘 쓴 작품입니다. 어린이도, 청소년도, 성인도⁣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작품 <파이 스파이>⁣
완전 강력추천합니다!!!⁣
(원서의 제목 그대로 <파이>를 사용하고 표지도 ⁣
조금 덜 유치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하는 ⁣
아쉬움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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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돌보기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5
재클린 윌슨 지음, 지혜연 옮김, 닉 샤랫 그림 / 시공주니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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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돌보기>⁣

출판사 : 시공주니어⁣
글 : 재클린 윌슨⁣
그림 : 닉 샤렛⁣
옮긴이 : 지혜연⁣
장르 : 외국창작동화 / 가족이야기⁣


🌟독감에 걸린 엄마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보는 아홉 살 소녀의 일주일 일기.⁣

주인공 ‘새디‘는 아홉 살 소녀예요.⁣
새디의 가족은 엄마와 동생 사라랍니다.⁣
새디의 엄마는 아빠와 이혼을 하시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다른 사람들의 아이를 봐주는 일을 하고있어요.⁣

어느 날, 새디의 엄마는 지독한 독감에 걸려 아이들을 ⁣
돌볼 수가 없었죠.⁣
그래서 다른 아이들의 엄마들은 하루씩 돌아가며⁣
아이들을 직장에 데리고 가기로 해요.⁣
물론 새디는 아이들 보는 일을 돕기위해 동행하지요.⁣

그렇게 아이들은 경찰서, 사무실, 초콜릿 가게를 돌며⁣
사흘을 보낸답니다.⁣

과연 아이들은 직장에서 어떤 소동을 일으킬까요?⁣
그리고 새디는 아이들을 무사히 돌볼 수 있을까요?⁣
책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새디가 너무 비현실적으로 착하고 영리하고⁣
다재다능하긴 하지만😅 하나 하나의 사건들이⁣
현실적이면서도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 재미있게⁣
진행된답니다.⁣

여자들끼리 힘을 합쳐 서로를 도와야 한다는 새디의⁣
말이 참 슬프면서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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