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경험'(김형경)은 내 '알라디너 인생네권'(알라디너가 된 후 읽은 책 중 특별한 책 네 권) 중 하나이다. 황금연휴가 끝나간다.


여성 초현실주의자들의 '역대급 전시' https://v.daum.net/v/20240909113805823 작년 9월에 우리 나라에서 레메디오스 바로를 포함한 초현실주의 여성화가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이야기하는 동안 내 슬픔은 서서히 가라앉았고, 내게서 떠난 감정은 그녀에게 되돌아갔다. 회피했던 슬픔을 받아안은 후 그녀는 오래 눈물을 흘렸다. 그녀와 나를 울린 슬픔은 그녀의 것도 나의 것도 아니었다. 그녀 아버지의 슬픔이 그녀에게 대물림된 것이고, 잠시 내게 전염되었던 것이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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